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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방

■ 유머 ■

작성자청산|작성시간26.06.21|조회수33 목록 댓글 2

#"유머유머" ^ ---- ^ ♡

ㅎㅎㅎ😆😜🤣😆😜🤣


다섯살짜리 손자 영구와
같이 사는 영구 할배가
장날 읍에 가는 날이었다.

🔷영감 건전지 하나 사오시오!
벽시계에 넣을 건전지 말이야!

🔶얼마만한 거?
🔷고추만한 작은거요.

🔶누구꺼 말하노..
내꺼가? 영구꺼가?
🔷영감 걸루 사와요.

(할매 혼잣말 :
하이고 영구것 만도 못하면서)...

문밖을 나서던 할배 다시
들어와서 하는 말

🔶근데 섰을 때 만한 거?
아님 죽었을 때 만한거?

🔷아무거나 사와요! 섰을
때나 죽었을 때나 똑 같으면서...

(할매 혼잣말 :
하이고, 요새는 서지도 않으면서)

🔶할배는 장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놀기도 하고 술도 한 잔 걸치고 왔는데.
정작 건전지 사는 것은 잊어 먹었다.

할매한테 잔소리를 어떻게 듣나
궁리하던 할배는
옳지!. 하며 집으로 들어갔다.

🔷영감 ! 건전지 사왔나?
🔶몬사왔다.
🔷와?

🔶건전지 파는 가게 아가씨가
내꺼 만한 거 달라 그랬더니.
할배꺼 얼마 만한지 봐야 준다 카더라.

그래서 안 보여주고
그냥 왔다. 나 잘했제?
다음번 장날에도 할배는
건전지 사는 걸 또 잊어 먹었다.

🔶에그 죽었네,
할멈 잔소리 우에듣노!
걱정하며 할배, 문으로 들어선다.

🔷건전지 사왔나?
🔶몬 사 왔다.
🔷와 ?

🔶내가 건전지를 사려고
가서 창피 한것 무릅쓰고
아가씨 한테 내걸 보여 줬드만

실컨 보고는 아가씨 하는 말이
꼬부라진 건전지는 없다 카더라.

ㅎㅎㅋㅋㅍ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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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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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하람 | 작성시간 26.06.21 ㅋㅋ
    부끄 부끄 ~~~
  • 작성자하람 | 작성시간 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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