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클럽 PlayTime 여름모임
- Etudes de cinéma
시네클럽 "플레이타임"이 7월 14일(토)부터 영화모임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여름시즌에는 영화이론의 쟁점들을 가볍(지않)게 살펴봅니다.
토마스 앨새서의 '영화이론'을 함께 읽고,
영화의 장면들을 살펴보는 세미나를 8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평소에 시네클럽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아래 링크된 대안연 카페에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미리 연락 ( gigs1981@naver.com / shimyon@naver.com) 을 주시고 모임에 참여하시면 됩니다.
멘토: 김성욱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디렉터)
일시: 매주 토요일 7시(7월 14일부터)
장소: 대안연구공동체
회비: 3개월 9만원
주제: 영화이론. 교재는 토마스 앨새서의 '영화이론'(커뮤니케이션 북스)
1주(7/14일): 창과 틀로서의 영화
[이창] - 구성주의 - 사실주의 - 열린 형식과 닫힌 형식(레오 보드리) - 고전 영화 - 중앙 원근법 - 루돌프 아른하임 -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 앙드레 바쟁 - 데이비드 보드웰 - 쇼윈도와 전시로서의 영화
2주: 문으로서의 영화-스크린과 문턱
[추적자] - 영화 속으로 입장 - 스크린의 어원학 - 영화관의 문턱 - 영화의 시작: 크레디트와 크레디트 시퀀스 - 신형식주의(보드웰/톰슨) - 후기 구조주의(티에리 쿤젤) - 미하일 바흐친 - 버스터 키튼과 우디 앨런의 영화 모티브로서의 문/스크린
3주: 거울과 얼굴로서의 영화
[페르소나] - 벨라 발라즈 - 클로즈업 - 얼굴 - 무의식의 거울로서의 얼굴 - 크리스티앙 메츠 - 장 루이 보드리 - 장치 이론 - 초기 영화와 클로즈업(톰 거닝) - 현대(예술) 영화에서의 성찰적 이중화 - 거울 뉴런 - 거울의 패러독스
4주: 눈으로서의 영화-시선과 응시
[블레이드 러너] - 능동적 눈과 수동적 눈 - 초기 영화의 움직이는 눈 - 지가 베르토프 - 장치 이론 - 봉합 - 연속 편집 - 로라 멀비 - 페미니즘 영화 이론 - [양들의 침묵] - 인지 양식의 역사성 - 시선 체계 - 대 타자(자크 라캉) - 슬라보예 지젝 - 패놉티콘적 응시(미셸 푸코) - 니클라스 루만과 자기 관찰
5주: 피부와 접촉으로서의 영화
[크래쉬] - "시선 중심주의"에 대한 비판 - 피부와 정체성 - [신세계] - 비비안 섭책 - 현상학 - 신체로의 (재)전환 - 아방가르드의 실천 양식 - 신체와 장르(린다 윌리엄스, 바바라 크리드) - 영화의 피부(로라 마크스) - 악센트가 있는 영화(하미드 나피시) -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
6주: 귀로서의 영화-음향과 공간
[사랑은 비를 타고] - 공간 현상으로서의 소리 - 무성영화와 음향의 도입 - 고전 영화에서의 소리 - 어쿠스메트르(미셸 시옹) - 영상과 소리 사이 위계의 전복 - 서라운드 시스템 - 소리의 물질성과 입체성
7주: 뇌로서의 영화-정신과 육체
[이터널 선샤인] - 선전 영화와 컬트 영화 - 정신과 영화를 연결하는 다섯 가지 개념 - 질 들뢰즈 - 아네트 미켈슨 - 토벤 그로달 - 마인드 게임 영화 - 육체와 정신, 관객과 영화 - 인지주의 - 현상학 - 감정이입 - 육체화와 비체화된 시선
8주: 디지털 영화-육체와 감각의 재구성?
[토이 스토리] - 애니메이션과 (사진) 그래픽 - 영사의 미래 - 스크린: 더 커지고 더 작아지고 - 새로운 육체의 규범: 얼굴, 혹은 손 - 생산적 모순: 디지털 시네마, 가상현실, 미디어 융합 - 창, 문, 스크린을 대체하는 인터페이스와 포털 - [몬스터 주식회사]와 문 -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 이동성과 혼성 - 영화 이론과 철학: 급진적 재구성, 혹은 구원의 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