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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2개월이나 입원했다가 퇴원해서
원기회복이 시급해보이는 지인이 있어서
'해운사계의' 봄도다리쑥국을 대접했더니
오늘 점심을 같이 하자는 연락을 받고 또 머나먼 해운대를 향했다.
영화의 전당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작은 소망인데도
아직 한 편의 영화도 보지못했는데
식당엘 먼저 가보게 되어 기분이 좀 그렇다.
지하주차장에 주차해서 엘리베이트를 찾아나서니 입구에 이런 입간판이 있다.
4층에 내려서 안내를 받는 과정에서 조금 문제가 생겨
3층과 4층을 한 차례씩 오르락 내리락 하여 기분이 좀 상한 상태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지인이 광안리 소재 병원에서 막 출발했다는 연락을 받고
혼자서 이리 저리 살펴보고 있는데 계속 기분이 다운된다.
내부 인테리어가 특이하긴 한데, 마감이 덜 된듯 한 것이 컨셉인듯하다.
기다리다 유혹에 못이겨 줄을 따라 서본다.
고구마맛탕을 특별히 좋아해효^^
연어샐러드와 토마토모짜렐라치즈가 인기가 좋은 듯 자주 접시가 비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까요?
앗! 떡이다.
나는 패스, 지인은 OK~
화전이 화사합니다.
화전과 붕어빵은 내꼬!!
몇종류의 죽이 있었는데 숭늉을 골랐습니다.
양이 적은 지인이 골라온 음식들
"국수주세요"~라고 외치면
요런 국수를 줘요^^
국물 맛이 순댓국 같아요~
붕어빵 가게에
붕어 대신 팥과 슈크림이 들어간 붕어빵을 억수로 맛있게 구워놨어요~
붕어빵 맛있게 먹는법
1. 꼬리부터 덥석
2. 머리부터 아작
3. 배를 갈라서 할짝
...
여러분의 선택은??
애플민트 레몬 모히토 맛있어요~
3잔 먹었어용^^
스페셜장터에는 준비된 것이 하나도 없어서 아쉽~
아마도 디너이지 않을까 싶었지만...
이렇게 손님이 많았어요~
제일 맛있는 것을 추천하라면
애플민트 레몬 모히트와 붕어빵입니다.
저는 한식뷔페는 별로 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도데체 뭘 먹어야할지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게다가 오늘은 갑자기 콜을 받아 급히 가느라
맛있는 감상을 하기에 역부족이어서
정상 컨디션일 때 다시가서 식탐을 한 껏 드러내봐야겠습니다.
지인의 말을 빌리면
음식이 괜찮다는 소문이 났다고 하니
가서 평가해보시기 바랍니다.
01 |
상호 |
식당 120 |
02 |
전화 번호 |
051-747-5900 |
03 |
위치 |
해운대 영화의 전당 4층 |
04 |
휴무일 |
? |
05 |
영업시간 |
오전 시 ~ 저녁/밤 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or NO |
07 |
주차장 |
지하에 넓어요 |
08 |
나의 입맛 |
싱겁게, 안맵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중식, 양식, 일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곱창, 육회, 특별한 고기 |
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순서대로 기재) |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비아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3.19 저도 지금은 조금 먹고 온것을 후회하고 있답니다.
다시 가서 모조리 다 먹어보고 와야겠어요~^^*ㅋㅋㅋ -
작성자코비121 작성시간 15.03.20 대연동의 한식부페 자연별곡은 그냥저냥이었는데...여긴 좀더 나아보이네요....조만간에 들러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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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비아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3.20 자연별곡도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 한 번 다녀오셔서 비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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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푸른바다 작성시간 15.03.20 아!!! 떡 먹으러 가고 싶어요.
다시 모조리 다 먹으러 갈 때 풍덩!!!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비아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3.20 앗싸~ 건강하게 먼길 다녀와서 도전하러 같이 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