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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동래구][수안동] 시장안의 그 옛날 오래된 통닭집 since 1983...'희망통닭'

작성자동글이|작성시간15.04.13|조회수3,902 목록 댓글 34

 

동래 메가근처 Um갤러리에서 국악공연보고

출출한 배를 달래기 위해 동래 수안시장으로 도보로 이동한다. (약 10분도 안걸림)

시장안에 크게 2층건물로 자리잡고 있는 '희망통닭'

요즘 이집도 체인화되다보니 여기저기서 많이 봤는데 정작 본점인 이곳은 처음 와본다.

 

 

 

 

 

 

 

휴무일, 영업시간 참고하시고...

 

 

 

 

 

 

 

 

치킨과 함께할 도우미들...준비

 

 

 

꼬들꼬들 고소한 닭똥집...

의외로 똥집 좋아하는 사람들 많다는ㅎㅎ

큰거를 두접시로 나눈건지 작은거 두개시킨건지 기억이 안남...^^;;

 

 

 

 

 

 

맥주한잔 쭈욱~~ 들이키고 똥집 한개...

or

소주한잔 캬~~ 하고 똥집 한개^^

 

 

 

 

 

똥집으로 한잔하는 사이...

후라이드양념통닭도 나왔다.

소시적 동네입구에서 기름에 막 튀겨서 노란봉지에 담아주던

밀가루옷 두툼한 추억의 옛날식 후라이드... 

 

후라이드

 

 

 

양념통닭

 

 

 

여러가지 맛보기 위해 양념도 주문했지만

역시나 후라이드와 통구이가 손이 더 잘갑니다.

난 양념에 후라이드 찍어먹는게 더 좋아~

 

 

 

 

요건 뭐냐면 튀김옷 안입히고 닭을 한마리 통째로 튀긴 통구이

어릴때 제삿상에서 가끔 봤던거 같은데...

보통 닭집에는 없는 메뉴이고,

뜯어서 갖다준건지 통마리를 자리에서 일행이 뜯은건지 모르겠다는...ㅡㅡ

 

내가 맘에 들던 메뉴는 요거...

튀김옷을 안입혀 치킨살코기의 담백함이(기름에 튀긴걸 담백하다는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제대로 느껴지던 통구이~~~ 

닭껍데기까지 바싹바싹...냠냠~

 

 

 

 

 

 

 

 

오동통한 닭다리 샷~!!

 

 

 

 

 

 

 

 

 

 

 

 

* 어릴때 동네입구에서 팔던 밀가루옷 입혀서 금방 튀겨낸 옛날식 통닭...

똥집이랑 가볍게 한잔하기에도 좋은집~

전화로 주문해놓고 포장해가는 손님들 엄청 많던데요.

 

 

 

 

희망통닭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259

051-555-0073

영업시간...12:00~00:30

 매주 월욜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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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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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걍늙은 싸나이 | 작성시간 15.04.16 정말 땡기네요. 딱 한번 가보고 그뒤로 못가봤네요. 사진보니 급 소맥 땡기네요.
  • 답댓글 작성자동글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18 ㅎㅎㅎ 땡길때 가보세요.
  • 작성자코비121 | 작성시간 15.04.21 가게가 엄청 커졌네요....젊을 때의 추억이 어린 곳이죠...맛나고....
  • 답댓글 작성자동글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4.28 저도 깜놀랬어요... 깨끗하고 넓고 좋던데요^^
  • 작성자뷰티맨 | 작성시간 15.04.29 저의 초딩때 나와바리,,,초등학교다닐때 모든 친구들이 이쪽에 다 살고 있었어요....친구들 집들이 다 동래시장근처라서 저두 한번은 가봤지 싶어요...그땐 몰랐겠지만, 혹 내친구집은 아닌가?ㅎㅎㅎㅎㅎ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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