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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동래구][동래구 미남역근처] 밀면의 계절, 우리동네 밀면집 ~ 부산면옥

작성자큰깨비|작성시간15.05.18|조회수2,807 목록 댓글 40

 

밀면의 계절! 주인장의 고집이 느껴지는 밀면 한 그릇...

 

 

 

 

 

커피마시러 갔다가 우연히 들른 동네 밀면집

냉면보다 밀면을 좋아하는 필자가

'밀면'  이란 글자에, 지나칠수 없어서

일단 들어가서 먹어 보기로 했다.

그릇에 육수의 빛깔과 맛을 보는 순간

다른 가게와의 뭔가 다른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위치: 미남역 1번출구를 나와 국민은행옆 골목을 따라 쭉~ 계속해서 직진하면,

2차로를 지나면 정면에 "냉면, 밀면, 곰탕"이라는 깃발이 펄럭인다.

 

 

 

 

 

국민은행과 빠리바게트 사이로  쭉~~~ 직진한다.

 

 

 

[부산면옥] 화살표 방향을 따라 간다.

 

 

 

 

 

 

 

상호가 [부산면옥] 인것을 보니,

면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것 같다.

 

 

 

내부는 고기집 분위기가 난다.

그런데 상호가 [부산면옥]  ...

밀면의 맛이 궁금하다.

 

 

주인장께 여쭈어 보니, 육수는 냉면과 밀면, 같은 걸 사용한다고 하셨다.

 

 

일단 양이 많다. 거의 타 밀면집의 곱배기 정도는 돼 보인다.

한 그릇만 주문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육수가 어딘지 모르게 거칠어 보이고, 내공이 있어 보인다.

일단 한모금 마셔 본다.

음~ 다른 가게와의 차이가 느껴진다.

한약재 맛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좋다.

그 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바로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데...

약간 텁텁하면서 깔끔하고 시원하다.

육수가 너무 차지 않아서 좋다.

너무 차면 혀가 마비되어 육수의 맛을 뇌로 전달할 수 가 없다.

 

 

식초를 넣어 다시 육수의 맛을 음미해 본다.

식초가 들어가니 약간 새콤하면서 단맛도 살짝느껴진다.

 

 

계란도 진짜크다.

젤 위에 올려져 있으니 먼저 먹어야지...

 

 

그 다음 수육도먹고...

 

 

 

면발은 타 업소와 비슷하다.

쫄깃하니 식감이 느껴진다.

 

 

국물을 거의 다 비웠다.

다 마시고 싶었는데...

바로 전에 카페라떼를 마시고 왔기 때문에,

배가 불러서 포기했다.

은근히 중독이 있는 맛이다.

그릇에서 입을 뗄 수가 없었다.

 

다음에 '비빔밀면'이 먹고 싶어진다.

다른 분이 드시는 걸 보니 더 맛나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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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살찐참치 | 작성시간 15.05.25 여름에 밀면 아주 좋아요 ^&^
  • 답댓글 작성자큰깨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26 부산에서는 역시 밀면이이죠!
  • 작성자동글이 | 작성시간 15.05.29 사주세요~ 큰오라버니~~ㅎㅎ
  • 답댓글 작성자큰깨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29 갑시다.
    밀면 먹으러~
  • 답댓글 작성자jobeo | 작성시간 15.05.30 사주세요ᆢ~ 큰오라버니~~ㅎㅎㅎ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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