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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부산진구][초읍동] 시원한 밀면의 계절 간단하게 요기하기 좋아요. ~ 초읍 동래밀면

작성자킹덤|작성시간15.06.15|조회수1,944 목록 댓글 15

 

 

 

 

밀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부산에 가면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밀면

밀가루에 고구마전분을 섞어 만든 면으로

냉면처럼 맛을 낸 부산의 향토음식이지요~

부산에는 제각기 다른 맛을 자랑하는

유명한 밀면집이 여러 곳 있는데요~

지난

옆지기랑 큰 녀석이랑

초읍 어린이대공원과 

성지곡수원지, 삼정더파크동물원 

나들이 시

점심식사하러 

인근 동래밀면집을 찾았습니다.

 

 

물밀면

밀면사리 위에

오이채, 양념장, 돼지고기, 계란으로

토핑하여

시원하게 나왔습니다.

 

 

 

위치는~

성지곡수원지로 들어가는 정문 앞이

회전교차로로 되어 있는데요~

그 교차로에서 서면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오른쪽 대로변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형제수산직영횟집이 있었답니다.

 

 

 

영업장입니다.

최근에 오픈한 밀면집인 듯~

모든 게 새것처럼 느껴집니다.

홀이 상당히 넓어요.

오른쪽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좌식으로 되어있구요~

 

 

 

왼쪽에는

일반 테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는~

밀면을 전문으로 만두, 칼국수, 돼지수육까지

다양한 편입니다.

저희들은 물밀면, 비빔밀면, 왕만두를

주문했어요.

요금이 선불이라는 게 좀 그렇네요~

저렴한 가격에 복잡하니까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서비스업종인데 말입니다.

 

 

 

밀면집이나 냉면집에 가면

물처럼 주는 육수

이 육수가 맛이 있어야지

제대로 하는 집이잖아요.

동래밀면 육수

구수하고 깔끔한 맛

괜찮았습니다.

 

 

 

밀면 곁음식

참 간단해서 좋습니다.

무절임 이 거 하나면 오케이~

이 맛은

어디에 가든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대부분 똑같은 맛입니다.

 

 

 

왕만두 한판

5,000원

손으로 직접 만든 듯 보입니다.

크기도 제법 크고

비주얼도 이만하면 먹음직스러운 데요~

 

 

 

속도 알찬 것까지는 좋았어요.

맛은 중간 정도랄까~

매일 이러지는 않겠지만

저희들은 썩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시원한 물밀면

5,000원

가격이 많이 저렴합니다.

국물이

다른 집보다는 좀 맑은 게 특징입니다.

 

 

 

밀면도 냉면과 마찬가지로

본인 스스로가 맛을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선 먹기 좋게 절단하구요~

다대기 양도 조절하고

식초, 겨자소스를 적당하게 넣어

맛을 내면 되겠습니다.

 

 

 

시원한 밀면

면발도 적당히 씹히는 맛이

괜찮았고

국물도 이 정도면 됐지요~ 뭐~

깔끔한 맛입니다.

 

 

 

비빔밀면

5,500원

비빔밀면은 양념맛이 중요합니다.

큰 녀석이 주문한 건데요.

일단 비주얼은 맛있어 보입니다.

 

 

 

좀 매운 것 같아요.

그래도 큰 녀석 잘 먹습니다.

조금 맛을 봤는데요~

그런대로 먹을 만했습니다.

 

 

동래밀면 (초읍)

부산시 부산진구 새싹로 281

전화 : 070-7360-4437

 

동래밀면은

동래에 본점이 있다고 합니다.

전통이 20여 년이 되었다고 하니

저렴한 가격에 동래밀면만의 시원한 맛은

많은 분들께 인정받은 듯합니다.

요즘 성지곡수원지

많은 분들께서 찾고 계시는

힐링의 장소잖아요.

산책 후 시원한 밀면 한 그릇

드시고 가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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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6.22 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밀면 누구나 좋아하잖아요.
    부산은 다양한 맛의 밀면을 맛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황토여인 | 작성시간 15.06.19 딴지는 아니고 밀면 5000원이면 저렴한건 아닌것 같아용^^서면에 부전교회옆 밀면집은2500원하고요^^동아대병원에서 편의방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주차장이있는데 그근처 밀면집이 3500원하는데 그정도 되야 저렴하다할수있겠죠^^저렴하다하면 냉면보다 저렴한것이지 밀면치고 5000원이면 보통 수준이 아닌가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6.22 그렇군요~
    가격도 그렇거니와 선불을 받는다는 자체가 좀 그랬습니다.
    아마 인건비를 아끼기 위한 방법일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한여름날 | 작성시간 15.06.21 토곡사거리 근처 밀면집 한 번씩 가는데 보통 3,500원에 고맙게도 곱배기도 500원 추가라 4,000원 하는데 양도 제법 많아 만족합니다. 5천원은 조금 비싼 것 같네요...냉면도 아니고...물밀면 국물이 참 맑고 맛있게 보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6.22 부산에는 저렴하고 맛있는 밀면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밀면의 흐르는 가격을 제대로 알지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미소 가득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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