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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 영진돼지국밥 NEW활로 |
세월호 이후 지금까지 끌어 오고 있는 여파로 많은 요식업소가 폐업을 했거나 어려움을 꺽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뭄과 메르스 영향으로 그 짧은 기간에 많은 영세 상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50~30% 매출이 감소되었다는 말을 들을 때에는 마음이 편치않다, 필자는 부산지역의 업주들이 관광객으로 인한 수입외에는 돌파구가 없다는 것을 일찍감치 파악하고 맛있고 친절한 업소들을 소개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보니 더욱 안타깝게 생각이 된다,
이런 시기에 개업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면 한숨부터 나오게 된다, 아직 메르소 사태 종결이 공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는데도 샴페인을 터트려지 않았는가 생각된다, 마침 필자의 바운더리에서 개업한 지인의 요청으로 시식하러 가게 된다, 오래 전부터 돼지고기로 우리를 즐겁게 해 준 회원이어서 기대 이하이면 어쩌나 하는 우려를 갖지 않고 갈 수 있었다, 역시, 실내 분위기부터 제주산 돼지고기까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워낙 가격이 싸길래 최근 신문에 난 기사를 떠올라 물었더니 제주에서 공급받는 게 맞단다, 단, 삼겹살만 도저히 가격이 맞지 않아서 국내산을 사용한단다, 대학가 앞이라 단가가 좌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고기값으로는 채산을 맞출 수 없고 소주를 팔아서 이익을 내야 한다니 심히 걱정이 된다, 현재는 점심 특선을 하지 않고 있지만 곧 인원이 차면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변관광지 또는 주요 건물:
5분 거리 : 경성대학교, 부경대학교,
10분 거리 : 광안리해수욕장,
15분 거리 : 이기대 공원, 오륙도, 최대의 남천성당, KBS방송국
스포츠조선 입력 2007.02.04. 12:32
테라스 ~ 돼지고기 구워 먹는 식당에 대형 레스토랑처럼
깔끔한 테라스가 있다니 신기하다,
제주산 ~ 인기 좋은 제주산 돼지고기를 취급한다,
그것도 아주 저렴하게, 단, 삼겹살은 국내산
구분 ~ 좌측 위 국내산 삼겹살 2인분,
좌측 아래 오겹살 3인분, 우측 목살 2인분,
목살 ~ 100g/2인분x 4,000 원,
가격 좋고, 땟깔도 좋네.
삼겹살/오겹살 ~ 삼겹 100g/2인분 x 4,000 원,
오겹 100g/3인분 x 6,000 원,
모듬 ~ 300g, 18,000 원,
구성 : 가브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좌측부터 우측으로]
가브리살 ~ 돼지고기 중에서도 갈매기살과 함께
저칼로리에다 약간은 퍽퍽하나 저지방 부위는 다이어트에도 좋고
고소하고 담백하다가고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초벌구이 ~ 침숯에서 맛있게 훈제하는 장면,
초벌구이 ~ 한 후 접시에 담는 장면,
돼지갈비 ~ 100g/3인분 X 4,000 원,
칼질 ~ 골고루 익도록 이쁘게 잘 되어 있는 것도 보기 좋군요,
구이 셋트 ~ 4,000 원,
소세지, 치즈,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버섯 추가시 2,000 원,
멸치소스 ~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괜찮았고,
불판 위에 올려 놓으면 부글부글 끓으면서 깊은 맛이 난다,
소스 ~ 일품이다,
된장찌개 ~ 5,000 원 + 라면 사리 1,000 원,
집된장을 사용하며 꽃게까지 들어 있어서 구수하다,
아이스크림 ~ 후식으로 제공한다,
바쁠 경우 챙겨 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럴 때에는 이쁜 알바생에게 부탁해보자,
상호 : 제주 돈마루
전번 : 051-611-8892
주소 : 부산시 남구 대연3동 42-24번지
영업 : 11:30 ~ 01:00, 현재는 17:00 ~ 01:00
휴무 :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