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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부산진구][서면부전동] 8번출입구 골목안 대나무 불판집 박장대소

작성자daum yu|작성시간15.07.22|조회수1,942 목록 댓글 3

 

 

 

 

 

 

 

 

오래간만에 오랫동안 못본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이름이 특이한 가게를 알게되었어요
서면에 위치한 담양대나무 불판전문점 박장대소를 소개합니다
 


  

우와 밑반찬이 가득하네요

 

오늘 만날 친구들은 저의 초등학교 동창들 입니다
초등학교 동창들 정말 한 3년만에 만나는것 같네요
다들 저를 보고싶어서 멀리서 왔어요

 


 

 

여기 사장님이 참 젊으시던데 여기 오픈한지는 3개월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식당안 좌석수는 30명 정도 앉을수
있는 그다지 크지 않은 공간입니다​

 

 

그럼 박장대소 가격을 한번 살펴볼까요
한우등심 1등급이상 가격이 13,000원 입니다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아보이죠
그런데 여기 메뉴에 보면은 한우 육사시미가 있습니다
처음 보는 메뉴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문한 등심입니다
와 등심 색깔을 한번보세요 우와 1등급처럼 보이지 않나요

 

그럼 이제 고기를 한번 구워보도록 할까요

 

 
이 불판을 잘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다른데에서는 볼수없는곳 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대나무 불판입니다 대나무는 담양에서 택배로 온다고 합니다
대나무로 고기를 구우면 고기맛이 어떨까요 궁금해지네요

 

그럼 고기를 굽기전에 술부터 한잔 드셔야겠죠

 

 
자 맛있는 한우고기를 구워보도록 할까요
저는 고기를 볼때마다 왠지 모를 힘이 솟는것 같습니다
고기를 먹으면 에너지가 충전이되는 기분 고기맛을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겁니다
​ 

 

이제 고기가 서서히 익어갑니다
자 그럼 고기를 한번 잘라보도록 할까요

 

 
고기를 잘라서 버섯위에 이렇게 놓아놓으면
먹기가 참 좋겠죠

 

대나무 불판은 1회용 입니다
그래서 고기를 한번 굽게되면 바로 갈아줘야 합니다
사장님께서 직접 1회용 불판을 만들어서 교체를 해준다고 합니다

 

친구들 소주한잔 하시게나

 


 

 
제가 제일 맛있게 먹은것이 바로 한우 육사시미 입니다
솔직히 처음 먹어봤어요 뭐랄까 꼭 참치 먹는 기분이었어요

 

한우 육사시미는 여기에 찍어서 드셔야 맛있어요

 

고기를 먹고 꼭 드셔야 할것이 있습니다
바로 된장라면 입니다 된장라면이 얼마나 구수하고
맛있는지 몰라요 국물도 짜지도않고 시원해서 좋아요

 

 
라면은 나눠먹어야 제맛이겠죠
친구들아 니들도 라면 한젓가락 한번해봐라

 

여기 밥은 꼬들꼬들한게 참 맛있어요
저는 진밥보다 꼬들밥을 좋아하는 이유가 입안에서
씹히는 맛이 좋아서 저는 꼬들밥을 좋아합니다​

 

밥을 먹을때 꼭 같이 드셔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된장국 입니다 된장국을 보면은 ​생각나는것이 있습니다
고향의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저의 할머니가 해주신 된장국 맛하고
너무나 비슷하더군요 여기 묵은지 하고 칼국수도 맛있으니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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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찰리70 | 작성시간 15.07.24 예전에 김해에서 같은 불판이었던 한우집이 있었죠..ㅎ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 작성자호기심환자JSA | 작성시간 15.07.24 가격대가 좋네요....체질 검사이후론 유독 고기로 눈이 많이 갑니다~><
  • 작성자atropos | 작성시간 15.07.24 8번 출구에서 나와 저축은행 건물 끼고 좌회전 후 들어와 우회전하면 보입니다. 친구따라 왔는데 먹는 보람이 있는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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