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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연산동][부산 연제구 연산동] 시청 앞 국민연금관리공단 뒤편 맛집, 곤드레 밥 ~ 태백산 곤드레 밥집

작성자창창한|작성시간15.09.04|조회수2,938 목록 댓글 19

 

 

 

 

 

 

오늘  점심은 곤드레 밥입니다.

밥 사이의 검은 나물이 곤드레

 

양념 간장을 따뜻한 밥에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반찬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여기에 조금 짭쪼롬한 된장국과 함께라면 굿~, 베리 굿뜨~

 

그런데 곤드레 밥에 한 상 가득 차려진 반찬~

이 집 반찬은 리필 한번이 기본입니다.

두번 리필해도 인심 좋게 주십니다.

더 달라고 해 놓고선 남기기 미안하여 밥 다 먹고도 반찬을 남김없이 먹습니다.

곤드레밥도 맛있지만 그만큼 반찬이 아주 훌륭하다는 뜻입니다.

 

애호박나물에 도라지무침, 또 파란나물, 김치, 진미오징어채무침,

내가 좋아하는 꽈리고추반찬에 콩나물..

어찌 이리 색깔 곱게 반찬을 만들었을까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가자미 조림

물기가 조금 있어 보기에는 약간 비린 맛이 날 듯하지만

전혀~, 네버~,

부드럽고 간이 잘 베어 있어서 가자미 맛이 잘 났습니다.

 

 

 

 

 

 

 

 

이 집은 태백산 곤드레 밥집입니다.

더덕과 곤드레의 효능을 빽빽이 적어 두었네요.

이 집은 개업한지는 2년 조금 못 되었을 것입니다.

처음 문 열었을 때 우리는 너무너무 맛있는 반찬에

더운 여름 조금 많이 걸어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많이 걸어서 곤드레 밥을 즐겨 먹었습니다.

 

곤드레 비빔밥 7,000원, 산채 비빔밥 6,000원

우린 이 두가지만 주문합니다.

덕오삼 볶음정식(10,000원)도 참 맛있어 보였는데

곤드레 밥이 너무도 맛있어 매번 다른 메뉴 시키는 걸 잊어 버립니다.

이 집도 사람이 많아서 점심 시간에는 예약해야 하거든요^^

 

 

입구에 식탁이 있고 안쪽 방에는 좌식 테이블 4개가 있습니다.

입구 한쪽 벽면이 주방이고요 그리 크지 않은 가게입니다.

 

 

태백산 곤드레 밥집 853-7742

위치는요?

네이버에는 밥집 이름은 나타나지 않네요

 

태백산 곤드레 밥집

051-853-7742

부산광역시 진구 중앙대로길 980번길 50(양정2동 138-1번지)

영업시간 : 11시~밤 9시, 토요일 11시~저녁 7시(손님 없으면 일찍 마침)

휴무일 : 일요일

주차장 : 집 앞(약간 골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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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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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9.07 이런 과찬의 말씀 덕분에 기분 좋아서
    마음대로 글을 신나게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한여름날 | 작성시간 15.09.07 곤드레 밥 좋아해 가볼까 했는데 2인 이상인가 보군요...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9.07 아니요
    혼자 와서 드시고도 가던데요^^
  • 답댓글 작성자한여름날 | 작성시간 15.09.10 창창한 덕분에 혼자 잘 먹고 왔습니다.
    반찬들도 정갈하고 곤드레밥 양도 제법 되어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9.10 한여름날 맛있게 드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다음엔 꼭 산채비빔밥을 드셔 보세요
    6천원인데 맛이 억수로 좋습니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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