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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날 해돋이를 송도에서 보고 시간을 좀 보내다가 점심시간쯤
송도해수욕장에 일본식라멘을 하는곳이 있다해서 다녀왔다
원래 체인점이었는데 따로 독립했단 말도 있다
송도해수욕장엔 관광지라서 간단히 먹을만한곳이 없었는데
요즘엔 이런곳이 생겨난다
간판이 천하포면이다
자신감이 대단한것 같다
아파트상가같은데 바닷가쪽에 입구가 있다
메뉴판
딸둘이랑 와이프랑 네명이라 각각 좋아하는걸로 시켜본다
와이프는 카라이멘 라멘 매운단계별로 있다
큰딸은 돈코츠라멘
작은딸은 미소라멘
나는 돈까스정식
식구들 전부 입맛이 다르다
고구마 고로케도 하나 시킨다
실내는 일본캐릭터들이 여럿 있다
주방은 오픈식이다
먼저 고로케가 나왔다
튀김은 일단 합격이다
고구마와 잘어울려져서 맛있다
돈카스정식
비쥬얼은 좋다
미소국이 조그만 그릇에 나온다
돈코츠라멘
미소라멘
카라이멘 라멘
이날은 면발이 조금 퍼졌다
미소라멘
작은딸 아빠 먹고싶지 하고 약올린다 ㅋㅋㅋ
나도 돈까스로 약올렸다
밥은 무료로 일인당 한공기씩 추가해 먹을수 있다
가끔 일본 메뉴를 먹고싶을땐 부담없이 가보면
괜찮을것 같다
막내딸이 맛보라고 한젓가락 먹여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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