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해운대 아쿠아리움 건너편] 식당 앞 청소에서부터 35년 역사가 육수에서도 나타나 ~ the명품해물탕조개구이

[사자왕]

수산업에 종사하는 지인이 갑자기 해운대로 초대를 한다, 그런데 상호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가게 되었다, 해운대라고 하니 레스토랑으로 두뇌가 임의로 지레 짐작했던가보다, 막상 도착하니 주변이 해물탕 가게들이 많아서 언제 이렇게 변모했는지 놀랍다, 문을 열고 들어 서면서 랍스터가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는 황제해물탕에 젖어 있는 필자의 입에 맞을지 슬그머니 걱정이 된다, 제대로 먹지 못하고 열심히 촬영한 필름들 버리게 되지는 않을까? 평소 좋아 하는 메뉴도 아니지 않는가? 

육수를 한 모금 떠 마셔 보고는 다행이라는 느낌이 온다, 주변의 어려 집 중에서 손님이 제일 많은 것 같다, 특히, 젊은 여성들끼리 오는 팀이 많이 눈에 띄인다, 식당 앞을 업주들이 청소를 하지 않는 게 항상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그런데다가 실내에서 흡연을 하지 못하게 하니 양복입은 신사나 작업복입은 샐러리맨들이 업소 앞에서 행인들을 고려하지 않고 침을 뱉어 가며 흡연을 한 후 꽁초는 아무데나 버린다, 덕분에 지저분한 도로를 바라 보는 외국인들의 입을 통해서 부산시민 의식구조가 불량하다고 국제적으로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그 식당 앞을 나이드신 분이 도로를 청소하고 있어서 누구신지 궁금해 했다, 식당의 젊은 사장과 닮아 보인다, 확인하니 부친이시라고 한다, 부모님이 30여년간 운영해 오시던 것을 자제분이 대를 이어 운영하는 것 같다, 간판에 표기된 35년이란 세월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나름의 이유가 다 있는 것 같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05분 거리 : 윤가네신토불이보쌈, 해운대 백사장/ 걸어서,

08분 거리 : 파라다이스호텔, 노보텔호텔, 예이제한정식, 예이제갈비, 커피키친/걸어서

20분 거리 : 광안리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외관 ~ 3층까지 있으며, 3층은 단체손님용이라고 한다,

해물탕 ~ 대/중/소 60/60/40K,

육수 ~ 해장하기에도 아주 좋을 듯하다,

밑반찬 ~ 평범하다,

해물찜 ~ 대/중/소 60/60/40K,

대구탕 ~ 10K,

가격표에 보이는 사진과 다르다,

이런 점은 고쳐야 하겠다,

특히,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관광특구인데다가

그분들은 사지만 보고 주문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외국에 가면 똑같이 그렇게 하고 있지 않는가?

맛기차 ~ 종업원들이 특정 테이블에만

가져다 주며 서비스라고 한다,

우리는 왜 안주느냐고 하니 조개구이를 주문한 분들에게

구워 먹으라고 주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탕이나 찜을 먹으니 구울 불이 없는 것이다,

참한 YL 두 명이 식사하는 자리에 가서 양해를 구하고

촬용을 했다, 느낌에 지방에서 온 관광객같다,

2층 ~ 우측에 앉아 있는 YL들의 테이블에서 촬영을 했다,

단체석 ~ 3층에 마련되어 있다,

1층 ~ 늦은 시각 손님들이 없을 때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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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

랍스터가 들어 있지 않아도 맛은 괜찮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