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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수영구][해변시장] 점심에는 돈부리, 자정넘어까지는 생연어사시미와 맛있는 꼬치안주까지 ~ 겐야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6.01.28|조회수3,260 목록 댓글 3

 

 

 

 

 

점심엔 돈부리, 저녁엔 꼬치와 생연어사시미

술 한 잔하기 좋은 곳

 

 

필자의 바운더리 주변에 남천동 해변시장을 끼고 있는 상가골목이 있다, 중앙선이 그어져 있지 않으니 골목은 맞겠다, 처음 이사왔을 때에는 지나 가고 싶지 않았던 곳이었다, 어느 날 해변시장 자체가 거듭나더니 점점 친숙해지는 동네로 바뀌기 시장한다, 메가마트가 들어 서더니 오히려 더 복잡해졌다, 총 길이가 500m도 되지 않는 골목에는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이름난 요식업소가 몇 군데나 된다,

 

대표적으로 "영남식육식당 본점"을 필두로 칼질의 달인이 운영하는 "고기달인", "옵스제과 본점", 생선구이로 부산 전체를 흔들어 놓은 "오생선", 녹차팥빙수의 "보성녹차" 그리고 최근엔 "오동나무아나고구이" 식당이 다시 컴백하여 맛난 음식을 좋아 하는 분들이 몰려드는 맛집골목으로 변신해 버린 것이다,

 

그런데 필자가 모르고 지나쳤던 곳이 한 군데가 있었다, 아니다, 시내 곳곳에서 볼 수 있었던 "긴타로"란 상호인데다가 술마시러 다니지 않아서 일부러 가지지 않았던 곳이다, ★부산맛집기행★ 카페 여성회원으로부터 초대를 받아서 들른 후 해변시장의 맛집지도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최근에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면서 "겐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고 한다, 점심 시간에 인기있는 돈부리에서부터 퇴근길에 즐기는 꼬치안주까지 다양한 메뉴가 손짓을 하는 곳이다, 양해를 구하고 사진촬영하던 중 발견한 화병 하나에서 이집 주인장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게 된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10분 거리 : 세계 최대의 남천성당, KBS 부산방송총국, 광안리해수욕장/걸어서

10분 거리 : 민락동회센터, 부산시립박물관, 유엔공원, 쌍둥이돼지국밥, 황령산,

15분 거리 : 서면로타리,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세계 최대의 신세계백화점

25분 거리 : 부산역,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남포동, 부평동야시장, 광복동,

 

 

 

 

 

 

 

 

친구여 ~ 소주잔을 부딪힐 수 있을 때가 좋다,

 

 

 

 

연어회 해체 후 숙성 과정

 

 

 

 

 

 

 

 

사케동 ~ 7,000 원,

사케란 단어 때문에 일본 술을 연상하였는데 연어덮밥을

사케동이라고 한다,

거의 매일 작업하는 신선한 생연어를 사용한다,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너무 착한 것 같아 보인다,

 

 

 

 

 

 

 

믹스가츠동 ~ 7,000 원,

대하 새우가 떡 하니 자리잡고 앉아 있는데다가

내용물도 알차면서 푸짐하다,

 

 

 

 

깐풍덮밥 ~ 7,000 원,

 

 

 

 

히레카레 ~ 6,500 원,

"히레"는 프랑스어 "Filet"에서 일본어로 변신된 단어로서

"저민살"을 의미한다, 즉, 카레돈까스이다,

 

 

 

 

소고기덮밥 ~ 7,500 원,

 

 

 

 

 

 

토마토치즈샐러드 ~ 14,000 원,

35여년 전 시멘스클럽을 출입할 때 샐러드는 먹지 않고 남겼었다,

당시는 웰빙 개념이 없었는데다가 풀을 먹는다는 생각을 가졌을 때였다,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기 전 미국을 방문했을 때 약 한 달간 머물면서

항상 끼니마다 따라 나오는 샐러드를 남겨 놓기가 곤란해서 먹기

시작하다가 맛을 들였을 것 같다, 신선한 양상추을 씹을 때 들리는

사각사각 소리도 좋아서 이제는 블루치즈를 듬뿍 뿌려서 먹는 것을 즐기게 되었다,

여기서 뒤늦게 등장한 파마산치즈와 크림치즈를 듬뿍 뿌려 놓은 샐러드 맛을 보다가

그 맛에 반했다, 여성들의 경우 샐러드만 먹어도 든든해지겠다,

레스토랑이 아닌 곳에서 샐러드에 반하기는 여기가 처음인 것 같다,

 

 

 

 

 

 

 

나가사끼 짬뽕 ~ 17,000 원,

아주 오래 전 나가사끼짬뽕이 국내에 유행하기 전 ★부산맛집기행★ 여성회원의

주최로 일본맛집기행을 갔을 때 그곳에서 맛을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필자는 그 짬뽕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전포동 카페거리에 있는 배달전문 중국집 우동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다양한 음식을 먹은 후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먹은 짬뽕은 괜찮은 편에 속했다,

그러나, 한두 번은 더 먹어 봐야 자신있게 추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꼬치 ~ 2개 3,300 원, 5종 10개 14,000 원,

전국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필자는 비주류파이지만 100회 이상 일본을 다니면서 먹어 봤는데다가

전국의 유명한 꼬치 전문점이 부산에 있는 탓에 자주 접하였길래

깔끔하게 만들어진 것인지를 보면 느낌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바로 그 느낌을 가졌다, 거기다가 가격마저 좋아서 금상첨화다,

 

 

 

 

고로케 ~ 감자와 고구마 반반,

워낙 일행들이 잘 먹으니 이곳 사장이 고로케까지 맛있다며

맛을 보라고 가져 온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좋아 하시는 분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

자기네 음식을 맛있게 먹으니 기분이 좋은가 보다,

 

 

 

 

메뉴판 ~ 화면이 바뀌는데 4분 15초가 소요된다,

자세히 가격표를 보기를 원하는 분들을 위하여 배려했다,

 

 

 

 

 

 

 

 

단체석 ~ 아래 사진 뒷편에 있는데 실내 들어 서면서

잘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다,

손님들이 있어서 촬영을 하지 못했다,

 

 

 

 

 

 

 

 

 

 

 

 

たばこ ~ 다바코, 일본말로 담배란 뜻이다,

 

일본에서도 이제는 보기 힘든 담배가게 간판을 구해다가

천정애 걸어 놓은 것이 이색적이다,

두 번째 미국을 방문한 후 귀국길에 처음 들렀던 동경에서 놀란 것은 엄청난

사람들이 흡연을 하는 장면이었다, 이미 일본 바이어들이 담배를 많이 피는

것을 봐 왔지만 일부 사람들만 그런 줄 알았다가 정말 놀랐었다,

그렇지만 그네들은 흡연자들이 대폭 줄엇는데다가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을 하고

우리나라는 오히려 미성년자의 흡연이 심각한 수준에다가 남녀노소가 아무데서나

피우고 꽁초를 버린다는 게 차이가 난다,

아직도 문화수준이 낮음을 자기 스스로 보여 주고 있음이 안타깝다,

 

 

 

 

데이트족 ~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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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겐야 구] 긴타로

전번 : : 051-621-8255

주소 : 부산시 수영구 황령대로489번길 22, 남천동 556-9

영업 : 11:30 ~ 02:00,

주차 : 없음,

휴무 : 명절 당일에는 늦은 오후에 오픈,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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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우성이조아 | 작성시간 16.01.29 가성비가 훌륭하네요^^
  • 작성자hannival | 작성시간 16.01.29 회식하러 가겠습니다.
  • 작성자천공의기사 | 작성시간 16.02.02 글 보고 어제 갔다왔습니다.
    꼬지는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구요, 나머지 안주들은... 그냥 다른곳과 비슷합니다.
    참고로 연어덮밥은 9천원입니다. 안주삼아 먹으니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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