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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서면][전포동 커페거리] 이 동네에서 지금까지 스테이크가 맜있는 집이 없었다 ~ 로꼬스 바또스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6.05.20|조회수3,249 목록 댓글 13

 

 

 

 

 

 가격은 착해,

쉐프는 훈남,

직원은 친절,

은 더 좋아, 

 

 

 

며칠 전 사랑스런 후배가 갑자기 점심을 같이 할 수 있느냐고 한다, 일년에 한두 차례 띄엄띄엄 저녁을 같이 하자는 전화를 받긴 했다, 그러나 점심을 같이 하자고 평소 이런 전화를 하지 않던 후배인데 전화를 끊고 기다리면서 엉뚱한 생각든다, 배는 고픈데 도착이 지연되고 있어서 더욱 걱정이 된다,

 

그런데 승용차에 선물을 잔뜩 싣고 왔다, 애정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주라고 바디워시 등 비싼 화장품 셋트와 이슬톡톡 술잔 등을 가져 왔다, 숫자가 많지 않아서 머릿 속에 들어 있는 고마운 모든 분들에게 줄 수는 없어서 안타깝게 생각된다,

 

드디어 배속을 채우러 가자고 한다, 가까운 곳을 갈려다가 전포동 카페거리에 괜찮은 곳이 있다는 정보가 기억이 나서 그곳으로 찾아 나섰다, 직장인들이 모두 식사한 이후여서 그런지 한가하다, 커플 셋트는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서비스로 와인이 두 잔 제공된다, 우리 일행이 세 명이어서 추가로 다른 메뉴를 시켰는데 와인 한 잔 정도는 눈치 껏 주겠지 기대했는데 예상 밖이었다,

 

와인잔을 요청하여 세 잔으로 만들어서 "CheerS'한 후 마셨더니 젊은 여성들이 좋아 할만한 타잎의 "AmantE" ReD WinE이다, 식사가 끝날 때 훈남 사장과 잠시 대화를 나누었는데 와인을 적게 따라 세 잔을 만들어 주었으면 훌륭한 서비스로 기억을 하였을 것이라고 했더니 다음에 오시면 한 병을 통째로 주겠다고 한다, 때는 늦으리,

 

 

03분 거리 : 전포성당, 궁리마루/걸어서,

05분 거리 : 쥬디스태화백화점, NC백화점, 부전시립도서관,/걸어서,

10분 거리 :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조방앞 귀금속거리,

20분 거리 :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부산역, 초량 이바구거리,광안리해수욕장

25분 거리 : 광복동, 남포동, 보스동 헌책방골목, 메리놀병원,

 

 

 

OrdeR ~ Loco's SeT 49,900 원 + PinE RicE 14,900 원

Loco's SeT : SalaD + 한우 안심 SteaK 200g + 신선로 파스타

그리고, 추가로 파인애플 라이스를 주문했다,

그리고, 다른 테이블에서 빵을 먹는 것을 보고 조금 달라고 했더니 서비스는 안된다며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한다, 한두 개면 되는데 아무래도 덩치가 있는 후배들이어서 양이 모자랄 것 같아 주문했더니 5,000 원이다, 결국 포장해서 가져 오게 되었다,

 

 

 

 

SalaD ~ 시멘스클럽에서 신선한 야채의 매력에 빠진 후 즐겨 먹게 되는 샐러드는 후배들이 즐기지 않는 것 같다, 필자가 거의 대부분 먹었다, 평소 작은 규모의 레스토랑에서 먹을 때는 그냥 느낌없이 먹게 되는데 이곳에선 느낌이 좋아서 다음 메뉴가 은근히 기다려진다,

 

 

 

 

SouP ~ 그냥 평범했지만 괜찮았던 것 같다, 피클을 여유있게 담아 온 것이 마음에 든다, 

 

 

 

 

 

ReD WinE ~ 셋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으며 커플들이 마시면 달콤한 순간을 즐기게 될 것 같다, 그날 가져 간 이슬톡톡 잔을 친절하게 서빙한 여직원에게 선물했는데 사장 모친도 좋아 해서 나머지 한 개도 주고 왔다,

 

 

 

 

 

 

 

 

 

 

파인 라이스 ~ 개별 주문시 14,900 원, 파인애블 볶음밥이다, 처음 테이블에 올려 졌을 때는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을까? 염려가 되었는데 달콤한 파인애플이 받쳐 주어서 괜찮은 것 같았다,

 

 

 

 

 

 

 

 

 

 

 

 

 

 

 

SteaK ~ 한우 안심 200g,  단품 주문시 35,000 원, 고기를 잘라 보니 MediuM RarE로 되어 있었다, 필자가 좋아 하는 굽기여서 기분이 좋다, 그렇지만,

친절한 직원을 불러서 스테이크 주문받을 때 "굽기 정도"를 물어 보고 주문받았는지 물었더니 말씀을 하지 않아서 미디엄 레어로 준비했다고 한다, 그리고 메뉴판에 그렇게 적혀 있다고 한다,,

 

 

 

 

 

 

 

신선로 해떡크림파스타 ~ 단품 주문시 15,900 원, 로꼬스 바또스의 대표적인 메뉴라고 메뉴판에 기재한 것을 읽어 보니 오너쉐프의 야심작인가 보다,

 

 

 

 

 

 

 

메뉴판 ~ GIF File로 처리했으며, 페이지당 간격이 길어서 가격 파악하는데 불편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어느 독자분이 사진이 바뀌는 게 불편하다고 지적한 적이 있는데 사진이 많아지면 속도가 늦어지는 불편보다 낫다고 생각된다,

 

 

 

 

 

 

 

OwneR SheF ~ DJ로 활약하다가 쉐프로 변신하였다고 한다, 평소 사용하는 HandlE이 RocO, 그리고 좋아 하는 ET의 이름이 "바또스", 그래서 상호를 "로꼬스바또스"로 정한 것 같다,

 

 

 

 

 

 

LuncH SpeciaL ~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까지 먹을 수 있는 런치 가격표이다, 착한 가격이 아닐까?

 

 

 

 

 

 

 

 

 

 

 

 

E.T. ~ 1982년 스티븐 스필버그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영화이다, 아마 1983년 1월 미국에서 한 달간 머물 때 뉴욕에서 이 영화를 시청했었다, 보스톤에서도 유명한 다른 영화를 봤었는데 그 영화 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데 E.T.는 아직도 그때 감동을 잊기가 어려운 영화다, 그래서 이곳에서 만났을 때 손가락을 길게 뻗어 마주 대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주인공 헨리가 붙여 준 정식 이름은 Extra-Terrestrial [E.T.]이며 이곳 상호에 들어 있는 Vattos는 스페인 업체의 상호에서 따 온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곳의 E.T.를 바또스라고 부르는 것 같다,

 

 

 

 

 

 

 

 

 

 

 

 

 

ReD WinE ~ AmantE, 젊은 연인들이 좋아 하리라 생각된다,

 

 

 

 

SheF ~  엘오리브에 근무할 때 동료들과 찍은 사진이다,  좌측에서 세 번째 수염을 기룬 사람, 아주 특이한 취미를 갖고 있는데 신발을 좋아 해서 수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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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스바또스,

 

상호 : 로꼬스 바또스

전번 : 051-808-2251

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서전로38번길 62 1층, (우) 47294(지번)

영업 : 11:00 ~ 22:00

휴무 : 미확인,

주차 : 없음,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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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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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사자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5.31 아직 협력업체는 아니랍니다. 몇 명이 가실 예정인지요?
  • 작성자여우생각 | 작성시간 16.05.31 3명이 가서 드신 메뉴 그대로 먹으려구요^^
  • 답댓글 작성자사자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6.01 젊은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포스팅했었는데 입에 맞으셨는지요.
  • 답댓글 작성자여우생각 | 작성시간 16.06.01 사자왕 일행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작성자갤러리초이 | 작성시간 16.06.03 조금만 걸으면 이리 좋아라 하는 곳이 있는데.....늘 누군가 급히 찾아오면 늘 장소를 고민했는데....여기도 근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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