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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연제구][부산시청 주변] 토곡에서 연산동으로 확장 이전한 춘천닭갈비의 명가 ~ 일촌닭갈비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6.06.22|조회수2,900 목록 댓글 5

 

 

 

 

춘천닭갈비풍미는 이젠 연산동에서

 

 

 

부맛기 회원 중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서 카페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시는 회원들이 있다, 그중에서 일부는 각종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여건상 뒤에서 지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보육원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힘이 되도록 식대를 부담해주시는 분들, 회원들에겐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각종 물품이나 성금을 전달해 주시는 분들, 이런 분들이 부맛기의 활동방침에 적극 찬동하여 도와 주시는 바람에 시설에서 목돈이 들어 가는 보일러 등의 교체 등 긴급시 제때 지원도 가능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런 분들 중의 한 분이신 경남 고성의 [우야꼬]님은 공장에 화재가 발생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기 전에는 매월 수시로 관심을 보여 주었다, 안타깝게도 아직 피해 복구가 되지 않았지만 명절 때면 잊지 않고 성금을 보내여 보육원 원생들을 위로하고 있다,

 

어느 날 친구분이 토곡에서 춘천닭갈비 식당을 운영한다며 초대를 하였다, 맛을 보고 엄격한 평가를 부탁한다고 한다, 그때까지 이 메뉴에 대한 느낌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망설였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달려 가게 되었다, 그런데 상호는 발음하는 게 어렵다,

 

일촌춘천닭갈비 ~ 촌, 춘, 천이란 글자가 연속으로 들어 가니 매끄럽게 발음이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먹게 되지 않던 음식이 목구멍을 매끄럽게 타고 넘어 간다, 창원에서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는 부산으로 이전하였다는 대목도 감동으로 다가 왔지만 친절하고도 인상좋은 부부의 몸에 베인 친절도 닭갈비의 풍미를 돋우게 된 것 같다,

 

일촌춘천닭갈비가 상호를 일촌닭갈비로 변경하고 부산시청 주변 식당가로 확장 이전하였다며 초대장을 보내 왔다, 개업하기 직전에 다녀 왔는데 주차장이 없다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식당가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 같아서 흐뭇한 마음으로 맛있게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왔었다,

 

 

 

08분 거리 : 도로원표, 부산시청, 부산경찰청/걸어서

 

15분 거리 : 서면 중심가, 동래온천장,

 

25분 거리 : 해운대, 부산대학교,

 

 

 

 

 

 

 

 

 

목주걱 ~ 새 술은 새 푸대에 담는다고 이전하면서 나무 주걱을 모두 새것으로 교체한 것이 눈에 띄인다,

 

 

 

 

일촌닭갈비 ~ 기본 일인분 9,000 원, 치즈닭갈비 10,000 원, 또는 낙지를 주문할 경우 12,000 원, 치즈떡과 고구마떡을 반반씩 추가로 넣는 게 맛있다,

 

 

 

 

 

 

 

 

파스타면 ~ 소면인 줄 알았는데 파스타면이라고 한다, 멀리서 주문해서 가져 오는데 아마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준비를 한 것 같았다,

 

 

 

 

 

조리 ~ 아무리 바빠도 사장부부가 비비고 돌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조리를 해준다, 확장하면서 새로운 식구 두 분이 늘었는데 이곳 레시피를 제공하신 육촌형과 부인이라고 한다,

 

 

 

 

 

 

 

 

 

 

 

 

 

 

활낙지 ~ 바다에서 잡자마자 급냉동을 한 것으로 일반 냉동과는 맛의 차이가 난다, 조리할 때 미리 넣어도 질기게 되는 등 맛이 떨어지므로 어느 정도 익힌 후 넣어 준다, 닭똥집도 보인다,

 

 

 

 

 

 

 

 

 

 

 

 

준비완료 ~ 맛있게 먹을려면 조리하는 과정을 바라보며 군침을 삼키면 모든 음식이 맛있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물며, 토곡에서 맛있게 먹던 그 맛을 오래만에 마주 하니 침샘이 마구 작동을 한다,

 

 

 

 

 

 

 

 

 

 

 

 

낙지 ~ 주걱을 들고 각자 먹을만큼 담아 보자, 낙지 몇 개 집어 먹는데 맛이 기대 이상이다, 예전 대남로타리 문어 전문점에서 그집 여사장이 입안에 넣어 주던 것을 먹곤 밤새도록 고생한 후 그 다음 날 병원까지 다녀 온 후 비슷한 낙지마저도 3Cm 이상 크게 썰어 놓은 것은 안 먹었는데 한 점만 맛보자고 먹다가 마구 집어 먹었다,

 

 

 

 

 

 

 

 

우동사리 ~ 2,000 원, 최소한 2인분 이상을 넣어야 하겠지만 배도 부른데다가 볶음밥 그리고 초계막국수까지 등장한다는 바람에 일인분으로 맛만 보기로 했다,

 

 

 

 

 

 

 

 

볶음밥 ~ 2,000 원, 배가 불러도 자꾸 들어 가니 야단났네,

 

 

 

볶음밥 ~ 2,000 원, 배가 불러도 자꾸 들어 가니 야단났네,

 

 

 

치즈 ~ 2,000 원, 밥이 잘 볶아지면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서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

 

 

 

 

초계막국수 ~ 6,000 원, 사장이 배워서 직접 만든 닭육수에다 하얀 살코기를 찢어서 넣은 것이다, 뜨거운 여름 한 그릇하면 잠시 열을 식히겠다,

 

 

 

 

DesserT ~ 평소 식후에 디저트를 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수박 맛을 보곤 모두들 놀렀다, 얼마나 달콤한지 기가 막힌다, 며칠 전 장마가 온다는 뉴스에후배가 과일들의 맛이 떨어지겠다고 걱정한다, 그때 필자 머리속에는 제일 먼저 수박이 떠 오른다, 지금은 모두 객지에 가 있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수박을 구입하면서 꼭지 부분을 살짝 비틀어 보며 통통 두드려 가며 수박을 고르던 그때가 그리워진다,

 

 

 

 

 

 

 

 

 

 

 

 

 

 

 

단체석 ~ 4인용 네 개 테이블이 놓여 있다, 사진의 왼쪽 부분의 홀에는 나란히 다섯 개가 놓여 있어서 회식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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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일촌닭갈비

전번 : 051-363-9988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연제구 연산동 1499-17, [구] 경화당한의원 자리

영업 : 10:00 ~ 22:00

휴무 : 없음

주차 : 없음, 업소 윗쪽 유료주차장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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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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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남재벌 | 작성시간 16.06.22 사자왕님.. 감사 드려요 ^^ 집 근처에... 맛집 넘 좋아요 ~~~~
  • 작성자맛좀봅시다 | 작성시간 16.06.22 토곡에 있을때 집앞이라서 자주갔는데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확장 했네요 ^^
  • 작성자가인녀 | 작성시간 16.06.23 확장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한번밖에 못가봤지만 맛있었어요. 대박나셔요.^^
  • 작성자솔향 | 작성시간 16.07.14 저희집 근처네요~^^
    모임때 친구들과 함 가 봐야 되겠습니다.
    평일 저녁은 예약 안 해도 되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사자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7.15 요즘 손님이 많은가 봅니다.
    미리 전화하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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