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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사하구][하단 돈텔마마 빌딩] 클럽 들어 가기 전 속 채우고 즐긴 후 빈 공간 감자탕과 족발로 24시간 ~ 설장군감자탕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6.08.24|조회수1,756 목록 댓글 6

 

 

 

 

24시간 영업하는 설장군 감자탕

 

감자탕을 먹으러 일부러 가지 않는 식성인데 직장관계로 평소 얼굴보기 힘든 그지역 부맛기 회원들과 만나자는 바람에 하단까지 다녀 오게 되었다, 주소로 찾아 가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그 유명한 "돈텔마마" 나이트클럽과 같은 건물에 있었다,

가게 규모가 엄청나다, 돈텔마마와 같은 건물에 있어서 그런지 그곳을 출입하는 손님들을 대량으로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였다, 최근 어렵게 이곳을 인수했음에도 그런 내색이 전혀 비치지 않는 선한 인상을 주는 여사장의 바지런한 모습에 잘 이겨 내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한다,

 

 

 

01분 거리 : 돈텔마마/걸어서,

10분 거리 : 동아대학교,

 

 

 

 

 

 

설장군 감자탕 ~ 여사장의 성씨가 "설"이라고 한다,  "" ~ "베풀 설" 이다, 참 상호로는 특이하다, 원대한 꿈이 있는 분이 작명한 것 같다, 그럴려면 영업이 잘 되어야 할텐데 주변 경기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서 걱정이다,

 

 

 

 

 

 

 

 

 

 

 

 

 

 

 

 

 

 

 

냉채족발 ~ 28,000 원, 맵기는 주문시 언급하면 조절이 가능하다, 처음 족발 맛을 보곤 먹지 않게 되었다, 소고기만 먹는 집안의 식성에 따라 다른 고기들은 전혀 입에 대지 않았던 이유도 있었지만 먹기에 상그로웠다, 그런데 냉채는 먹을만 했었길래 안주로 몇 점을 먹었던 게 족발을 먹게 된 계기가 되었다,

 

 

 

 

 

 

 

 

 

 

 

DecoratioN ~ 추가 경비도 들지 않고 조금만 신경을 쓰면 고객이 눈으로도 즐길 수 있게 차려 주면 좋지 않을까? 촬영을 하면서 가끔씩 그런 생각을 해 본다, 독자들 중에 식당을 경영하는 업주들이 많을텐데 한 번쯤 참고하기 바란다,   아래 사진의 냉채족발 위에 올려진 고추는 별모양으로 필자가 촬영을 위해 고쳐 놓은 것이다,

 

 

 

 

 

 

 

 

 

 

 

 

 

 

 

냉채족발 ~ 특별히 좋아 하는 메뉴가 아니여서 깊은 맛을 알지는 못하지만 나이트에서 실컨 흔들다가 에너지가 필요할 때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그날 먹었던 다른 음식에 비해 필자가 제일 많이 먹었던 메뉴였던 것 같다,

 

 

 

 

 

 

 

 

 

 

 

밑반찬 ~ 깔끔하긴 하지만 특별하지 않고 평범하다, 어렵게 시작한 만큼 뭔가 어필이 되는 것들이 올려져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 본다,  여기서는 설정샷으로 음료들을 세워 두었지만 소주를 주문하면 타올로 감싼 차디찬 소주를 제공한다,

 

 

 

 

 

 

 

 

 

 

 

 

 

 

 

 

 

 

등뼈감자탕 ~ 대/중/소 38/32/24, 특이하게 "뼈추가시 12,000 원" 메뉴가 적혀 있었다, 시래기가 듬뿍 들어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필자는 고기는 먹지 않고 시래기만 골라 먹는다, 주류 대신에 평소엔 마시지 않는 펩시콜라로 일행들과 건배를 한다,

 

 

 

 

 

 

 

 

 

 

 

 

 

 

 

동태탕 ~ 가격과 출시 일자는 당시엔 미정, 우리 일행들을 보고 시식을 권하길래 맛을 보게 된 메뉴였다, 필자에게는 감자탕보다 동태탕이 더 매력적이었다고 생각되었다,

 

 

 

 

 

 

 

 

 

 

 

 

 

 

 

 

 

 

 

족발 ~ 앞다리살의 경우 31,000 원, 뒷 다리살는 28,000 원, 질을 위주로 한다면 앞다리살이, 양으로, 가격으로 많이 드실려면 뒷다리살을 선택하는 게 부담이 적겠다, 아주 먹음직스러운 색깔이어서 나도 모르게 절로 손이 간다, "반반족발"의 경우 일반족발과 직화매운족발을 반반씩 섞어서 30,000 원이었다,

 

 

 

 

 

 

 

 

 

 

 

볶음밥 ~ 2,000 원/일인분, 마지막 밥심으로 견디는 분들을 위하여 2인분 주문했겠다,

 

 

 

 

 

 

 

메뉴판 ~ 총 3매 정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두 장을 빼 먹어서 여기엔 누락되었다,

 

 

 

 

 

 

 

 

 

 

 

 

 

 

 

 

실내분위기 ~ 역시 나이트클럽 건물 1층에 있어서 그런지 초저녁 분위기에는 조용해서 단체모임 등 하기에 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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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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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남재벌 | 작성시간 16.08.25 사자왕님이 사진을 넘 잘 찍으시니.. 소개해 주시는 업소들이 다 맛있어 보여요 ^^ 물론, 맛있는 곳들만 소개 해주시지만.. 더욱 맛있어 보이는듯요 ~ㅋ
  • 작성자부산물개 | 작성시간 16.08.25 맛나 보여서 ~~함 가볼만 하네요
  • 작성자페키짱 | 작성시간 16.08.26 저 가게는 몇 년 사이에 업종이 계속 바뀌네요. 사무실 근처라 자주 가는 집인데..
    저 번 짱뚱어탕 할때도 추어탕 비롯해서 음식 퀄리티도 뛰어나고 서비스 좋고 가게도 넓고 깨끗해서 자주 갔었는데..
    그 전 고기집도 그랬고..
    며칠전에 업종 바뀐줄 모르고 추어탕 먹으러 갔다가 뼈다구해장국 한그릇 먹고 왔는데..사상최뼈따구에 비해서 양,맛 모두 실망했네요..
    이번에는 롱런 하길 바래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송도갈맥스 | 작성시간 17.10.17 자리변동이 많았나 보네요. 참고로 설장군은 감천사거리에서 영업하다가 건물짓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이주했습니다. 회사근처라 자주갔는데..여기로 이전했더라고요. 한달에 한번은 가서 먹습니다. 감자탕이 메인입니다.
  • 작성자산울 | 작성시간 16.08.29 지나 가는 길에 소주 한 잔 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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