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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사상구][모라역 근처] 수육백반이 맛있다고 상호도 변경한 ~ 수백당돼지국밥 신모라점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6.12.27|조회수1,933 목록 댓글 9

 

 

 

 

수육백반이 단돈 8,000

 

 

지난 10월 광안리해변에서 벌어 지는 불꽃축제를 보고 싶다며 요코하마의 지인이 부인과 처제까지 모시고? 왔었다, 아마도 내년이면 도쿄의 지인들까지 몰려 올 것을 생각하니 심히 걱정이 된다, 경비와 접근성 때문만은 아니다, 필자의 경우 문 꼭꼳 닫아 놓은 집안에서도 그 웅장한 폭음이 들리는 곳에 살아도 첫 해만 가 본 후 지금까지 계속 TV로만 뒤늦게 보고 있는 데 말이다,

 

그때 방문했던 팀들은 부산맛기행을 하러 온 것 같다, 김해수백당에서 특이한 형태의 수육백반을 신기해 하면서 맛을 음미를 했었다, 당시 수육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돼지국밥 맛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김해는 너무 멀어서 가기 어려워 모라점에 가게 된 것이었다,

 

그 모라점이 96군데 돼지국밥 집에서 다양항 국밥 맛을 보고 창업한 수복당의 제1호점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거주하다가 돼지국밥의 매력에 빠져 귀국했다니 참 특이한 이력이 아닐 수 없다, 젊은 업주가 어려운 국내 환경속에서도 돼지국밥연구소도 운영했었다고 하니 기대를 해 본다,

 

 

 

05분 거리 : 지하철 2호선 모라역,

10분 거리 : 삼락동재첩거리, 백양터널, 신라대학교,

15분 거리 : 구포역,

 


 


수백당

수육백반이 맛있는 집이라는 의미일까?


 

 

 

김해 어방동과 신모라에 각각 직영점이 있다,

김해는 일본인 지인들과 다녀 왔고,

신모라는 부맛기 미식팀과 점심을 같이 했다,

이곳이 마음에 드는 이유 중의 하나가 잊혀져

가는 붓글씨와 한지 때문이기도 하다,

 

 

 

 


밑반찬 ~ 다른 곳과 유사하다,

정갈하고 단지 다데기가 달라 보인다,



 

 

 

무우말랭이 ~ 쌈에 수육을 얹은 후 말랭이와

함께 먹기 전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모의 권유로 먹어 본 후에는 계속 먹게 된다,

 

 

 

 

 

 

수육백반 ~ 8,000 원/일인분,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수육까지 포함해서

8,000 원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요즘같이 시절이 하수상할 때에는 이런

가격이 우리를 그나마 속을 따뜻하게 한다,

 

 

 

 

순대 ~ 순대를 먹기 시작한지 일천한데다가

맛을 잘 모르지만 맛은 기가 막힐 것 같았다,

 

 

 

 

 

순대? ~ 표면이 갈색빛이 나면서 매끄럽고

냄새도 나지 않아야 하지만 탱글탱글한 탄력도

중요시한다고 하는데 육안으로나 식감으로도

딱 알맞게 느껴진다,

 

 

 

 

~ 마늘과 수육 그리고 무말랭이가

멋진 조화를 이루는 것 같다,

필자처럼 아직 순대와 돼지국밥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맛을 보면

좋아 하리라 생각된다,

 

 

따로국밥 ~ 돼지고기는 당연히 들어 있겠다,

당면과 부추가 더 반갑다, 아마도 제일 처음

먹을 때 돼지 잡내의 거부감을 없애기 위하여

부추를 넣어 먹던 것 때문이겠다,

 

 

 

 

순대전골 ~ 9,000 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평소 즐겨 먹는 메뉴가 아니여서 당면만

건져 먹다가 두루 두루 먹어 본다, 남녀노소

즐길게 되는 게 수북히 들어 았는 마늘에서

냄새도 나지 않으면서 맛을 이끌어 내는 것 같다,

 

 

 

메뉴판 ~ 원목에다 메뉴를 기재한 식당을

만나게 되면 점수를 5점 추가로 주고 싶어진다,

아마도 주인장의 정성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상호 ~ 최초 창업시 팔복을 사용하였지만

미래에 체인사업화를 계획하면서 변경했다,

 

 

모라역 ~ 식당 앞 다리밑으로 통과하면

김해, 서면 또는 동래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지하철 2호선 모라역이 있어 편리하다,

 

 

 

셀프코너 ~ 바쁘지 않으면 친절한

매니져가 직접 챙겨도 주는가 보다,

 

 

 

 

직원 둘 ~ 매니져와 조리장 딱 두 명이다,

 

 

 

 

 

혼밥 ~ 각종 음식 중에서 특히 혼밥이 우리나라에

옛날부터 자연스럽게 정착된 메뉴가 바로 국밥이다,

그런데 밖으로 시선을 맞추고 식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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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수백당돼지국밥 신모라점

전번 : 051-301-9927,

주소 : 부산 사상구 모라로 86, [우] 46920(지번) 모라동 911

영업 : 24시간,

휴무 : 없음,

주차 : 주차장없음, 점심시간엔 단속없음,

비고 : 김해 어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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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부산물개 | 작성시간 16.12.27 돼지국밥 국물좋고 수육 누린내 안나고 식감좋게 나오고 순대 구수해서 먹기 좋앗습니다
  • 작성자박하욱☆. | 작성시간 16.12.27 조으네요
  • 작성자미식전 | 작성시간 16.12.27 부산의 향토음식으로 돼지국밥 좋아합니다
    사상역근처 돼지국밥집
    많이 실망했습니다
  • 작성자찰리70 | 작성시간 16.12.28 예전 상호일때 가본 기억납니다
    조만간 꼭 가보겠습니다
  • 작성자사자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30 [감사]
    이곳 수백당에서 부곡동 소재 "초원의 집" 양로원에 돼지국밥 약 30 인 분을 제공하였는데
    고기도 엄청 많이 담겨 있더라고 합니다. 다른 시설에 지원하고 있어서 계속 양로원에 지원은
    어렵다고 하여 아쉽지만 어려운 시대에 좋은 일을 한다는 게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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