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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금정구][금정구 오륜동] 그냥 요기하러 들렸을 뿐인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하동집

작성자킹덤|작성시간17.03.27|조회수2,905 목록 댓글 5

 








오륜대 인근 맛집


요즈음

집에만 있기에

아까운 계절이지요.

봄을 알리는 매화꽃을

시작으로 휴일이 되면

  많이도 다녔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번주 비번은

아침식사 후부터

비몽사몽 낮잠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동안 강행군을

 했음을 몸은 알고

  있는 것 같아요~


2시쯤

 간신히 눈을 떴어요.

밖에는 분명 봄꽃들이

 화려함을 뽐내고 있을 텐데~

이대로 누워있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시간

급하게 준비하고

둘째랑 오륜대

 데이트 갔습니다.



아무리 봄꽃들이

유혹의 손길을 보낸다고 해도

 식사는 해야겠지요~


오륜동 끝지점에

외형이 깨끗한

음식점이 보이더라구요.

아래 지도 참조


3대를 이어온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집

산채비빔밥

현수막을 보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전체가 좌식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내부도 외형 만큼이나

깨끗합니다.




안쪽으로 

복도가 이어져 있고

중간중간

룸으로 들어가는

문이 보입니다.




단체 이용하기에

좋겠어요.


.

차림표입니다.

향어회, 메기탕, 장어구이,

오리불고기를 비롯하여

몸에 좋은

굵직굵직한 메뉴가

제법 많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산채비빔밥

사이드메뉴인 듯~




산채비빔밥

1인 8,000원

비빔밥 전문집이 아니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요.

받아보는 순간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참기름 냄새가

얼마나 고소한지요~

코가 본능적으로 벌렁벌렁

사장님께 바로 물었어요.

시골에서 직접 짜서

가져온 거라고 하네요.




밑반찬은 평범

무채무침과

 세발나물무침은

취향에 따라

비빔밥에 넣어 먹으면

괜찮겠더라구요~




비빔밥 보탕은

시래기된장국이 나왔네요.

일반 된장이국 아니라

재래식된장을 사용한 듯

깔끔하고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배고플 때

우리 고유의 음식인

산채비빔밥 최고지요~

하마입을 하고 

입안으로 "쏙~"

너무너무 맛있어요.




즉석에서 가볍게

버물여 나온 세발나물무침

마라토너 전용재

세발나물이 몸에 좋다는 걸

당연 알고 있었지요~

맛까지 좋으니

홀라당 먹어치웠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회동수원지와

인근 편백나무숲에서 불어오는

건강한 바람 맞으며

발코니에서

식사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음식점 옆

족구장이 있더라구요.

단체손님들

식사 후 족구 시합하고 가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

줄행랑을 치겠는데요.






하동집

부산시 금정구 오륜대로 260

전화 : 051-582-1398


 생각지도

않았었는데요.

하동집 산채비빔밥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안다고 했잖아요.


다른 주메뉴도

분명 괜찮을 겁니다.


오륜대가 있는

회동유원지 인근도

봄나들이 명소입니다.

주변 벚꽃이 만발하면

더욱더 멋진 모습

보여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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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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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인녀 | 작성시간 17.03.28 덕분에 좋은 집 알았네요. [킹덤]님이 인정하시는 집이면 틀림없겠지요.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3.28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늦은 시간에 댓글을 다셨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물으익은 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박하욱☆. | 작성시간 17.03.28 와우 맛있겠당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3.28 진짜 맛있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날 되세요.
  • 작성자부산물개 | 작성시간 17.04.06 오륜대 땅뫼산 입구에 ㅎㅎ
    하동집 잘 압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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