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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니달려 작성시간17.04.17 초량 왕만두집은 예전에 만두도 탕수육도 맛있었지만 써비스로 주는 계란탕이 넘 맛있었고 특히 오향장육 맛집이었습니다
20년 전부터 단골이었었는데 건물주가 건물판다고 나가라해서 원주인이 권리금받고 가게 집기 다 고스란히 넘긴지가 10년도 훨씬 넘었네요
모르고 갔다가 음식맛이 바뀌어서 물어보니 주인 바뀌었다고 ㅠㅠ
그 뒤로 안가다가 몇년뒤 우연하게 부평동에 오향장육 맛집이라고 갔는데 예전에 먹어본 맛이라 사장님을 찾았더니 항상 카운터에 계시던 여사장님이 계셔서 반가웠던 기억이 있네요
입맛이 기억하고있어서 저도 깜짝 놀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