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부산 맛집기행◎

[중구][중구 남포동] 깔끔한 분위기에서 오너세프가 만드는 사시미와 스시 역시 틀리네요. ~스시부엌

작성자킹덤|작성시간17.07.17|조회수4,216 목록 댓글 6








남포동 스시 맛집

남포동 일식 잘하는 곳

남포동 스시 잘하는 곳

스시부엌


퇴근

선배님의

전화을 받고

남포동 스시집인

스시부엌찾았습니다.

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스시집은 잘 가지 않게 되는데요.

생각지도 않았던 정성이 가득 담긴

코스요리 접하고 대접받는 기분에

 일상의 스트레스 날려버렸지요.

스시부엌 최근에 오픈한 듯~

실내 분위기가 깨끗하고

 세팅이 고급스럽습니다.

 맛도 꽤나 괜찮더라구요.

  그럼 어떤곳인 지 볼까요~



남포동에 도착해서

스시부엌 찾아 나섰는데요.

 주변으로 워낙 크고 작은

 음식점들이 많아

금방 찾지를 못했습니다.

골목 중간지점에

롯데백화점 광복점

보이네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바랍니다.





스시부엌

 글씨 하나에도

멋이 느껴집니다.





아담한 스시 카운터

달인에 가까운 오너세프의

사시미 다루는 솜씨와

요리하는 모습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요.





내부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집기와 기물 종류도

상당히 고급스럽구요.





사시미 좋아하고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스시 카운터를 선호하지요.

앞에 있는 세프

요리솜씨 칭찬해 주고

장단 잘 맞춰주면서

팁 조금 건내면

사시미 서비스 팍팍팍~

본전 빼고도 남습니다.





스시카운터 앞쪽으로

별도의 테이블도 있습니다.





조용하고 오붓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독립된 룸

예약하면 되겠네요.







차림표입니다.

점심과 저녁메뉴로

구분되어 있어요.

가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오는 가짓수나 종류

조금 틀릴 겁니다.


저희들 일행은 네 명

사시미코스 (65,000원)

스시코스 (55,000원)

각각 2인분씩 주문했습니다.





출발 전에

선배님께서 예약을 하신 듯

자리에 앉자마자

전채요리

개인적으로 놓여졌습니다.

전체 비주얼이 참 예쁘네요.





좋은 안주

당연 술을 부르지요.





먹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삶은 밀고동

쫄깃쫄깃

식감 좋습니다.





곶감을 이용해서

 맛을 냈더라구요.

비록 양은 적지만

입을 즐겁게 하기에는

충분했어요.





전채요리 먹은 뒤

스시코스에 나온

모둠스시

2인분 양인데요.

제각기 다른 종류의 스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시미코스에는

모둠사시미

"와우~" 한 마디 하고

주위에 자랑 좀 하겠다는 생각에

핸드폰 꺼내들고

 분주하게 담아봅니다.





식감 좋은

고급 스시만 담겼습니다.

비주얼부터 틀립니다.






귀한 성게알도 보이네요.





통통한 새우살

맛 좋습니다요.

2인분이면 종류별로

두 개씩 나와야지

사이좋게 나눠 먹을 텐데요.

한 개씩 나오니까~

눈치를 보게 되더라구요.







고급 사시미도

입안으로 쏙쏙쏙~

횟집에서 먹는 사시미 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숙성의 비법이 있는 듯해요.





사시미코스에도

스시가 나옵니다.

모둠사시미 뒤에 나온 스시

가격에 걸맞게 고급 스시로

놓여졌습니다.





스시코스에는

또 다른 스시 종류가

나왔네요.





한치인 듯 보이는데요.

칼집 예술입니다.







크림소스와 어울어진

해물과 야채

한 개씩 건져 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너무 부드러워요.






가지를 요렇게 만들었어요.

오너 세프

오랜 경험과 경력을 바탕으로

  비록 평범한 식재료이지만

고급스러운 요리로

승화시키는 재주가 있습니다.





스시집에서

스테이크를 먹어 봅니다.

와규 스테이크인데요.

한우 못않습니다.

처음에는

한우인 줄 알았다니까요.







소바

식사 대용이겠지요.





바삭바삭 튀김까지

마지막 역할을 합니다.





디저트는 달콤한 셔벗




 나오면서

오너세프님 일하는 모습

 잠깐 지켜봤는데요.

사시미 다루는 솜씨가

달인 수준입니다.


시스부엌

부산시 중구 남포길 37

전화 : 051-254-8828


조금 아쉬운 게 있었다면

 기름진 고급 사시미와

스시 종류만 계속 먹으니까~

나중에는

속이 좀 느끼하더라구요.


사시미 먹으면서

한 번씩 떠 먹을 수 있는

따뜻한 국물요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원한 조개탕이나 복지리도 

괜찮을 것 같고

미소시루도

역할을 하지 않을까요.

이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니까

앞으로 시스부엌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분명 이야기할 겁니다.

좋은 분들과

귀한 음식 먹으면서

보람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선배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17 아이쿠!
    답댓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호기심환자JSA | 작성시간 17.07.17 음식이 그림이네요....근데 가격이 좀 쎕니다 제가 먹기에는 땀삐질....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17 답댓길이 많이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짱신사 | 작성시간 17.08.15 한번은 가봐야할거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킹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8.17 인근 음식점에 가실 일 있으시면
    들려보세요.
    부산맛집기행 회원이라고 말씀하시면
    좀 더 잘해주실 겁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