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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사상구][폐업][경전철 사상역 2번 출구] 연탄에 꾸버먹는 젊은 막창~연탄막짱

작성자창창한|작성시간17.11.22|조회수1,768 목록 댓글 9

연탄막짱~

연탄막창

연탄맛짱

연탄막짱=연탄+막창+맛짱=연탄 막(창 맛)짱 인듯~

막창은 대구에서 곱창을 일컫는 말(네이버 검색해보니 소, 돼지, 양의 막창, 곱창, 대창 등등이 모두 다름)


막창을 뒤집는 경쾌한 손놀림


막창자른 모양이 무슨 과자인듯 짤막하다.


곱창은 보통 안 내장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길죽하게 반을 갈라서 앞뒤로 굽는데

여기 연탄막짱에서는 짤막하게 통으로 자른면을 면저 굽는다

그래서 둥글이 과자 같다.


막창~

좀 더 쫄깃, 탄력이 있다.

씹는 맛이 있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 잘근잘근 음미하며 곱씹는 맛도 좋을 듯~~


육회도 알맞게 나오고


김치에


채소


장아찌


걷절이 파절임


연탄막짱집의 특징

귀한 연탄 등장하시겠다.

따뜻한 연탄불에 둘러 앉아

도란도란 막창구우며

우리의 짱짱한 인생 얘기도 하며~


뽀글 해물된장과


또 막창 한접시 더~


맛있는 막창

좀 더 젊은 맛이다.

가볍고 깔끔한 맛


경전철 사상역 앞 거리는 조금씩 젊어지고 있다.

깔끔한 가게들이 생겨 나면서~~

여기 [연탄막짱]을 포함하여,

칼국시집 [콩밭], 커피와 파이집 [파이올린],

그리고 이번에 새로 단장하는 국수와 김밥집이 나란히 경전철 2번 출구 앞 에 위치한다.


하, 돼지껍데기.

꾸덕하게 말린 것이 또한 간식 같다.


돼지껍데기와 함께 잘 꾸버 주시고...



생뚱맞은 튀김과 함께...

젊은 집 맞다.

막창집의 고유 분위기와 다르게 제멋대로

주인 마음대로 내어 주는 반찬들...

아마 주인이 먹고 싶은 것들을 맥락없이 마구마구 내어 주는 것 같다.



라면(4,000원)

이번엔 해물라면이다.

새우가 들어갔을뿐인데 제법 시원하다. 계란에 파숑숑, 국물이 좋다.


연탄 막창과 삼겹살..

연탄에 구워 먹는 삼겹살도 참 맛있겠지


개성시대....  [연탄막짱]


눈썰미 있는 사람은 눈치챘다.

그렇다.

사상역 앞 맛있었던 [더범치킨] 자리에

메뉴를 바꾸어 이번엔 [연탄막짱]이다.

실험정신과 한살이라도 좀 더 젊을 때

피터팬과 같은 열정으로

주인이 야심차게 [막창]을 들고 나왔다.

좋다. 먹어 보자, 연탄막창을 [연탄막짱]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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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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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1.30 나그네사랑 오호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오랜만입니다^^
  • 작성자사자왕 | 작성시간 17.11.24 [친절한 안내
    현재 인력안으로 인하여 문이 잠시 닫겨 있나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다음 주 중에 재오픈 할 예정이라고 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작성자동래토백이 | 작성시간 17.11.28 맛있는 막창 먹어로 고고씽~~~~~~~~ㅎㅎㅎ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1.30 고고
  • 작성자창창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11 현재 폐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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