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점심을 같이 하자며 찾아 주는 카페 회원이 지난 해 11월 2일 목요일 낮시간대에 찾아 왔다, 지인이 식당을 오픈했는데 매상을 올려 주러 가야 한다고 한다, 차량에 올라 탔더니 행선지가 명지라고 한다, 10여일 전에도 점심을 하자며 오던 중 도시고속도로가 트래픽에 걸렸다는 연락을 받고 되돌려 보낸 적도 있었다, 어제는 감기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갈비탕을 먹으러 가지며 찾아 온 회원이다, 식사 포함 왕복 세 시간은 소요되었을 것 같다,
습관적으로 촬영은 했었다, 그리곤 사진 분류작업이 끝난 후 글을 쓰면서 검색을 해 보니 블로그 마켓팅 회사와 연결된 것 같아서 작업을 중단하였다, 그런데 어제 같이 식사하면서 그집에 대하여 언급이 되었는데 필자가 잘못 안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펜딩시켜 둔 글을 다시 쓰게 되었다,
05분 거리 : 대복집,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걸어서,
05분 거리 : 을숙도대교, 호산나교회,
10분 거리 : 하단오거리,
아구찜,
대, 중, 소 35, 30, 25,
개업식을 하기 직전 들렀던 것 같다, 전체적인 시설이 깔끔하지만 뭔가 완전히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 같았다, 그래서 손님도 없었기 때문에 음식의 질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등장한 아구찜의 비주얼이 기대 이상이다, 매상을 올리는데 동참하겠다고 그곳 행복마을에 거주하는 필자를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여인까지 초대했었다, 그 멀리까지 가서 실망할까봐 염려했었는데 다행이었다,
배달,
국내산 생아구를 사용한다고 하며 중요한 양념 맛도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필자의 집에서는 이런 찜 종류는 직접 가서 먹어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갖고 있어서 배달시켜 먹지 않는다, 글을 쓰면서 그 지역의 Daum 지도를 보니 주변이 삼정그린코아, 엘크로블루오션 4 ~ 6단지, 롯데캐슬, 극동스타클래스, 한신휴플러스, 영어도시퀸덤 등등 떠오르는 신흥 고급 아파트 숲이어서 배달 주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색서폰,
옥정아구찜 주인장이 음악을 하시던 분이었다고 한다, 세상이 점점 하수상해지니 업종을 변경하였는가 보다, 언제 기회가 되면 부곡동 초원의집 양로원에서 할머니들을 위하여 연주를 해주면 좋겠다, 참고로 이번 1월 7일 일요일에 양산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공연하기로 되어 있다,
실내 분위기,
위 사진은 단체석이며, 아래 사진은 홀의 풍경이다, 홀의 테이블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어서 옆 테이블 손님들과 합석하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염려가 된다, 혹시, 몇 달 사이 테이블 배치가 달라졌는지는 모르겠다, 아시는 분은 댓글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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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명지 행복마을 옥정아구찜
전번 : 051-271-1365
주소 : 부산 강서구 명지오션시티 8로 30번길 32, 명지동 3256-7
영업 : 미확인
휴무 : 미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