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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해운대구][센텀 sh벨리 1층]지금까지의 핫도그와는 차원이 다른~청춘아 달리자 센텀점

작성자두리딩|작성시간18.03.07|조회수2,983 목록 댓글 0




김치찌개 먹으러 갔다가 핫도그 집이 오픈 한 것을 보고

후식으로 먹으러 갔다가, 여러차례 방문 & 포장 흡입 중입니다.

근데, 여기서는 핫도그가 아니고 '콘도그'라고 부르네요.

원래 핫도그는 빵사이에 소시지 끼우는 거고,

콘도그가 꼬챙이에 소시지 끼워서 튀기는 거래요.





핫도그 단품 가격이 비싸서 헉!했는데 아메리카노가 무료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핫도그...아니 콘도그 3,000원을 주문하면 아메리카노가 항상 나와요.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추가금액이 없어서 좋구나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음료도 핫도그와 같이 주문하면 2,0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흠...에이드 종류가 카페에서 4천~5천원하니까...

그 가격에 핫도그도 하나 먹는구나하는 생각이 드니까 오잉?! 눈이 동그래지더라고요.



올인원 메뉴는 8가지 핫도그가 모두 나오고 할인이 된 가격이에요.

그래서 음료는 1잔만 서비스로 나간다고 합니다.

여러명 와서 주문할 땐 원래 가격으로 주문하고 음료를 선택하고

(저는 대부분 아메리카노로 주문했어요^^)

대표로 간식을 사갈 땐 올인원을 선택해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식혜도 있고 외국병음료도 있어요.

산펠레그리노도 유명한데 핫도그랑 같이 먹을때 2천원이어서 한번 먹어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저에일이 맛나더라고요.

애랑 같이 와서 애는 핫도그 먹이고 저는 진저에일 마시고 가기도 했어요^-^




입구에 붙어있는 광고지에요.

콘도그 구매시 아메리카노 무료!

근데 아메리카노가 쓴맛이 없는 매우 부드러운 맛이에요.

목넘김이 부드러워서 아메리카노 잘못드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의외로 핫도그와 커피와 어울려요.

핫도그가 아래 사진에도 나오지만 그림처럼 튀김옷이 얇아서 기름기가 거의 안느껴져요.

그리고 소세지도 육즙이 가득하고 통통해서 맛나답니다.

저는 싱겁게 먹는 편인데, 소세지가 전혀 짜지 않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저는 두꺼운 소세지를 쓰는 핫도그를 좋아해서

프레즐 파는데서 파는 핫도그도 몇번 먹었었는데,

거기 소세지는 짜서 먹다보면 물리던데,

여기는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설탕도 유기농 설탕을 쓴다고 하시네요.

설탕색깔이 연한 갈색보다 연한 색이었어요.

그래서 안심하고 아이도 먹였답니다.




에이드도 다 수제청을 사용하시고,

탄산수도 탄산이 가득한 걸 쓰셔서,

친구랑 이렇게 팔아서 남나...하면서 먹었어요.

딸기에이드가 특이해보여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핫도그 집이 카페도 아니고 무슨 음료를 이렇게 많이 파노...할 수 있는데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가 꽤 있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기도 하고,

핫도그는 포장해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조용하고 편하게 앉아서

책도 읽고 할일 좀 하다가 아이 하원시키러 가기 좋았어요.

그리고 다시 와서 애 핫도그 하나 먹이고요ㅎㅎ

쇼파 자리 밑에 콘센트 꽂는 곳도 군데군데 있어서 핸드폰 충전하기 좋았고요.

안쪽에서 핫도그를 튀기고 있어서 기름냄새도 안나서 좋았습니다.


앉아서 책 좀 보면서 아이 하원시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근처 회사원으로 보이시는 분들이 앉으시면서

여기는 앉아 있기 좋다, 이 근처에는 앉아서 이야기할만한 카페가 별로 없는데..하셨어요.

다른 곳은 대부분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해서

좌석이 있어도 몇테이블 없어서 불편했거든요.





핫도그를 이름만 보고는 뭔지 알 수 없는데 사진이 있어서 고르기가 편했어요.

순서대로 메뉴판과 일치되는데요,

다른 핫도그 가게처럼 소세지가 달라지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통통한 육즙 넘치는 소세지+얇은 튀김옷은 동일하고,

위으 소스에 따라 이름이 달라졌어요.




오픈 주방이라서 깔끔하게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프렌치 어니언 먹었을 때에요.

통후추를 뿌려주셔서 풍미를 더하고요.

소세지가 육즙이 가득하고, 튀김옷은 바삭바삭하고...느끼하지 않았어요.

프렌치 어니언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맛이래요.

잉글리쉬체다도 추천해주셨어요.





이탈리안 모짜렐라가 진짜 엄지 척!척!이에요.

무항생제 우유로 만든 모짜렐라 치즈라고 적혀있던데

신선한 우유맛이 나는 것 같아요.

소스는 바질페스토를 뿌려주고요!

저는 바질페스토만 핥아 먹고 그랬어요^^;;;

핫도그에서 카프레제의 향기가ㅎㅎ


커피도 크레마 가득하고 맛있어서 집에 갈때 한잔더 주문해서 먹기도 해요.

왠만한 커피전문점 커피보다 맛있어서 여쭈어보니 원두를 좋은 것을 쓰시고

로스팅한 지 얼마 안된 것을 쓰신다고 해요.




앞뒤로 소시지가 꽂혀있고 가운데 모짜렐라 치즈가 왕창 들어가 있어요.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어우러져서 정말 맛났습니다.




타이스파이시였고요.

타이스파이시는 왠만큼 매콤한 걸 먹는다면 다 맛있게 먹을 매콤한 맛이에요.

인디언 스파이시는 친구가 먹는 거 보고 처음에 소스만 살짝 혀에 대어 봤는데 음...매운데,

혀에 고통이 있기는 하되 깔끔하고 뒤끝이 없더라고요.

캡사이신이 안들어간 맛이었어요.

그래서 여쭈어보니, 각 지역에서 고추를 공수받아서 만든 소스라고 하시네요.

저 소스로 치킨 버무려도 맛있겠다 싶어요.

다음에 갔을 때 인디안 먹어봤는데ㅠㅠ

저는 땡초를 별로 안좋아하고 매떡을 못먹거든요.

반까지가 한계였어요. 얼음물고 있었습니다.

매운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되게 좋아하나봐요ㅠㅠ 




오늘은 프렌치 어니언을 먹어봤어요.

저는 모짜렐라 다음으로 프렌치 어니언이 입맛에 맞아요.

추천해달라고 부탁드리면

매운 것 좋아하는 분들은 인디안스파이시,

여자분들은 프렌치어니언, 잉글리쉬 체다 를 많이 드신대요.

오셔서 하나 주문해서 드시다가 더 주문해서 드시더라고요.

저도 혼자 왔을 땐 하나 시켜서 먹었지만

친구랑 왔을 때, 종류대로 시켜서 잘라서 골고루 맛을 봤었어요ㅎㅎ





스탬프를 8개 찍으면 핫도그가 무료래요.

저는 이미 하나 찍고 다시 찍는데요ㅎㅎ




약도입니다.

한화꿈에그린 옆에 센텀큐상가 맞은편이고요.

파리바게트 있는 건물, 벤티, 한솥도시락 옆에 있어요.


상호 : 청춘아 달리자 센텀점

전번 : 051-731-7939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동로 35 106-1호(센텀 SH벨리 1층)

영업 : 10:00~22:00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 것 같아요)

휴무 : 일요일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있음.

가게 앞쪽 길가에 정차가능하지만,

cctv가 있어서 미리 전화해서 주문하고 픽업할 때만 가능할 것 같아요.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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