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0일 [토] 제13회 자선바자회가 개최되는 식당입니다. 서면 일번가에서 사업을 크게 하시는 이규송 회장님의 통큰 배려로 이번 바자회의 장소를 쉽게 확보하게 되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손님이 제일 많을 황금과 같은 토요일 다른 손님을 받지 않아도 좋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 부맛기에서는 지난 15년동안 불우 이웃들을 돕기 위하여 노력해 올 수 있었던 그 원인은 아무런 댓가나 조건없이 통크게 지원하시는 여러분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매년 연말 1억원이란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해주셨던 (주)코멧네트웍, 다른 손님들을 전혀 받지 않고 전 공간을 매년 제공해주셨던 룩앤몽, 이번에 협조해주시는 황제얼큰이샤브샤브칼국수&코다리찜, 그리고 광안리에서 오시오숯불갈비를 운영하셨고 최근에는 재송동에 오대감을 다시 오픈하신 [jobeo] 우수회원,
10,000,000원이란 자금을 만들 수 있도록 동기를 제공해주신 [버끄버끄], 지난 15년간 무한한 애정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꽃다림과 반송 목촌돼지국밥을 운영하시는 [시골아낙] 두 분의 특별회원, 여기에 봉사활동과 자선바자회 개최 제안을 제안하여 지방의 작은 인터넷 맛집카페가 다양한 도움을 불우시설 및 외국까지 뻗치게한 [아령☆]시삽 등 여러분들의 지대한 협조로 가능하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더 많은 분들이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작성하다 보니 누락된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살짝 귀뜸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05분 거리 : 서면시장, 소문난돼지국밥 / 걸어서,
08분 거리 : 롯데백화점, 롯데양곱창, 삼대문 / 걸어서,
10분 거리 : 롯데호텔, 아델라7 디저트카페 / 걸어서,
15분 거리 : 쥬디스태화백화점, 전포카페거리 / 걸어서
황제얼큰이샤브샤브칼국수&코다리찜,
상호가 길어도 너무 길다, 그래서 필자는 외우기도 힘들므로 그냥 간단히 "황제얼큰이"로 부르기로 했다, 이곳은 "황제잠수함" 새컨브랜드로 운영하는가 보다, 간판에 '황제'란 단어와 로고가 선명하다, 위치도 일번가 황제잠수함 본점에서 직선 거리로 100m도 채 떨어져 있지 않는 곳에 있다,
코다리찜,
대/중/소 50/40/30K
정말 오랜만에 맛을 보는 것 같다, 코다리찜은 아주 오래 전 중앙동 "황태를벗삼아"에서 미식모임도 했었지만 서면쪽으로 이전한 뒤에는 잊혀졌다, 주차장이 없으니 자연 발걸음도 멈추게 된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코다리찜'이 메뉴에 보이니 반갑다는 감정이 앞서게 된다,
명태, 생태, 동태, 북어, 황태 등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해주던 수산 자원 중의 하나인 명태가 씨가 말라 가고 있던 중 세계 최초로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하였다는 뉴스를 2016년 10월 해양수산부에서 밝힌 적이 있었다, 그러나 아직 우리들 밥상에 오르는 것은 러시아산으로서 강원도에서 코다리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코다리,
코다리의 사이즈가 기대 이상으로 커서 놀랍다, 하얀 속살이 먹음직스럽다, 이제 자주 코다리찜이 생각나면 서면 일번가로 달려 가게 될 것 같다, 양념도 괜찮았는데 골고루 베이지 않은 것이 그날의 흠이라고나 할까? 단체손님들이 몰리니 서둘렀는가 보다,
황제샤브칼국수,
10,000 원/일인분 x 4인분
샤브샤브 요리는 육수기 크게 좌우되는 것 같다, 바지락, 버섯, 야채 등을 푸짐하게 접시에 담아서 차돌박이와 볶음밥까지 같이 제공된다, 필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전골냄비에 넣어 버려서 그 사진은 찍지 못했다, 버섯으로는 팽이버섯 이외에 일반음식점에서는 보기 힘든 은이버섯이 시선을 끈다, 치즈를 제외하고는 김치 등 전부 국산을 사용한다고 한다,
지글 지글,
야채 등을 넣고 푹 끓인 뒤 차돌박이를 넣어 보자, 주당들은 침을 삼키며 이슬이 한 잔부터 따라 마시게 된다, 식품 중에서 비타민D 함유량이 아주 높은 은이버섯의 인기가 좋아서 가위로 4등분하여 나눠 먹는다,
차돌박이,
최근에 좋아 하기 시작한 부위가 차돌박이다, 양지머리뼈의 한복판에 붙은 기름진 고기라고 하여 부담이 되었지만 식감은 마음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주로 구워 먹었는데 샤브로 먹는 게 부담도 적고 기름끼도 빠져서 괜찮을 것 같다,
칼국수,
2,000 원,
추가시 2,000 원인지, 아니면 기본은 포함되어 나오는 것인지 확인하지 못했다, 칼국수를 투하하여 맛있게 먹고 난 후 볶음밥을 볶는 게 순서이겠다, 메밀면과 밀가루국수 두 가지가 섞여 제공된다,
치즈 추가,
3,000 원,
맛있게 볶은 후 치즈를 추가하여 먹는 게 요즘 유행이며 모두들 즐긴다, 가격이 아주 싸다고 생각되는 곳에서는 치즈를 먹지 않는 게 여러분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유념하자, 치즈는 88% 미국산 사용
서면일번가,
황제얼큰이샤브샤브칼국수&코다리찜까지는 차를 몰고 들어 갈 수 있어서 지하 주차장 사용이 가능하다, 단, 들어 갈 때 거꾸로 들어 가야 나올 수가 있다, 승용차도 2000cc 이하여야 하며, 초보는 아예 진입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
실내 분위기,
RooM도 있어서 총 100 여 명 이상 들어 갈 수가 있다고 한다, 단체모임하기에 아주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상호 : 서면일번가 황제얼큰이샤브샤브칼국수&코다리찜
전번 : 051-802-1231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신천대로 62번길 38, 1층, 부전동 232-47
영업 : 평일 10:00 ~ 22:00
휴무 : 일요일 휴무, 곧 조정될 예정
주차 : 지하주차장은 가능하지만 초보는 위험,
비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