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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해운대구][해운대 오반장 맞은편] 프리미엄 한돈 0.3%만이 즐길 수 있는 슈퍼골든포크 ~ 원조구남집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9.03.19|조회수1,460 목록 댓글 2


해운대 맛집 원조구남집, 0.3%만이 즐길 수 있는 슈퍼골든포크

"해운대라꼬"란 타이틀로 빛축제를 벌이는 해운대에 밤이면 나들이객이 늘어 난다, 광복동에서 벌어지는 트리축제보다는 길이도 짧고 볼거리도 많진 않지만 관광객들이 늘어 나니 바람직하다, 두 번이나 갔지만 솜씨가 시원찮아서 빛축제를 사진으로 남기기는 어려웠다, 대신 먹을꺼리는 많아서 좋다. 그중에서 우리나라 육고기 좋아 하는 분들 중 0.3%만이 맛 볼 수 있다는 프리미엄 돼지고기를 선택한 미식모임을 주최하였다,



01분 거리 : 오반장 / 걸어서,

03분 거리 : 백년식당, 해운대라꼬빛축제 / 걸어서,

08분 거리 : 예이제한정식, 예이제갈비, 파라다이스호텔 / 걸어서,

10분 거리 : 조선비치호텔, 동백섬 / 걸어서,

10분 거리 : 달맞이고개, 면식가,



원조구남집,

'고기와 찌개의 완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슈퍼골든포크를 내세워 오픈했다고 하니 급관심이 간다, 바로 앞에는 외국인들까지도 몰리는 오반장이 떡 버티고 있고, 최근까지도 이 자리에서 영업을 하던 백년식당은 3분 거리 빛축제 마당으로 옮겨 갔다,

그 자리를 물려 받아서 국내 최고급의 돼지고기로 관광객들을 유치할려는가 보다,

 


꽃목살,

11,000 원/130g x 2인분,

비주얼이 끝내 주는 두툼하면서도 뉴욕 컷 스테이크 스타일의 촉촉하고 담백한 목살, 슈퍼골든포크를 바라 보는 느낌이 기존 돼지고기와 는 육질 자체도 달라 보인다, 워낙 두툼하게 썰어서 육안으로 볼 때는 적어 보이는게 레스토랑에서 안심스테이크 접시를 받았을 때의 느낌과 유사하다, 접시에 고기 중량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확인이 가능하다,


밑반찬,

최고 육질의 돼지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 단촐한 것 같다, 갈치순태젓갈, 고추지, 고추냉이까지 그리고 돌김과 양념게장이 특이하다, 필자 우측에 앉은 신입 여성회원은 고기도 열심히 먹는데다가 필자 좌측에 놓인 게장 맛을 보더니 긴팔을 뻗어 집어 가더니 또 손길이 온다, 아예 그릇 채로 그녀에게 넘겨 주었다, 대체적으로 신입은 조신하게 먹는데 그녀는 체면을 채리지 않는 성격인가 보다, [ㅋㅋㅋ]

 


돌김,

이곳 원조구남집에서는 한우전문점처럼 직원들이 고기를 구워 준다, 그래서 편할 뿐만 아니라 맛있게 익힌 상태에서 먹을 수 있다, 서빙하는 직원이 돌김에 싸서 먹어 보라고 권유에 따라 회원들이 푸짐하게 놓여 있는 돌김과 같이 먹어 본다, 기가 막힌다,

 







본삼겹,

12,000 원/150g x 2인분,

돼지갈비살과 삼겹살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부위이다, 갈비 무게를 약 30g 정도로 산정한 것이므로 비주얼이 끝내 주는 두툼하면서도 뉴욕 컷 스테이크 스타일의 촉촉하고 담백한 목살, 슈퍼골든포크를 바라 보는 느낌이 기존 돼지고기와 는 육질 자체도 달라 보인다, 워낙 두툼하게 썰어서 육안으로 볼 때는 적어 보이는게 레스토랑에서 안심스테이크 접시를 받았을 때의 느낌과 유사하다,


How to Eat,

1. 임자도 앞바다의 천일염에 찍어서 본연의 맛을 느껴 본다,

2. 요즘 젊은이들이 즐기는 고추냉이와 함께 먹어 보자,

3. 돌김에 갈치순태젓을 얹어서도 맛을 보자,

4. 아래 사진처럼 명이나물과 함께 먹어도 보자,

5. 백김치에 고추냉이왐께 먹는 것도 좋겠다,

 

새송이버섯,

호일에 싸여진 새송이버섯을 통으로 구워서 잘라 주는데 그 맛이 기가 막힌다, 육고기를 다른 회원들에게 양보를 하고 대신 한두 점 더 집어 먹었다, 폐가 될가봐 리필하고 싶은 것을 참았다,  



황제살,

12,000 원/130g x 2인분,

돼지 한 마리당 200g 밖에 나오지 않는 돼지고기의 특수부위인 가브리살이어서 여기서는 황제살이라고 명칭을 부여했단다,




돼지껍데기,

8,000 원/150g,

평소 즐기지 않는 메뉴이다, 특히 싫은 점은 구울 때 탁탁 튀면서 기름이 손등이나 옷에 묻는 게 싫었다, 또한, 물컹거림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이곳 돼지껍데기는 얌전하게 구워지는데다가 식감도 괜찮았다, 특제소스로 만들어서 그렇다고 한다,


부산김치전골,

2~3인용/10K, 4~5인용/15K,

보글보글 끓어 오를 때 풍기는 냄새만으로도 이슬이 한 잔이 넘어 가겠다, 공기밥 별도,


구남볶음밥,

2~3인용/10K,

맛을 본 회원들 이구동성으로 칭찬이 자자하다, 최고로 인정한단다, 싸구려 치즈가 아닌 질좋은 치즈를 사용했을 것 같다, 12명이 식사하면서 하나만 주문했더니 벌떼처럼 달려 들어 먹어 치는 바람에 겨우 한 수저 맛만 볼 수 밖에 없었다,


돌솥밥,

4,000 원,

해물짬뽕라면도 맛있겠지만 공기밥 대신 평소에 먹게 되지 않는 돌솥밥을 주문했더니 만족스러웠다, 역시 한 그릇만 주문해서 몇 명이 나눠 먹었다,


IcE CreaM,

Free of Charge,

식사도 하기 전에 먼저 아이스크림부터 맛을 본다, 식후 일행이 잔뜩 담아 왔다, 너도 나도 하나 씩 집어 들고 먹는 모습이 동심으로 돌아 간 것 같은 느낌이다, 커피는 한 잔씩 밖에 마시지 않지만 아이스크림은 리필까지 하니 업주측에선 부담이 되겠다,


Menu Board,

영어,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까지 기재되어 있어서 웬만한 외국인들도 주문하는데 어려움이 없겠다,


원조구남집,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으며, 단체 손님은 1층 안쪽과 2층에도 마련되어 있다, 남자 화장실은 2층에, 여성은 1층에서 볼일을 볼 수 있다, 들어 가기 전 궁금한 게 있으면 입구의 안내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초상권 땜에 촬영하느라고 비켜 나있었다,

 

슈퍼골든포크 족보,

일반적인 돼지고기는 사료 투입 대비 생산성이 좋은 요크셔, 듀록과 랜드레이스라는 세 품종을 믹스한 삼원교잡종이다, 반면, 슈퍼골든포크는 요크셔와 버크셔에 태어 난 다비퀸과 듀록의 삼원교배종으로 태어난 것이다, 부산 최초로 독점 공급한다,


여기 어때?

빛축제를 따라 걷던 아베크족의 여성이 맛있는 냄새에 이끌린다, 처음엔 웬 볏짚인가 했었는데 바이크 옆에 보이는 것은 핑크몰리라고 한다, 


2층,

사진 좌측에 있는 세 개 테이블에 우리 일행들이 앉아서 맛있는 시간을 보냈다, 최고의 돼지고기를 맛을 본 여성회원들의 칭찬이 대단하다,


세 가지 자랑,




해운대라꼬,

원조구남집 앞에서 2분 거리이며 사진 중앙에 보이는 것이 돔형의 일루미네이션이다, 바닷가쪽부터 해운대역 방향으로 가다가 중앙부분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백년식당이 보이고, 좌회전하여 2분만 걸으면 원조구남집이 좌측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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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해운대 원조구남집

전번 : 051-747-8899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구남로 24번길 1, 우동 544-4

영업 : 16:00 ~ 03:00,

휴무 : 없음,

주차 : 혜광주차장 한 시간 제공,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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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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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인간승리 | 작성시간 19.03.19 해운대라 그런지 다른 곳에 비하면 가격이 좀 있네요 ^^
  • 작성자멸절 | 작성시간 19.03.20 원조구남집, 오반장. 백년식당 모두 한 사장님이 운영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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