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구
용당동 돼지고기 맛집
동명대학교 인근 맛집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지리산흑돼지
선배님의 전화를 받고
모임에 참석을 했는데요.
그곳에서 맛봤던 돼지고기
정말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흑돼지 맛도 그렇거니와
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손맛으로 만들어 낸
여러가지 반찬 종류
입에 딱 맞더라구요.
지리산흑돼지
동명대학교 반대편
안쪽에 있는데요.
앞쪽으로 부산은행
용당지점이 보이네요.
차림표
흑돼지 구이가 전문
26년동안
같은 자리에서
동일한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곳입니다.
비록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이집 고기맛을 맛보게 되면
자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먼저 곁음식 세팅
입에 맞지 않는 반찬이
한 가지도 없을 정도로
맛과 정성으로 가득하구요.
양도 넉넉합니다.
가볍게 숙성한 오이지
삼겹살과 찰떡궁합인 듯
만드는 법
배워오고 싶더라구요.
인근 방앗간에서
직접 짰다는 참기름은
고소함 그 자체였구요.
고깃집에서의
파절이 중요하잖아요.
손맛 좋은 주인장님이
26년에 걸쳐 만들어 온
파절이 맛
만약 맛이 없다면
연구대상이겠지요.
쌈야채는
꽃상추와 쑥갓
좋아하는 쑥갓 덕분에
오랜만에
추억의 삼겹살 맛봤네요.
전체 세팅은 요렇게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가득합니다.
주문한 흑돼지 삼겹살
굽기 수월하게
크기를 생각했어요.
안눌어붙어 불판에
굽기 시작
익어가는 모습에
식욕이 확~ 살아납니다.
먹기 전 건배는 기본
좋아하는 음료 한 잔씩 들고
"간빠이~~"
노릇노릇
수다의 시간 잠시 멈추고
먹는데 집중합니다.
이렇게 먹어도 맛있고
저렇게 먹어도 맛있고
젓가락 참 바쁘네요.
위대한 사람 되는 거
어렵지 않습니다.
고기 먹은 후
보글보글 된장찌개와
흑돼지김치찌개도
칭찬 많이 했습니다요.
된장찌개와 함께 나온
반찬 종류까지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지리산흑돼지
부산시 남구 용당동 470-4번지
전화 : 051-621-3688
요즘 음식점
잘 나간다는 곳도
5년을 넘기기 쉽지 않은데요.
본인 건물도 아니면서
무려 26년동안 한 자리에서
동일한 메뉴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있다고 하니
분명 보통 고깃집은 아닌 듯
모든 밑반찬 종류를
직접 요리하기 때문이겠지요.
입에 맞지 않는 게
한 가지도 없을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가족외식 시
일부러 찾고 싶더라구요.
친절한 사장님도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