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륜동무한리필맛집 참숯돼지구이신여우배꼽 삼겹살과 치즈계란찜 최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블친 중의 한 명이 부맛기 카페에 가입하면서 만나게 되었다, 카페 모임에서는 만나진 않았지만 예의바르고 젠틀한 점이 마음에 들었는데 자주 자리를 할 기회는 없어서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다, 가끔씩 괜찮은 곳을 추천해준 적이 있었는데 모처럼 그의 추천으로 돼지고기 무한리필 업소를 특별한 게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방문하게 되었다,
신여우배꼽,
명륜동 아이파크 2차 아파트 앞 "참숯돼지구이 신여우배꼽"의 경우 무한리필 돼지고기 업소이지만 다른 곳과는 완전히 차별화 되어 있다는 게 일행들의 의견이었다, 우선 돼지갈비 한 종목만 아니고 질좋은 삼겹살까지 무진장 먹을 수 있다는 게 최고였다, 더 중요한 것은 열탄 대신 참숯을 사용한다는 점이 최고의 매력이었다, 또한 치즈계란찜은 환상적이다,
차이점,
포스팅을 하는 과정에서 일행들이 언급하던 내용들이 생각이 나서 차트로 만들어 보게 되었다, 타사의 경우 여러분들의 블로그를 읽고 일일이 확인한 부분도 있어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순위 | 명륜동 신여우배꼽 | 타 업체들 | 비고 |
01 | 전지 30% 포함된 갈비 | 전지 70% 포함된 갈비 | |
02 | 삼겹살 제공 | 없음 | |
03 | 참숯 | 열탄 | |
04 | 평일/주말 120 / 120 분 | 평일/주말 120 / 100 분 | |
05 | 전지/갈비 따로 주문 가능 | 따로 주문 불가 | |
06 | 특별메뉴 : 치즈계란찜 | 없음 | |
07 | 밥,탄산음료 : 무한리필 | ← 동일 | |
08 | 떡가래, 버섯 기본 제공 | 없음 | 1차 리필 가능 |
09 | 파조리개에 노란자 | 노란자 없음, | |
10 | 체인점아님 | 체인점 | |
11 | 소고기 별도 주문 가능 | 없음 |
<개인블로그의 사진에서 전지, 열탄 등둥 확인하였음.>
참숯,
참숯으로 고기를 굽지 않고 열탄을 사용하는 큰 이유는 원가에서 차이가 난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열탄 가격이 10,000 원일 경우 참숯은 23,000 원 [15.08.02 작성]으로 적혀 있었다, 참숯은 화력이 좋아서 순간적으로 맛을 고기 내부에 가두어 두고
풍미를 좋게 할 뿐만 아니라 연기도 적게 나게 된다, 열탄은 톱밥 등을 압축하여 만든 만큼 유해성분 노출이 걱정된다,
파조리개,
또한, 13,500 원 무한리필 식당이면서 국내산을 사용하는 고급스런 식당과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노란 계란을 넣어 비벼 먹을 수 있다는 게 좋다,
놀라운 치즈계란찜,
3,000 원,
기대 이상으로 바지런하면서도 친절한 여사장이 계란찜을 맛보겠느냐고 한다, 필자는 고기를 적게 먹을려고 즐기는 메뉴이다, 테이블당 하나 씩 제공되는 서비스메뉴가 아니였다, 그런데 뚜껑을 덮어서 가져 온 게 수상?하다, 이런 계란찜을 언제 본 적이 있었던가!
기본찬,
예약한 탓에 차려진 것이어서 저게 전부인 줄 알았는데 셀프코너엔 몸에도 좋은 방울토마토, 고추냉이 그리고 푸성귀들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삼겹살,
삼겹살이 올라 왔는데 필자는 당연히 다른 곳에도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일행들이 최근에 방송을 타서 타격이 큰 다른 업체에서는 돼지갈비만 있는데다가 돼지갈비집에서 대부분 전지 등을 섞어서 쓰므로 두 번째 판은 다 먹지도 못할 정도로 질린다고 한다, 삼겹살 외에도 떡가래, 버섯까지 먹을 수 있어서 만족한 식사가 가능하다,
굽기,
일행 중 나이가 제일 어린 총각이 자의로 집게를 집어 들었는데 셀프코너에서 반찬들 챙겨가며 굽다 보니 태워서 미안해 한다,
삼겹살 퀄리티,
삼겹살을 먹으면서 모두 이구동성으로 무한리필집에 어울리는 저렴한 퀄리티가 아니여서 손해가 많을 것으로 걱정해주자 주인의 대답이 아주 착한 수입업자를 만나 공급받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참숯돼지갈비,
삼겹살을 먹은 후 돼지갈비를 맛보자는 일행들의 의견에 따라 주문했더니 한 판 가득이 담아져 온다, 다른 곳은 갈비가 30%, 전지부위가 70%사 포함되는데 이곳은 반대이다, 즉, 갈비가 70%, 전지가 30%로 구성된다, 특이한 것은 전지만 주문해도 되고, 아니면 비계가 있는 부분을 좋아 하는 분들은 갈비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짝 ~ 짝 ~ 짝 ~ ♡
재배치,
맛있게 익어 가자 열이 센 중앙부위애서 가장자리로 고기를 옮겨 놓은다, 각자 자기 위치 앞에 놓인 고기를 집어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총각이 고기를 잘 구워서 어디 가서도 사랑을 받겠다,
SauCe,
무한리필이라고 마구 마구 먹는다 해도 한계가 있게 마련, 이럴 때 소스가 평소보다 1.5 배 이상 더 먹게 만드는 역활을 한다,
수입소갈비,
150g, 9,500 원,
돼지갈비까지 먹은 후 소갈비를 맛보자는 일행들의 의견에 따라 주문했더니 한 판 가득이 담아져 온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의 퀄리티로 생각된다,
땡초초절임,
자체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소스 '땡초초절임' 소스라고 한다, 아주 특이하다, 이렇게 먹다가 보니 어느 새 배가 용두산만큼 불러 온다,
수입소양념갈비,
180g, 9,500 원,
수입 소고기들은 큰 기대를 갖지 않는 게 좋겠다, 워낙 삼겹살의 퀄리티가 좋았던 탓도 있겠지만 양념이 약해서도 상대적으로 실망감이 커짐을 느끼게 된다,
된장찌개,
2,000 원,
모두들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먹기 힘들다며 식사는 두세 사람만 주문한다, 그중 된장찌개를 맛 본 분들의 평가는 아주 좋았다, 공기밥은 무한리필이므로 아주 싸게 먹힌다,
후식냉면,
4,000 원,
항상 냉면이나 밀면을 먹는 습관대로 물냉면을 주문했는데 영 아니 올씨다였다, 대부분 공장형을 사용하므로 그렇커니 하고 먹는데 이집 것은 영 아니였다,
날치알밥,
3,000 원,
물냉면보다는 맛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날치알이 너무 적었다는 평이 있으니 참고바란다,
실내 분위기,
특이하게 중앙의 테이블들을 한 계단 밟고 올라 가도록 되어 있었다, 손님들이 그곳에 올라 가지 않고 둘레 좌석을 선호한다, 자리가 부족해지면 뒤늦게 오신 분들은 여기에 앉게 된다,
손홍민,
손홍민선수와 어떤 인연이지는 모르지만 사인이 들어 있는 유니폼이 걸려 있다,
대형진주,
특이한 물품이 또 하나 전시되어 있다, 필리핀에서 발견되는 6월의 탄생석인 진주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큰 게 우리의 시선을 끈다, 값어치가 대단하다고 한다, 몸이 불편한 사람이 만지면 해당 부위가 낫는다는 속설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만져 봤는데 잘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