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부산 맛집기행◎

[연제구]부산 연산동 한우 맛집 가성비 짱인 연일한우참숯구이

작성자김선달|작성시간19.12.22|조회수3,234 목록 댓글 9








3개월에 한번씩 만나는 친구들과 벌써 19년이 되었네요.

20후반에서 30살 정도에 처음 만난 친구들은 어느새 50이 가까워 졌습니다. ^^

연산동에서 무작정 만나 어디로 갈지

대방어 어때?

한우 어때?

의논 끝에 한우로 가기로 합니다.

연산동 연일시장 입구 옆에 있는 연일한우명품판매장입니다.

가게가 2개로 구분되어 있고 상호도 각각이네요.

식육점처럼 판매만 하는 연일한우명품판매장이 있고

바로 옆에는 연일한우참숯구이가 있습니다.

물론 두가게는 이어져 있고

판매장에서 구입하여 식당에서 구워 먹습니다.




식육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큰 곰솥에 걸려 있네요.



여기가 판매장으로 여기서 고기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부위별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고, 모듬으로 몇가지 부위를 같이 포장해 놓았습니다.



1++ 등급의 한우가 100g에 10,990원입니다.

가격은 정말 저렴합니다.



천엽과 차돌박이도 팔고,



돼지고기도 판매합니다.



제가 픽한 1++ 등급의 한우모듬 입니다.

살치살과 등심과 부채살 입니다.

살치살 보고 선택했습니다.



1층은 테이블이고

2층은 방으로 되어 있다고 하네요.



하루전에 도축한 한우이네요.



카스와 좋은데이를 가져오길래

가차없이 바꿨습니다.

상차림비는 1인당 3,000원이고

소주가 3,000원 이라 흐뭇하네요.



눈꽃 살치살~


등심도 눈꽃~


부채살은 원래~


원래 첫잔은 소맥이었는데

요즘은 첫잔은 맥주 원샷으로 바뀌었습니다.



살치살부터

마블링이 역시~




맥주를 부릅니다.

기름기가 많아서 시원한 탄산가득 맥주가 어울리네요.

입에서 살살~



부채살도 연하고 맛있네요.



등심도 훌륭~




참숯이라 숯향이 배기는 것이 맛으로 느껴집니다.

한우는 딱 먹을만큼만 구워서 바로 먹습니다.



살짝 레어로 익혀서 한 점 먹고나면

다음 것은 적당히 익게 되지요.




무조건 소금입니다.

쌈은 절대 싸먹지 않습니다.

곁들임 반찬은 한우랑 같이 먹지 않습니다.

차라리, 고기 먹은 뒤에 따로 먹습니다.




한점에 한잔씩 먹다보면 어느새 한접시 다 비우게 됩니다.

한 접시 더???

배고픈 친구들이 식사 먼저 하자고 하네요.

아쉽~


그래서 막국수로 갑니다.

아쉬운대로 소주 안주는 됩니다.

식사 후에 다시 고기 먹을려니 어중간해서

2차로 옮겼어요.

간단하게 한잔 하고 헤어집니다.

1++ 혹은 1+ 등급의 한우가 저렴하고

소주도 3,000원이라 모임에 한번씩 가게 되네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뷰티맨 | 작성시간 19.12.23 저도 자주 가고 싶어요.
  • 작성자낭만 M | 작성시간 19.12.23 역시 한우는 참숯에 구워야 ㅎㅎ
  • 작성자펜타곤 | 작성시간 19.12.23 오래된 동네 고깃집입니다ㅎ
    사장님 건물이며 좋은 일도
    마니하시는 분임*^^*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청암 | 작성시간 19.12.26 함 먹으로 가야겠시유 ~~~ ㅎ
  • 작성자habali | 작성시간 20.01.02 완전 가고 싶네요 ㅋㅋㅋ 맛나 보입니다 ㅋㅋㅋ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