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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기행◎

[서면][마쯔리야 옆] 전국 최초 미더덕회 전문 ~ 미담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20.11.12|조회수1,763 목록 댓글 3

 

 

맛집블로그를 오랫동안 끊임없이 운영을 하고 있으니 협조해주시는 분들이 주변에서 점점 늘어 난다, 이게 큰힘이 되어서 더욱 더 오랜 기간 밤새워 가며 자판을 두드리게 된다, 잠도 부족하고, 병원에 가야 되는 경우도 생기는 등 불편한 일도 많이 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밤을 세운다, 필립 나이트 ~ 나이키 탄생 및 창업자 ~ 그는 "좋아 하는 일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덕분에 이번 미식모임은 필자가 평소 꿈꿨던 메뉴 ~ 미더덕 ~을 실컨 먹을 수 있었다,

 

미더덕 전문 요리점 미담,

처음 소개받았을 때 미더덕이란 메뉴가 먼저 보이길래 아구찜 등을 연상했다, 지인들에게 같이 가자고 했더니 그분들도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는가보다, 우연히, 미더덕을 좋아 하기 시작한 이후 식당에서 실컨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사실 미더덕을 시그니쳐 메뉴로 개발한 곳은 없었다, 그렇게 바라던 일이 아주 가까운 서면에서 먹을 수 있다니? 일주일에 한 번씩 가고 싶어진다,

 

미더덕회,

50,000 원,

물에서 나는 더덕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도토리처럼 생긴 미더덕은 오만동이와는 형태도 다를 뿐만 아니라 가격도 차이가 많이 난다, 국내 총생산분의 60%를 마산 앞바다의 진동양식장에서 생산된다,

 

미더덕,

100g에 23kal로서 4~5월이 제철이다, 그래서 신상업체 '미담'에서는 미더덕을 1억 5천만원어치 미리 구입하여 내년도 시즌까지 팔 물량을 확보해 두었다고 하니 대단하다, 사진상으로는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론 붉은 색에 가깝다,

 

초무침,

미더덕회를 주문하면 제공되는 초무침이다, 미나리와 푸성귀들을 직접 정성껏 만든 초장으로 버무린 것이다, 미더덕회와같이 먹으면 풍미를 돋우게 된다,

 

SauRce,

고추장, 참기름, 간장에 와사비, 그리고 마요네즈가 제공된다,

 

밑반찬 1,

원래 밑반찬은 한꺼번에 촬영하므로서 사진 숫자를 줄이게 된다, 그런데 꽁치구이가 놓여진 게 특이하여 식당에서 찬모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게도 보여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꽁치란 놈이 길이가 길어서 항상 긴 접시에 담아 내 놓는다, 그 바람에 좁은 식탁이 더 좁아 보이는 게 불편했었다, 절반 동가리 낸 게 너무 보기 좋다,

 

밑반찬 2,

연근, 오징어채무침, 알감자, 삶은 고구마, 무말랭이 등이 올라 왔다, 다른 글에 보면 종류가 달라 밑반찬은 시장보기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는 것으로 짐작이 된다,

 

미더덕해물전골,

38,000 원,

일반적인 해물전골과 유사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게 있다면 향이 좋은 미더덕이 많이 들어 있다는 점일 것으로 느껴진다, 중앙에 삶겨진 통오징어 한 마리가 자리 잡고 있고, 바로 그 옆에 미더덕이 눈에 띄인다, 소라, 새우, 아구 등이 주변에 푸짐하게 담겨져 있다,

 

가리비,

큼직한 가리비 세 개가 싱싱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보통 저렴한 작은 가리비를 사용할텐데 이렇게 큰 것을 일반적인 업소에서는 쉽게 보기 힘들다고 생각된다,

 

아구?

싱싱한 가리비 옆에 아구로 보이는 해물이 보인다, 확인 결과 아구가 맞다, 찜에는 미더덕이 아주 훌륭한 보조 역활을 하고 있음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미더덕이 주인공인 해물전골에서도 빛을 발할까? 예상외로 주인공 옆에서 보조역으로도 좋았다,

 

앞접시에 담아서,

일행들은 오징어 등 다른 해물들을 담고 있을 때 필자는 미더덕만을 골랐다, 오래 전부터 실컨 먹어 보고 싶어 했던 소원을 이룬다는 행복감에 들뜨게 된다, 아~ 아쉽게도 터트리는 즐거움은 못 누린다, 모두 터트려서 조리를 했기 때문이다,

 

맛있게 먹기,

제일 처음 미더덕을 만났을 때 그 못 생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골라내어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음식들을 입안에 넣고 모르고 씹었던 미더덕에서 터져 나오는 즙의 맛이 오묘하게 느끼게 되었다, 또 하나 집어서 터트렸더니 그 느낌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맛있게 익어 가면,

부드러운 목소리의 여사장이 테이블의 위의 익어 가는 전골냄비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다가 가위를 들고 나타 난다,

 

먹기 좋게,

손질을 해준다, 요즘이 오징어철이라서 그런지 오징어 맛도 아주 좋다, 예전에 요식업소를 운영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여사장의 손길이 아주 능숙하다,

 

앞접시에 담아,

골고루 담아서 촬영부터 한 후 맛을 보기 시작한다, 좋아 하는 미더덕을 중앙에 배치를 한 후 엑스타라들을 둘레에 놓아 둔다, 차려 놓고 보니 흐뭇한 느낌이 든다,

 

미더덕해물찜,

대자 50,000 원, 소자 35,000 원,

앵무조개와 먼친척으로 불리우는 오징어가 중앙에 멋지게 안착해 있다, 꽁치구이가 담긴 접시를 보곤 감탄했었다, 그래서 나오는 접시마다 플래팅이 아주 수준급이라는 생각이 갖게 한다, 예이제한정식 같은 고급 식당에나 가면 밥상을 제대로 격식에 맞춰서 차린다, 그외의 대부분은 수저를 제대로 놓지 못하는 곳도 많아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새우 다섯 마리,

보기 좋은 떡이 맛있다는 옛 말씀이 틀리지 않는다, 다섯 마리의 새우도 질서정연하게 놓여져 있어서 눈길을 끈다,

 

비주얼이 최고,

하얀 접시 위에 아삭 아삭 씹히는 콩나물을 놓은 후 그 위에 삶은 아구를 올렸다, 그리고 오징어를 중심으로 한 쪽에 새우 다섯 마리와 반대쪽엔 꽃게 한 마리가 자리를 잡고 있다, 해물찜 한 접시에 남해, 서해, 그리고 동해바다를 연상하게 된다, 또한, 그 작품을 만든 주방 찬모가 어떤 분인지 궁금해 하게 된다,

 

치즈철판볶음밥,

3,000 원,

미더덕 해물찜을 먹은 후 주문이 가능한 메뉴이다, 철판복음밥과 질좋은 모짜렐라 치즈의 합작은 동서양의 식문화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아구오징어 탕수,

25,000 원,

아구의 하얀 살 부분과 제철 오징어를 튀겼는데 좋은 기름을 사용했는지 느낌이 좋다,

 

잘게 잘라서,

오늘의 미식모임은 총 여덟 명이어서 두 개 테이블을 차지했다, 아귀오징어탕수는 한 접시만 주문해서 나눠 먹기로 했기 때문에 잘게 잘라야 한다,

 

아구오징어탕수,

 

아구 순살탕수,

부드러운 아구살을 튀겼으면 당연히 딱딱할 것으로 예상하 게 되는데 그게 아니었다, 촉촉한 아구살을 베어 먹는 느낌이 좋다, 함께 제공되는 소스는 더욱 촉촉한 아구의 맛을 부드럽게 느끼게 한다, 달달함을 선호하는 분들은 약간 더 달면 좋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미더덕 해초비빔밥,

12,000 원,

12시부터 3시까지 주문이 가능한 점심 특선 메뉴이다, 주문하기 위하여 메뉴판을 처음 봤을 때 해초비빔밥을 꼭 먹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길래 미소띄며 서빙하는 친절한 여사장의 소매끝을 잡았다, ~ 실제로 잡은 것이 아니고 지나 가는 분을 세웠다 ~ 점심 특선 메뉴인 비빔밥을 맛 보게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쾌히 승락한다,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점심 특선메뉴를 저녁 시간에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은 예의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리들을 섭취한 후여서 거절하지 않을 것으로 믿었다, 여사장은 무얼 더 드릴까요? 먼저 되물어 본다, 옆에 있던 일행도 그말을 듣곤 필자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다, 그 순간 식사하는 동안 내내 지켜 보면서 가졌던 생각을 덕담으로 표현하였다, 3년 이내에 식당 건물을 인수하겠다고 말씀을 드리니 사이다같은 대답이 사업가의 기질을 확연히 보여 준다, 기대하고 있을 예정이다,

 

맛있게 비벼서,

jACKSON 5 시절부터 좋아 했던 마이클 잭슨이 대한항공 비행기 1등석에서 맛있게 먹었다는 그 비빔밥보다 더 맛있을 것 같다, 부산으로 마이클을 초대해서 대접하고 싶지만 그는 이미 필자를 만나기 전에 고인이 되어 버려서 불가능하다,

 

외관,

1층 입구에서 홀 안쪽으로 물이 흐르던 실개천이 있던 구)시골밥상이 있던 곳을 인수하여 리모델링하였다, 그 시골밥상은 바로 옆으로 이전을 하였다, 어두웠던 시골밥상 자리가 엄청 밝아져서 골목이 눈부시게 보인다,

 

미담 앞 공사장,

대형건물이 공사중이어서 불편한 점은 있지만, 그 덕에 일시적으로 거기에 주차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먹자 골목이 침침했었는데 그 건물이 들어 서면 새로 리모델링한 미담과 함께 아주 화려한 골목으로 변신할 수 있을 겉아 기대가 된다,

 

미더덕을 담다,

정말 아주 오래 전부터 미더덕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놀라움이 컸다, 전국에서도 처음으로 미더덕을 테마로 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생겼다는 게 충격적이다, 관광만이 먹고 우리가 먹고 살 수 밖에 없는 열악한 부산지역의 환경을 바라 보라! 돼지국밥, 밀면, 생선회 등으로는 부족하다, 새로운 음식들과 관광자원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참에 미더덕으로 만든 음식들이 크게 알려져서 경기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 본다,

 

1층 분위기,

이른 시간에 갔었더니 아직 실내에 손님들이 적어서 사진찍기는 편해서 좋다, 그리고 이제 개업한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서 홍보도 되지 않았는가 보다, 지나 다니던 행인들이 새로 생긴 업소에 관심을 갖고 확인하다가 입장도 한다,,

 

통거울,

2층 단체석 화장실 근처에 대형 거울이 붙어 있었다, 멋지게 차려 입은 분들은 여기서 자신의 전신 모습을 셀피로 촬영하는 것도 재미있겠다,

 

2층 단체석,

대규모 인원들이 착석할 수 있는 단체석이 2층에 마련되어 있다, 현재는 코로나란 악성바이러스로 인하여 문을 열어 놓지 않고 있지만 곧 활용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01분 거리 : 롯데호텔, 마쯔리야 이자까야 / 걸어서

05분 거리 : 서면역 7번 출구. 소문난돼지국밥, / 걸어서

15분 거리 : 전포성당, 놀이마당, 부전시립도서관, 원스누들 전포점,/ 걸어서

15분 거리 : 쥬디스태화백화점, #서면고기집, 부전도서관 / 걸어서,

18분 거리 : 더블링, 카페 기븐 /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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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서면 롯데백화점 뒷편 미담,

전번 : 051-809-2333,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91번가길 24-16,

영업 : 11:30 ~ 23:00

휴무 :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 없음,

비고 : ★부산맛집기행 협력업체, 초록색 회원증 제시하면 1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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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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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아데니움 | 작성시간 20.11.12 오늘 친구들이랑 번개해서 갑니다^^
  • 작성자동래토백이 | 작성시간 20.11.12 색다른 최고의 맛을 느끼게 하는 서면맛집 입니다^^
  • 작성자파랑색 | 작성시간 20.11.14 와~ 색다른 맛집 꼭 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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