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고 연휴 중간인데도
어려운 걸음하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먼거리에도 봉사에 빠지지 않으시는[참박꽃]님,
봉사의 달인 [비아네]님,
처음 뵙는 열정의 [집사]님,
처음인데도 처음 아닌 듯 능숙하신 [금보리]님.
참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매월 [봉침맞은돼지]님께서
맛있는 국산 돼지고기를 제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녀님께서 일치감치 핏물 빼서
맛있게 양념 재여 두신 걸
[집사]님께서 잘 구워 주셨습니다.
이번엔 초원의집에 있는 오이로
오이무침을 만들고
(능숙미의 [금보리]님 작품)
수녀님께서 뜯어 놓으신 텃밭의 채소들을
[집사]님이 깨끗하게 씻어 놓으시고
고추, 양파 썰어 돼지불고기의 짝지로 놓고
맛있는 잘 익은 김치.
요것?
맨밥이 슴슴할까봐
후리카케를 넣어
꼬꼬마주먹밥을 만들어 보았는데
맛은?
글쎄요...
눈으로만 보시는게 좋을 듯해요^^.
수녀님께서 일치감치 끓여 두신 된장국 데우고
상큼한 포도로 마무리~~
봉사활동 와서
이렇게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봉사활동]이라 쓰고
[행복저녁]이라 부르렵니다.
초원의집 양로원 [말가리다] 원장수녀님
아낌없이 베푸시는 사랑.
고맙습니다.
해운대 장산역 12번 출구 [빵다무르]에서
생크림케잌 2개와 맛있는 빵들을
협찬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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