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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의식사기금] 부산맛집기행 회원여러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작성자한끼의식사기금|작성시간20.07.01|조회수216 목록 댓글 0

 







부산맛집기행과 한끼의 식사기금의 오랜 인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케냐 키텐겔라 진료소 의약품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입니다.

키텐겔라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약 35km 떨어져 있는 곳으로, 탄자니아로 가는 국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 마사이들이 살던 마을이었는데 여러 부족들이 일자리를 찾아 몰려들면서 마사이들은 더 안쪽 지역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현재는 케냐의 모든 부족들과 외국인들까지 모여 사는 작은 빈민도시가 되었습니다.


여러 집단의 사람들이 모여 들면서 범죄가 많아지고 질서도 없는 그야말로 혼돈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인구밀도는 굉장히 높으며 무허가 집과 가게, 시장 등이 들어서서 복잡하고 먼지와 쓰레기가 가득한 열악한 환경으로 변했습니다.


사람들은 일자리를 찾아보지만 일자리를 찾을 수가 없어 대부분 무직자들이, 범죄가 아주 빈번하여 밤 8시 이후에는 외출을 나갈 수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힘겹게 살아가는 살아가던 사람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것이 더욱 어렵게 되었고, 현지인들은 외부의 도움에 의지하며 겨우 숨쉬며 버티고 있는 실정입니다.


키텐겔라에는 소화 데레사 빈민 진료소가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이 돈이 없게 되자 아파도 진료소를 찾을 수가 없어 운영이 제대로 안되는 지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한끼의 식사기금에서 의약품 구입을 위해 30만 케냐 실링(3백만원)을 지원하여 일시적으로 진료소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현지에서는 감사하다고 알려왔습니다. 향후 저희 단체의 여력이 닿는대로 계속 가난한 아프리카인들을 돕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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