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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강서구 부강축산을 새로운 후원자로 모셨습니다.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20.10.24|조회수215 목록 댓글 6

2020년 10월 23일 오전 11시 양산 무아의집 수녀원의 시설장이신 [말가리다]수녀와 함께 다녀 왔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계기 :


㉠. 2019년 11월 시싯골에서 영업중이던 '신여우배꼽'에서 돼지삼겹살을 먹었습니다. 당시 무한리필 식당이었는데 고기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 2019년 12월 강서구 소망의집에서 400포기 김장을 할 때 우리 카페 봉사자들을 위해 식사 때 먹을 돼지고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신여우배꼽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던 업체를 소개받아 거기에 주문했습니다,

㉢. 그 회사가 바로 강서구 체육공원로에 소재한 '부강축산'입니다, 봉사활동임을 아신 부강측에서 거의 코스트에 가까운 금액으로 양로원으로 배달해주셨습니다.

㉣. 당시 봉사활동하시던 회원 여러분들을 비롯한 양로원에 거주하시는 분들 모두 탄성을 내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한다며 좋아 했었지요,

㉤. 그 이후 돼지고기를 먹을 때마다 부강축산을 생각하게 되었지요,

㉥. 카페지기가 30년 이상 출입하던 초원의집의 운영 체제가 바뀌면서 우리 카페에서는 그동안의 인연을 중단하였습니다, 또한, 카페지기가 30여 년 동안 같이 다니던 모임의 회원들도 마무리하고 말았습니다,

㉦. 말가리다수녀께서는 소속된 무아의집 본원으로 옮겨 간 후 거기 시설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일 년이 지난 후 우리 카페에서는 무아의집 양로원에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국이 혼돈에 빠지자 그 영향이 양로원에 미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것은 어차파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망설이다가 부강축산 김 정훈이사에게 지난 8월에 전화로 협조 요청을 했었습니다,

㉨. 그게 최종적으로 결실을 맺어 말가리다수녀와 함께 찾아 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왔습니다,

㉩.


결실 :


㉠. 매월 날짜를 정해서 45인 분 상당의 돼지고기를 무아의집 양로원으로 배달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 양로원에서 추가로 필요한 사항들이 있으면 다른 물품들도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 2020년 12월 400포기 김장을 할 때 봉사자들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돼지고기를 무상 제공해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비고 :


㉠. 부강축산 탁 대표께서는 예전부터 많은 곳에 지원을 하고 있었음을 사전에 알고 갔었습니다,

㉡. 회사도 창립하신지 2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긍정적으로 협조를 하시게 되었습니다,

㉢. 탁 대표의 누님께서도 모라지역(?)에서 노숙자들에게 식사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하시고 있다고 합니다,




부강축산 건물:


소재지 : 부산시 강서구 체육공원로6번길 146




고마우신 분들:


탁 예석 대표이사, 말가리다 수녀, 김 정훈 이사

(사진 : 좌로부터)



625 전쟁 이후 이렇게 어려운 적이 없었다고들 합니다, 이런 시기에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부강

강축산 탁 예석 대표이사와 김 정훈 이사 및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사자왕 / 카페지기

http://cafe.daum.net/pusangoodfood



우리 daum 부맛기의 자매 카페인 네이버 부산맛집기행 카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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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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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돌팡 | 작성시간 20.10.24 어려운 시기에 정말 따뜻한 소식에 감사드릡니다.
  • 작성자스케치 | 작성시간 20.10.24 훈훈하고 멋진 뉴스네요~~^^2
  • 작성자즐기장 | 작성시간 20.10.25 넘 감사한 소식이네요~
  • 작성자펜타곤 | 작성시간 20.10.26 원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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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참박꽃 | 작성시간 20.11.19 넘 좋은소식입니다.
    한번 시간 나면 가보아야겠습니다
    저의집이랑 가까워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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