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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먹고있어요

[처음이에요]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점심을

작성자사자왕|작성시간17.09.05|조회수335 목록 댓글 0

아키하바라에서 혼자 점심 먹을 곳을 찾아 본다. 예전에는 역주변보다 메인도로 건너편으로 가서 저렴한 식당을 찾았는데 언제부터인가 그곳으로 가지 않고 역주변에서 먹게 된다.

그럴싸하게 보이면서 급히 생리현상을 처리할 곳을 찾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올라 가 본 빌딩이 눈앞에 나타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갔을 때 5층에 식당가가 있음을 알 게 되어 거기서 식사하기로 하였다. 막상 가서 보니 작년에 이곳 식당 한 곳에서 실패한 게 생각난다. 그때도 손님이 별로 없더니 올해도 비슷하다.

*츠키지스시고우*라는 상호와 연어동의 사진이 맛있게 보인다. 한두 팀이 들어 가는 것을 보고 창문 넘어로 보니 한산해 보여 실망할까봐 우려가 된다. 그러나 피곤한 몸을 잠시 쉬게 해야 할 시갼이어서 문을 열었다.

한가하게 서 있던 여직원과 쉐프 두 명이 반긴다. 스탠드에 앉아 메뉴판에 적혀 있는 *이찌반 닌끼 메뉴*를 주문하자 3,000 엔 짜리를 손으로 가르킨다. 아마, 준재벌 정도로 생각했을까? 아니면 메뉴에 적혀 있는 유혹적인 문구를 쉐프가 잊었는가? 그런 것 같다. 일본에서는 카타록의 사진과 다르다면 문제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메뉴판의 연어동에는 필자가 좋아하는 오이가 다섯 조각이 보였는데 밥 위에는 세 조각 뿐이었다. 그런데 차 게 보관한 것을 썰어 놓아서 느낌이 좋았길래 더 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손님이 없어서 문만 바라 보는 직원들이 애처롭게 보여 참았다.

보통 식당에서는 상점과 달리 소비세를 붙여서 가격표를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는 계산시에 8%를 추가하여 가격을 요구한다.

* 포켓 와이파이를 미쳐 준비하지 못해서 그때 그때 게재할 수가 없었다.
그런 연유로 뒤늦게 게채하는 점 참고바란다.



식당이 둘어 있는 건물, 아키하바라역과 붙어 있다.






식당에서 바라 본 요도바시카메라



아래 사진 우측 상단에 주문한 음식 사진이 보인다.



전부 점심 메뉴들이다.



장국, 역시 짜다,
귀국하는 항공기 안에서 아주 미소가 이쁜 여승무원이 식사 중 주문도 하지 않았는데 석수 하나를 더 주고 간다. 내가 목이 타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석수 총 네 개를 마셨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지 않는데 기록을 깬 것 같다.



처음 나왔을 때 찍은 줄 알았는데 카메라에만 담은 것 같다.



청구서 용지, 아마 A4 용지의 반절보다 더 크다. 아끼는 습성의 일본인 업소가 아닌 것 같다. *삼색*이 메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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