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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대구) 작성시간16.01.19
부하의 몸에 난 종기를 빨다
과거에 대한 소문이야 어떻든, 위나라에서 오기는 청렴하고 강직한 명장이었다.
출전을 앞두고 병사들을 소집했을 때, 오기는 일반 사졸들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밥을 먹었다. 잠을 잘 때에도 말단 사졸들과 같이 별도의 자리를 깔지 않고 맨바닥에 누웠으며, 행군할 때는 말이나 수레를 타지 않고 사졸들과 같이 걸었다. 사졸들처럼 자기 먹을 것을 스스로 지고 함께 걸었다.
한번은 사졸 중에 한 사람이 독창이 생겨 고생하는 것을 보고는 그의 종기를 입으로 빨아 고름을 짜주었다. 병사들은 장군을 믿고 존경하게 되었으므로 군의 사기는 더욱 높았다. -
작성자 행복이(대구) 작성시간16.01.19 오기의 군대는 사기가 높았고 단결이 잘 되어 천하무적이었다. 게다가 오기는 강직하고 청렴하며 공정한 지휘관이었으므로 위 문후도 점차 그를 신임하게 되었다. 문후는 오기를 서하의 태수로 삼아 진(秦)과 한(韓)나라의 공격을 방비하게 하였다.
문후가 죽은 후 아들 무후가 즉위했다. 무후가 서하를 순시하러 와서 오기와 함께 배를 타고 내려가면서 험준한 지형을 보고 감탄하여 말했다. “정말 훌륭하구나. 이 험고한 산하야말로 나라의 보배가 아니겠는가.” 오기가 대답했다. “나라의 보배는 임금의 덕행에 있는 것이지 지형의 험고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대의 많은 왕들이 훌륭한 지세를 갖고 있으면서도 인자함과 덕의 정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