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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시는 분들

작성자길명(부산)| 작성시간24.03.25| 조회수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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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팔랑개비(미국) 작성시간24.03.25 미국인들은 대부분 주택에 살기 때문에 앞뒤 마당에 나무가 많습니다. 저희집도 10미터 넘는 나무만 10그루 정도되고 작은 관목까지 합치면 20그루가 넘습니다. 거기에 잔디밭까지.. 아주 미치겠습니다. 물론 매달 정해진 금액을 주면 업체가 알아서 다 관리해 주는데 돈을 아낄려면 집주인이 직접 관리해야 됩니다. 보통 새집은 나무도 작아서 문제가 안되는데 10년 이상 지나면 나무가 켜져서 집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잘라줘야 합니다. 어릴때 자르지 않는 이유는 나무가 어느정도 자라야 멋도 있고 집에 그늘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너무 자라면 나무를 타고 지붕으로 동물들이 다니게 되고 또 나무가 부러져 집을 덮치면 집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일정 크기 이상 자라면 한 번 다듬어 주고 또 몇 년 있다 다시 다듬어야 합니다. 10미터 이상되는 나무는 개인이 자르기 힘들기 때문에 다 업체를 불러서 자릅니다. 문제는 작은 관목과 잔디입니다. 잔디는 최소한 일주일에 1-2번 물주고 관리해야 합니다. 또 관목도 매년 이쁘게 다듬어 줘야 하죠. 그래서 미국집들은 잔디와 관목을 다듬는 여러대의 기계들을 갖고 있습니다.
  •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24.03.25 나무 올라가는 속도가 생각보다 엄청 빠릅니다 저희집도 작년에 가지치기 한 감나무 새 가지가 1년만에 한 2미터쯤 더 뻣어나거군요
  • 작성자 구절초(대전) 작성시간24.03.25 어느정도 크면 땅속에서 물을 만나나 봐요 아주 쑥쑥 자라니까 너무 커져서
    그냥 두면 집을 삼킬것만 같고 신경쓰입니다
  • 작성자 은별( 미국 남가주) 작성시간24.03.26 나무에 따라서 정부 허락없이 자르면 언되는 곳도 있습니다. 좋은 동네에서는 정원 관리할 때 시청에 물어봐야 합니다.
    정원 관리를 잘 안하고 잔디도 잘 안깍아주면 시애서 나와 경고를 주고 벌금도 뭅니다. 동네 품격을 방해했다는 죄목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rmfksl(인천) 작성시간24.03.28 미국가정집의 정원은 참 이쁜데 , 그만큼 돈과 주인의 애씀이 들어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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