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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부(國父)

작성자가을단풍(충청)|작성시간24.04.27|조회수421 목록 댓글 6

 

 

 

 

 

 

 

 

 

 

 

 

 

 

 

 

 

 

 

 

 

 

 

 

 

 

 

 

 

 

 

 

 

 

 

 

 

 

 

 

 

 

 

 

 

 

 

 

 

 

 

 

 

 

 

 

 

 

 

 

 

 

 

 

 

 

 

 

 

 

 

 

 

 

 

 

 

 

 

 

 

유명인 다수 비밀 친일모임 실체

 

 


https://www.youtube.com/watch?v=HVmMSvhQJR4

 

 

 

 

 

 

 

 

 

 

 

 

 

 

 

 

 

 

 

 

 

 

 

 

 

 

 

 

 

 

 

 

 

 

 

 

 

 

친일파는 해방 후 반공투사로 둔갑해 독립투사들과 민족주의자들을 ‘빨갱이’로 몰아 탄압했다. 당시 해방 공간에서 숨죽이던 친일파들은 남한 사회에 몰아친 ‘빨갱이 타도’ 분위기에 편승하여 출세 가도를 달렸다.

 

대표적인 예가 의열단을 이끌었던 약산 김원봉과 일제 악질 고등계 형사 노덕술의 사례다.

일제시대 친일파들의 민족 반역 행위를 처벌하기 위한 ‘반민족행위 특별조사 위원회’(반민특위)가 이승만에 의해 강제 해산된 후 친일파들의 행동은 더욱 노골화됐다.

 

독립투사들이 치를 떨었던 노덕술, 많은 독립투사들이 노덕술에게 고문당해 죽었다. 그런 인물이 당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3개의 무공훈장을 받으며 완벽한 애국자로 둔갑했다.

몽양 여운형과 함께 좌우합작 운동에 앞장섰던 김원봉이 친일파들에게 조사를 받는 어쩌구니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임시정부에서 활약했던 정정화 여사의 ‘장강일기’에 당시 상황이 자세히 묘사돼 있다.

 

 

 

 

 

 

 

 

 

 

 

 

 

 

 

 

 

 

 

 

 

 

 

 

 

 

 

 

 

 

 

 

“평생 조국 광복에 몸을 받쳐 헌신했고 의열단의 의백이었던 그가 악질 왜경 출신자 노덕술에게 조사를 받고 고문을 당했다. 약산 김원봉은 ‘해방된 조국에서 오히려 왜놈 등살에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한탄을 했다.”

 

항일운동의 거두가 해방 후 악질 친일 경찰 출신에게 빨갱이로 몰려 고문을 당했다는 것 자체가 역사의 비극이다.

 


17세 학생 유관순을 고문해 죽였던 정춘양(총독부 관리)이 해방 후에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악질 친일파들을 모아 반공투사와 애국자로 세탁해 준 인물이 바로 이승만이다. 역사의 비극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수많은 독립군을 잡아 죽인 관동군 헌병 출신 김창룡을 보자.

 

 

 

 

 

 

 

 


만주국 헌병보조원 시절 만주 항일 독립투사들의 조직을 체포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워 일제에 의해 헌병 오장으로 특진했다. 해방 후 고향(함경남도 영흥)에서 일제에 협력한 전범(戰犯)으로 체포돼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이송 도중 탈출해 남한으로 들어와 공산주의 척결에 공을 세운 그는 이승만의 ‘양자’로 권력을 전횡하다가 1956년 군 반대파의 손에 처단되지만 장례식은 최초의 국군장으로 치러질 정도로 애국지사 대접을 받았다.

 

 

 

 

 

 





이승만이 직접 묘주명(墓主名)이 됐고, 묘비명은 친일 역사학자의 거두였던 이병도가 썼다. 이병도는 당시 묘비에 “아! 이런 변이 있을까. 나라의 큰 손실이구나. … 그 혼은 기리(길이) 호국의 신이 될 것”이라고 기술했다. 대표적인 민족반역자, 식민사학자 이병도가 반공투사로 변신한 친일파 김창룡의 묘비명을 썼다는 것은 반공을 호신술로 삼은 친일파들의 변신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탐사 전문 뉴스타파에 따르면 자기 민족을 배신하고 일본을 도우며 부귀영화를 누렸던 친일 인사 중,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반공’을 내세워 총  222명이 훈장을 받고 애국자로 둔갑한 것이다. 

‘친일파’는 자신들의 사리사욕 채우기 위해 일제 침략에 협조했거나 일제를 등에 업고 자기동족들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국권 탈환을 위한 독립운동을 방해한 자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21세기 글로벌 시대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것과 아직도 그 후손들이 여전히 주류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매국과 편법으로 쌓아 올린 부와 권력이 2대, 3대로 이어진 상황에서 사회 정의를 확립하고 민족 통합을 이룩하는 가치관 확립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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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송명관(경기) 작성시간 24.04.28 네, 혼자 그렇게 생각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9115/ 대구 작성시간 24.04.28
    어설픈 미국인 그러니깐 미국 살며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그런 마인드로 살더군요
    한국에서도 왕따 미국에서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부류
    상당히 불상한.. 어디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겉돌다 가는 인생 같더군요
  • 작성자맨발로맨땅을 작성시간 24.04.28 돌아
  • 작성자밤안개(서울) 작성시간 24.04.28 이 카페도 친일매국노 이야기하면 거품 무는분들 있습니다
    반공과 친일매국노 청산은 동급인데
    친일매국노 이야기는 그들에게 생존 에 위협을 주는 이야기 이고 조상을 부정하는 이야기 일수도 있나봅니다
    좋은글 지우지마시고 게시유지해 주세요
    몇백년후에 우리 후손들이 일본어 쓰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키나와 처럼 사라진 나라가 되서요
  • 작성자rmfksl(인천) 작성시간 24.04.28 해방이 되고나서 공과사를 정확히 구분하여 민족반역자들을 처형했어야하는데, 그걸 못하여 그입들이 살아서 지금까지 온겁니다.처음 잘못살아왔다는걸 인지하고 있을때 처벌했어야하는데 훗날까지오면 자기 합리화되면서 죄를 진매국노들은 독버섯처럼 살아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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