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SR 서울작성시간16.03.09
지금의 경우 자본통제가 발생하면 그 것은 시스템 붕괴를 의미하는 것 입니다. 시스템 붕괴가 발생되면 거의 24시간 이내 전 세계 금융권이 자본통제에 들어 가기 때문에 돈을 어디에 두어도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국내은행,해외은행,보험,증권사 등 모든 금융관련 업종은 다 포함될 것 입니다.
작성자darmbee(서울)작성시간16.03.09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citi와 hsbc와 같은 외국계 은행은 한국 정부의 지분이 전혀 없으므로 통제할 권한 역시 없습니다. 다만 한국내 영업권 때문에 정부의 의도에 협조하는 방향으로 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citi와 hsbc는 일정금액 이내에서는 신고없이 외국에서 이용가능한 외환 계좌 개설도 가능하고요.
단, 자본주의 국가에서 자본통제가 일어났다는 사실 만으로도 원화의 가치는 폭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댓글작성자미라솔작성시간16.03.11
국내의 외국은행이라도 국내법을 따라야합니다. 외국자본이라고해도 국내은행과 동일합니다. 1998년 에콰돌, 2001년 아르헨티나에서 자본통제이후 현재 에콰돌 현지화는 달러로 변경되고, 아르헨티나는 1:1에서 15:1로 없어졌거나 가치 평가 절하됩니다.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작성시간16.03.09
실제 사오년전 금융위기가 강타한 남유럽 그리스,스페인등지에서 하루 은행인출규모가 우리돈 6만원정도로 제한됬었죠 사람들 기다리다 겨우 돈 몇푼 인출하고 이걸로 어떻게 사냐하고 절규하던... 그래서 집에도 한달치 이상의 현금이 있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