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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보들의 행진(서울) 작성시간16.05.10 저두 한번이나마 자급용 소규모 농지 야그를 했으니 말씀 드리죠. 어릴때 서울 변두리라서 똥 삭히구 밭농지 조그맣게 만들고 하는걸 부모님께 잠시나마 배웠습니다만 그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엄니가 하는거 그냥 옆에서 도움이 아니라 시키는것만 한 수준입니다.
닭 오리 개나 토끼등 식용 짐승들도 조금씩 7종류 웠는데 고되요.
전혀 안해본 논농사는 20대 초반에 까까머리 깎을적에 조금 도와준다 가서 방해만 해 봤습니다.
농사 일 것두 자영업이기도 하구 고되요. 나름 노하우와 경험 없음 당연 안해 본 사람들은 못합니다. 허긴 약 40여년 전엔 서울 변두리는 거의가 시골이나 마찬가지 였으니..... -
작성자 가야국 작성시간16.05.10 경험삼아 = 취미활동으로는 추천 드리겠지만.. 생계가 목적이라면, 결사반대 합니다. 몇번 언급했지만, 저 역시 부산에서 성장.
20대 제주도 ~ 서울 ~ 일본 ~ 미국. 농장에서 2년 보낸 시간이 인생에서 제일 최악의 조건, 최고 $ 없음.ㅠㅠㅠ
그만큼, 농사 힘 드는 일 입니다. 쉽게 비교하면, 누구나 요즘 즐기는 사진촬영 - 아마 ~ 세미프로 까지는 정말 미친듯 ??
재미 있고, $ 아낌없이 장비,시간,정열 투자 합니다. 결과는 딱 즐기고, 좋아하는 수준까지만.
프로의 세계. 정말 냉정하고, 이용가치 상품가치 없으면, 바로 퇴출 되는것 비슷한 그 과정 까지 가야, $ 벌수 있고,
장기전 가능합니다. "실전경험"이 관건 입니다. -
작성자 나뭇잎사이 작성시간16.05.12 저도 도시에서만 살다 이카페 가입한뒤 도시5분거리 시골로 이주해 농지를 사고 자급자족을 준비해왔습니다.아마도 이카페의 영향이 꽤 많았을겁니다.
텃밭도 좋지만 쌀농사를 해야 자급자족의 의미가 있겠죠.^^
첨엔 농사를 영업으로 해주시는분께 모키워서 심어주는것.농약치는것,수확하는것, 모두 돈을주고 시키시구요.본인은 물대는것만 하시면 됩니다.그래서 근거리 여야만 하구요.
이렇게 처음에 다 시켜서 하지만 하다보면 하나씩 본인이 할수 있게 됩니다.첨부터는 잘하는것은 없습니다. 배우고 요령이 생기면 터득하게 되더라구요.사실 저도 농사를 꿈에도 생각치 않았던 사람이였으니까요~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