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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시골?) 생활하시면서 뱀 보신적 있으세요?

작성자아르페지오(서울)| 작성시간16.06.12| 조회수1322|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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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아르페지오(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13 네.. 구매하더라도 더 신중히 알아보고 구매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작성자 레시곤(서울중구) 작성시간16.06.13 우선 대지의 조건을 충족한 땅이 평당50이면 그냥 사야합니다
    그많큼 저렴하다는 이야기 이고요
    그렇게 저렴한것은 저렴한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퇴촌에서 주말농장 하는데 대지는 평당 150~250 선 입니다
    아무리 산골짝이라하드래도....
    다시한번 잘 알아 보시기를 권유해드립니다

    그리고 뱀과해충은 시골살이에서는 늘상 부디치는 일입니다
    그걸 견디지못한다면 시골생활 못한다고 볼수있습니다
    퇴촌에서도 사례를 보면....
    1-옆집이 맘에 않들어서 팔고 이사간다...무지 싸웁니다....
    2-축사냄새때문에 이사간다
    3-개짖는 소리 싫어서 이사간다
    4-닭우는 소리에 잠못이뤄 이사간다
    5-동네수준이 전혀 아니라서 이사간다
    등등.....

  • 작성자 레시곤(서울중구) 작성시간16.06.13 에 않들면 사소한 것들도 크게 보이나 봅니다...

    집을 지을때는 풍수지리와 각종해충을 어느정도 들어오지못하게 차단하고 집을 짓습니다
    예를 들어 바닥콘크리트를 습지같은 경우는 2미터정도 올려버립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각종해충이 올라오기 어렵것죠?

  • 답댓글 작성자 아르페지오(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13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되었어요. 사실 뱀보다도 옆집이 더 걱정이긴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레시곤(서울중구) 작성시간16.06.13 아르페지오(서울) 첨언하면 도시생활은 본인만 잘하면 된다고 보여지는 반면에 시골살이는 공동체 생활입니다
    그 공동체 생활을 마음속에 넉넉히 포용하고 한걸음 더나가면 참으로 살가좋은 낙원이 될것이지마는
    도시마냥 제것찾고 문닫고 살꺼같으면 어려워집니다
    예를들면 집까지 진입로가 모두 그마을 사람들 껍니다.
    정부꺼는 가운데 1~2미터밖에않되요
    그길을 지나갈때는 그 땅주인을 무시할수 없죠...
    또 협동으로 요즘 같으면 에초기로 마을 앞길잡초를 제거 합니다
    그거 사역 않가면 어찌될까요?
    비료..퇴비..모든 행정은 이장을 통해서 합니다
    각자각자가 하지말란 법은 없으나 그리되면 참으로 피곤해 집니다
    그러므로 대국적인 견지가 필요하다 말씀드
  • 답댓글 작성자 레시곤(서울중구) 작성시간16.06.13 레시곤(서울중구) 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레시곤(서울중구) 작성시간16.06.13 아르페지오(서울) 대지로 변경하고 토목공사다된후의 가격이 50이면 적절한것입니다만 그것은 가격이 적절하다는것이지 그곳에 집을짓고 살다 되팔때의 효과는 고려되지않은 것입니다.
    땅이란것은 비싸면 비싼값을 합니다
    어떻게 싼땅이 비싸질까요?
    그거슨......요행을 바라는 마음 입니다.
    처음에 반대하셧던 그 맘을 밀어드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 아르페지오(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13 레시곤(서울중구)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거 같아요.. 진짜 요행을 바라게되네요.. 경제위기로 부동산 다 무너질거라는 맘도 있으면서 이렇게 내가 발 담그게 될 곳은 오르길 원하는 간사한 맘... ㅎㅎㅎ. 뼈있는 조언 감사드려요^^.( 아래 댓글은 개인적인 내용이 너무 많아서 지웠어요. )
  • 답댓글 작성자 레시곤(서울중구) 작성시간16.06.13 아르페지오(서울) 그렇습니다
    이마에 땀방울 흘려가면서 벌은 돈이 진정한 내것 입니다 라고 이연사 강력히 외칩니다~~!!

    ^&^
  • 작성자 jhryhjyt 작성시간16.06.13 라디오 틀어 두면 뱀이 안오지 않을까요?
  •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16.06.13 시골은 뱀외에 잡것들도 무섭습니다 모기는 얼마나 크고 독한지 커다란 지네와 손가락만한 뿔달린 애벌레, 혐오스런 연가시, 참새만한 나방도 무서워요 ㅎ
  • 작성자 travel 작성시간16.06.14 시골집이 바로 산기슭에 있지요. 도지준 답지 2000평을 끼고 있는데 고추나 깨같은 작물이 우거지면 관목숲이 따로 없네요. 그 사이로 뱀들이 오가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몇년에 한번쯤은 화장실 수채구멍(배수구)로 하수구를 타고 뱀이 기어들어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 나이만큼 먹은 집이라서 하수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간이 정화조 만들어 연결한 것인데 10년전에야 겨우 통합하수도에 연결하면서 제 구실을 합니다. 곧잘 상기 상황이 반복되어 화장실배수구에 양파망태기를 두어개 우겨넣고 연2회 정도는 간이하수조 오니를 퍼내면서 백반도 뿌려넣곤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담장이나 마굿간 처마를 따라 구렁이가 지나가기도-
  • 작성자 travel 작성시간16.06.14 했었죠. 먼저 돌아가신 선친께서는 쥐때문에 그렇다고 고양이를 따로 기르시기도 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아버지가 우사(외양간) 분뇨작업 하실때 쓰시던 장화를 말리던 중, 작업하려 신으시려는데 그 속에 미끄덩한 것이 있어서 벗어보니 뱀이 들어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신 적도 있습니다. 여기저기 뱀과 얽힌 이야기가 있지만 조금 조심하면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몇번 마주쳤었지만 물린 적은 없네요, 뱀 구제 관련해서는 담배다 백반이다 닭을 풀어놓고 길러라 등등 들었지만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축축하고 음지인 곳, 쥐가 많이 다니는 곳, 수풀과 이어진 창가나 배수구 등등은 주의를 기울이세요
  • 작성자 아둘천국(인천) 작성시간16.06.14 하수구트랩과 샷시물구멍 막이. 문아래틈막이 깉은것 구매하셔서 붙여놓으시면 벌레. 뱀. 쥐 같은건 집에는 못들어와요. 단 밖에는 참 많네요. 제가 있는곳이 김포와 인천경계에 있는곳인데도 (도보15분 거리에 아파트촌도 있는 별...시골스럽지 않는곳 ㅎ) 뱀이 있어요. 초록뱀. 알록달록한뱀. 검정뱀...ㅡ.ㅡ; 그중엔 독사도 있다고 마을어르신께서 조심하시라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다 제쳐두고 개를 조심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저희 앞집에 할아버지께서도 몇일전에 발바리 한테 물리셨거든요. 어린아이 키우는 입장이라서 유모차에 등산스틱이 늘...매달려있어요. 시골이라 그런지 개를 풀어놓고 키우는 집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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