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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시곤(서울중구) 작성시간16.06.13 우선 대지의 조건을 충족한 땅이 평당50이면 그냥 사야합니다
그많큼 저렴하다는 이야기 이고요
그렇게 저렴한것은 저렴한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퇴촌에서 주말농장 하는데 대지는 평당 150~250 선 입니다
아무리 산골짝이라하드래도....
다시한번 잘 알아 보시기를 권유해드립니다
그리고 뱀과해충은 시골살이에서는 늘상 부디치는 일입니다
그걸 견디지못한다면 시골생활 못한다고 볼수있습니다
퇴촌에서도 사례를 보면....
1-옆집이 맘에 않들어서 팔고 이사간다...무지 싸웁니다....
2-축사냄새때문에 이사간다
3-개짖는 소리 싫어서 이사간다
4-닭우는 소리에 잠못이뤄 이사간다
5-동네수준이 전혀 아니라서 이사간다
등등.....
맘 -
답댓글 작성자 레시곤(서울중구) 작성시간16.06.13 아르페지오(서울) 첨언하면 도시생활은 본인만 잘하면 된다고 보여지는 반면에 시골살이는 공동체 생활입니다
그 공동체 생활을 마음속에 넉넉히 포용하고 한걸음 더나가면 참으로 살가좋은 낙원이 될것이지마는
도시마냥 제것찾고 문닫고 살꺼같으면 어려워집니다
예를들면 집까지 진입로가 모두 그마을 사람들 껍니다.
정부꺼는 가운데 1~2미터밖에않되요
그길을 지나갈때는 그 땅주인을 무시할수 없죠...
또 협동으로 요즘 같으면 에초기로 마을 앞길잡초를 제거 합니다
그거 사역 않가면 어찌될까요?
비료..퇴비..모든 행정은 이장을 통해서 합니다
각자각자가 하지말란 법은 없으나 그리되면 참으로 피곤해 집니다
그러므로 대국적인 견지가 필요하다 말씀드 -
작성자 travel 작성시간16.06.14 시골집이 바로 산기슭에 있지요. 도지준 답지 2000평을 끼고 있는데 고추나 깨같은 작물이 우거지면 관목숲이 따로 없네요. 그 사이로 뱀들이 오가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몇년에 한번쯤은 화장실 수채구멍(배수구)로 하수구를 타고 뱀이 기어들어오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 나이만큼 먹은 집이라서 하수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간이 정화조 만들어 연결한 것인데 10년전에야 겨우 통합하수도에 연결하면서 제 구실을 합니다. 곧잘 상기 상황이 반복되어 화장실배수구에 양파망태기를 두어개 우겨넣고 연2회 정도는 간이하수조 오니를 퍼내면서 백반도 뿌려넣곤 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는 담장이나 마굿간 처마를 따라 구렁이가 지나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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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ravel 작성시간16.06.14 했었죠. 먼저 돌아가신 선친께서는 쥐때문에 그렇다고 고양이를 따로 기르시기도 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아버지가 우사(외양간) 분뇨작업 하실때 쓰시던 장화를 말리던 중, 작업하려 신으시려는데 그 속에 미끄덩한 것이 있어서 벗어보니 뱀이 들어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신 적도 있습니다. 여기저기 뱀과 얽힌 이야기가 있지만 조금 조심하면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몇번 마주쳤었지만 물린 적은 없네요, 뱀 구제 관련해서는 담배다 백반이다 닭을 풀어놓고 길러라 등등 들었지만 무엇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축축하고 음지인 곳, 쥐가 많이 다니는 곳, 수풀과 이어진 창가나 배수구 등등은 주의를 기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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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둘천국(인천) 작성시간16.06.14 하수구트랩과 샷시물구멍 막이. 문아래틈막이 깉은것 구매하셔서 붙여놓으시면 벌레. 뱀. 쥐 같은건 집에는 못들어와요. 단 밖에는 참 많네요. 제가 있는곳이 김포와 인천경계에 있는곳인데도 (도보15분 거리에 아파트촌도 있는 별...시골스럽지 않는곳 ㅎ) 뱀이 있어요. 초록뱀. 알록달록한뱀. 검정뱀...ㅡ.ㅡ; 그중엔 독사도 있다고 마을어르신께서 조심하시라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다 제쳐두고 개를 조심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저희 앞집에 할아버지께서도 몇일전에 발바리 한테 물리셨거든요. 어린아이 키우는 입장이라서 유모차에 등산스틱이 늘...매달려있어요. 시골이라 그런지 개를 풀어놓고 키우는 집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