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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즈나(부산) 작성시간16.09.20 체르노빌 같은 핵폭발의 가능성은 적습니다. 핵폭발은 일시적입니다.
후쿠시마도 폭발이 아니라 제어 불가능한 융합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건물 자체는 수소에 의한 폭발)
장기적으로 보자면 후쿠시마보다 체르노빌이 피해가 적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원전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있었을 때 미국 정부는 80Km 밖으로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우리나라도 만일 누출사고라면 부산,울산, 경남에서 600만명 이상이 80km 밖으로 대피를 해야합니다.
부산(고리원전)에서 80km 밖이라면 경남 의령, 경남 현풍, 경북 경산 정도까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즈나(부산) 작성시간16.09.20 후쿠시마원전처럼 제어 불가능해진다면 바로 인접해 있는 원전의 운영에 영향을 받을것이 분명하고,
전력부족이 일어나겠죠.
산업과 군사 측면에서 포항, 울산, 부산, 창원, 거제 지역에 있는 우리나라의 주요 공업단지와 조선소가
영향을 받을텐데 특히 울산의 석유화학단지를 사용할 수가 없어집니다.
(70년대부터 조성된 정유공장, 석유화학공장 들이 아시아 최대규모입니다.)
주요 조선소와 장갑차량 만드는 주요 군수산업체도 해당지역에 포함됩니다.
직접적인 군사전력으로도 포항 해병대와 해군(진해, 부산, 포항), 김해공항(공군),
부산의 53사단을 비롯한 육군전력도 재배치 되어야 합니다.
그로 인한 동남해안 군사공백도 상당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