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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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넥스트(서울) 작성시간17.08.28 1. 산이나 밭에서 집까지 교신하는 용도라면 두 지점간 거리가 중요합니다. 탁 트인 야외 이고 1~2km 정도면 웬만한 생활무전기만으로도 충분히 교신 가능 합니다.
2. 생활무전기와 HAM 용 무전기는 허가된 주파수 대역이 틀립니다. 따라서 허가된, 등록된 HAM용 무전기에서 생활무전기는 교신이 불가능 해야 합니다. (해야 합니다 라는 말의 의미는 , 합니다 하고 틀립니다.)
3. HAM용 허가된 주파수대역이 아닌 , 주파수가 풀린 UV- , GT- 등 은 생활무전기 주파수대에 송,수신이 가능 하므로, 교신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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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달이 작성시간17.08.31 저도 햄4급 수료했거든요.
예전에 한번 얘기가 나온적이 있었습니다만,
가족들도 교육받아 자격증을 소지해야 사용이 가능한지 여쭤본 적이 있습니다.
엄밀히 따지면..그러니까 법적으로 확인해볼때 재난 등 긴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자격증에 상관없이도 사용가능하더군요.
그러니까 일단 본인은 교육 수료해서 콜사인 받고 정식으로 무선 기지국을 등록한 후에 교육받은 사항을 가족들에게 무전기 사용법을 전수교육하시고 여분 무전기를 가족수대로 구비하시는 겁니다.
적어도 이 까페의 존재목적이 비상재난상황대비임을 감안할때 우리가 가족들을 염려하는 바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대처하기위함 일테니까요. -
작성자 봉달이 작성시간17.08.31 그리고 우리 회원님의 경우
나무를 하시러 간 상황에서 가족과의 연락선 유지가 목적이시라면,
회원님께서는 콜사인을 받아 정식 무선국 취득하시고
집에 여분 무전기를 대기 주파수로 맞춰 가족들이 청취하도록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경찰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긴급한 경우에는 무전음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비상상황시에는 굳이 상대방 콜사인을 CQ 요청해서 주파수 맞춰가며 통신하실 필요 없다고봅니다.
그리고 사실 요새는 햄 고정해서 청취하는 경우도 많지 않고, 고정 리그 사용자도 많지 않다고 하니 가족들과 연락선 유지가 어렵지는 않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