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탄소중독화성인(창원) 작성시간18.04.21 1. 가스나 기름이 없어 화재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2. 바닥에 깔려있는 부싯깃에 불붙이기 좋습니다. 추가적인 장점은 야외생존 전문가님께 패스합니다^^;
3. 질문게시판은 수정삭제가 안되는듯 합니다. -
작성자 즈나(부산) 작성시간18.04.21 고대 차돌을 부싯돌로 사용할 때부터 현대적인 파이어스틸까지 모두 공통적으로 고장의 가능성이 없습니다.
즉 파이어스틸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적인 파이어스틸은 마그네슘 합금인데, 말씀하신 파이어스틱은 철과 마그네슘의 합금입니다.
라이터의 부싯돌도 파이어스틱과 동일한 합금입니다.
이렇게 함금으로 만드는 이유는 발화온도가 낮고 더 쉽게 가루가 만들어지기 때문에(절삭저항이 작다고 합니다) 불을 붙이기 쉽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발화회수에 있습니다.
파이어스틱 하나면 라이터에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회수의 발화를 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철보다 전기가 더 잘 통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jhryhjy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4.21 즈나(부산) 옛날엔 불 피우는 쉬운 방법 없었을까요?
돋보기 있었음 좋았겠지만 투명한 물체라면 얼음, 수정, 한천 ? 이런 것 외에
또 뭐가 투명한 물체가 있었을지
아~ 나무 막대를 고속으로 돌려 나무판자 틈새에 마찰로 불 붙이면 되겠군요
그럼 부엌에 불씨 꺼질까 염려 안해도 될텐데 -
답댓글 작성자 즈나(부산) 작성시간18.04.21 jhryhjyt 우리나라에서 옛날에 불 피우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부싯돌이었습니다.
영상에서와 같이 차돌 두개나 차돌에 철막대로 때려서 불을 만들거나
이웃집에서 불을 빌려야 하는데 불을 새로 붙여야 하는 경우에는
노하우도 필요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습니다.
이 때문에 여성들은 집안 아궁이에서 불 안꺼지도록 관리하리는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였구요.
일반적으로는 불에 타고 있는 나무(숯)를 숯으로 덮어두면 다음날까지 불이 안꺼집니다.
기록에는 자작나무를 얇게 깍아서 유황을 발라둔 일종의 성냥이 있었다고 하는데
독일에서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즈나(부산) 작성시간18.04.21 jhryhjyt 그리고 나무를 마찰열로 붙이는 방법은 마찰을 통해 나무가 불에 탈 온도까지 끌어올려야 하고,
부싯돌을 사용하는 방법은 고온의 불꽃이 튀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후자가 불을 붙이기 더 쉽습니다. -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18.04.21 사실 라이타가 좋습니다 파이어스틱은 티비에서 쇼잉으로 좀 뜬게 크죠ㅎ 하지만 그럼에도 가격이 저렴하고 단순하고 유지보수가 쉬우며 오래쓸수 있다는 장점이 이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