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시 라디오로 뭘 하죠?

[jhryhjyt]

라디오 방송정보도 잘 못 된게 많을 듯

패널이 나와서 엉뚱한 주장을 하거나

그냥 기분 전환겸 음악 듣는게 젤이지 않을까요?

에너지 소비 최소화 하기 위해 잠이나 꾸준히  자 두는게 나을지

판매 하는 라디오 보면 엄청 땡기는 그런게 거의 없네요

그리고 외국거 라디오 사면 주파수 대역도 약간 다른데

라디오는 왜 건전지 넣는 것 한가지만 고집 할까요 빈공간도 많더만

이런 저런 다양한 형태의 건전지를 다 끼울 수 있게 만들지 이를테면 충전 시키는 케이스는

AA,AAA 겸용으로 나오잖아요 거기에 납작전지도 낄 자리 만들면 좋은데 그런식으로 된게 딱 한가지 제품 보긴 했네요

[탄소중독화성인(창원)]

다양한 기능이 있는것은 각 기능들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예를들어 나침반만 봐도 제대로된 제품 찾기가 사실 어려워요 누액이 샐 가능성도 있고요
온도계는 만들기 쉬운데 습도계는 저렴한 습도계는 다들 값이 다르게 나오기도 하고요 ㅎㅎ

잘못된 정보가 나올수도 있지만 일종의 기준점으로 삼을수 있기에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떠도는 말이나, 아니면 아무런 정보가 없는것보다는 그래도 언론과 정부발표를 참고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주변상황을 참고해서 잘 판단해야겠지요

[jhryhjyt]

2000원짜린가 문구점에 파는 금속 테두리 두른 나침반 좋더군요
테두리 금속이 자석에 안붙고 상판은 유리라 흠집에 강하고 좋더군요
문구점 알콜온도계도 좋더군요 저는 온도계마다 오차가 약간 있을 줄 알았더니 두개 말콜온도계가 눈금이 정확해요 디지털 온도계랑 봐도 똑같아 놀랬죠
아날로그 습도계는 싸구려만 봐서인지 너무 형편 없는 오차가 너무 커요

[darmbee(서울)]

전파 범위가 넓은 단파 라디오라는 몇몇 주변국들의 방송도 잡히고 한지역의 언론이나 방송이 비정상적일 때 주변국들에서 유용한 정보를 취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례로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국내 모든 언론은 신군부에의해 모두 장악 되었지만 가까운 주변국에서 비교적 확인되고 검증된 내용만을 보도했었다는 내용도 있고요.
가급적 여러 루트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편향되지 않을 수도 있겠죠.
제 경험으로는 중국의 동북삼성지역에서 한국의 평화방송, 북한 방송, 중국관영조선어 방송등 한국말을 들을 수는 있더군요
중국에서 김광석 노래를 듣고 울뻔했다는,,,,

[하늘호수(부여군)]

재난상황에서 정보통신망이 다 끊길 때 그래도 가장 마지막까지 국가와 재난본부가 생존자들에게 방송을 실시할 수 있는 수단이 라디오입니다. 그리고 국가에서도 전쟁이나 재해시 전용으로 방송을 실시하는 '재난방송'이라는 시스템을 모두 구축하고 있구요. 한국은 KBS 라디오가 재난시에 재난방송을 주도하죠. 그러니까 재난시에는 일단 KBS 1라디오에 맞춰놓고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의 경우도 동일본 대지진 때 NHK 라디오는 물론 주 TV 채널을 재난방송으로 대체해 6개국어(한국어도 포함ㅎ)인가로 대피장소를 계속 방송하여 안내했죠.

그리고 재난시는 재난시이기에 재난라디오 방송은 패널수다같은거 안떨어요.

[해피뚱땡이(부산)]

오래되서 까먹었는데 일본은 폰에도 자체 라디오 기능이 있는걸로 알아요. 한국은 그걸 또 돈벌이용으로 쓰겠다고 있던 라디오 기능을 지우고 일부러 어플을 만들었죠. 사서 쓰라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