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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신장이식 하신분 있으신가요?

작성자훌랄라(경기)|작성시간18.11.27|조회수686 목록 댓글 10
혹시 신장이식을 해보시거나 주변에 하신분 있으신가요? 신장이식 해준사람도 많이 힘들다던데 정보있으시면 주십시요. 지인이 좀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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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카카로트(부산) | 작성시간 18.11.27 피부 망가지면 땀샘이 망가져서 체온조절이 안되고 가려움과 건조함에 시달립니다.
    대강 아시겠지요 ??
  • 작성자천년송 | 작성시간 18.11.27 개인차가 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면 건강했던 사람이 신장을 공여한 경우 별문제가 없습니다.
    하나의 신장으로도 보상작용이 충분히 되고 신장수치도 정상이며 일상생활도 지장 없이 잘 합니다.
    그러나 몸이 약하거나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 신장을 공여한 경우에는 고생을 좀 하더군요.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감당하기 힘들 수도 있고, 신장의 보상 작용이 충분하지 않아서
    신장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 공여자도
    신부전증에 걸릴 정도로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도 드물지만 있는 걸로 압니다.
    신문기사에서 한두건 정도 본 것 같네요. 신장이 하나 뿐이니 조심조심 잘 관리해야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천년송 | 작성시간 18.11.27 물론 신장을 받아 이식수술을 한 당사자도 이식받은 후에는 제2의 투병생활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비롯한 약을 한주먹씩 먹어야 하니까요.
    수술 이후의 수치 역시 개인차가 있는 걸로 압니다.
    보통 정상범위내에서 살짝 높게 수치가 나오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나 안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이건 의사도 어쩔 수 없고 하늘 뜻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신장을 동생에게 공여한 이후에 고생을 좀 한 편입니다.
    원래 몸이 허약했고, 우울증 같은 스트레스 질환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적출 수술을 했는데
    수술 이후에 수치가 점상범위를 넘어갔다 다시 정상 범위내로 들어왔다 줄타기
  • 답댓글 작성자천년송 | 작성시간 18.11.27 천년송 몇년동안 하다가 어느정도 안정적인 수치를 회복하는데 10년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을 줄여야 했고 음식도 조심해서 골라 먹어야 했습니다.
    원래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었는데, 수술후에 한동안 증상이 상당히 안 좋아져서
    몹시도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제가 앓고 있었던 스트레스 질환때문에 의사도 신장공여 대상자로
    적절한지 아닌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결국 조직검사 결과 적합도가 제일 높아서 제가 당첨(?)되었었죠.
  • 작성자산들바람 | 작성시간 18.11.27 저도 공황장애로 신장과간이 망가졌다고 하여 하늘건강생식으로 서서히 회복한사람입니다 음식으로 신장과간에 좋은것만모아서 만든건데 저는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홍암가에서 현미김치와 보리김치도 같이복용하여 지금은 거의 완치가 되어갑니다
    약은 저도 먹어보고했지만 오히려 신장이 더약해지더군요

    그리고 생식은 명현이 별로없는데 현미김치나보리김치는 효과는좋은데 명현이 강하게오니 근데 장기간으로보면 저는 후자가 더 효과가 좋은것같습니다

    인터넷으로 잘찾아보셔서 후회없는 선택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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