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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사람간의 대화할때 궁금한게 있습니다..ㅎ

작성자서바이버(경기)|작성시간20.03.25|조회수444 목록 댓글 20

몇년전에도 느낀적이 많지만 최근에도 많이 느끼게 되는것이 있어 질문 하나만 드릴께요.

-> 참고로 이런글은 생애 처음 적어봅니다..ㅎㅎ


2년전까지 같이 일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제가 무슨 질문을 하면 절 안쳐다보고 옆에 있는 다른 사람을 쳐다보면서 대답을 하더라구요,꼭 다른사람이 잘문 한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물론 둘이만 있을때는 그러질 않구요.)

사람들이 몇명 있으면 꼭 그러더라구요.. 


참고로 그 친구의 성격은 상당히 남들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성격이고 아는 척을 좀 많이 하는 스타일입니다..

-> 하도 그러길래 몇번 장난으로 내가 질문했는데 너는 누구한데 대답하냐고 한적은 있는데 나중 시간 지나니 똑같더라구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제가 불편해서 그런건지? 제가 불편하게 대하지도 않는데,편하게 대하거든요..그리 어색한 사이도 아닙니다


이제는 사람이 바꿔서 새로운 사람들이랑 같이 일을 하는데 그중에 1명이 유난히 또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저랑 같이 총 5명이 일을 하는데 한사람만 유독 심하고~


그 시람도 성격이 맞든 아니든 상당히 아는체를 잘하는 성격입니다.

잘난 척까진 아닌거 같구요..아무튼 그 사람도 남들한테 상당히 인정받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제가 기분이 나쁘나는거죠..


사람이 뭘 물어보면 물어본 사람을 쳐다봐야되는거 아닌가요?

꼭  다른사람이 질문한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다른사람한테 대답을 하니~~참 이상하네요.. 무시당하는듯한 느낌도 들고..

-> 특히 자기보다 상대적으로 뛰어나다 싶은 사람들한테는 인정받고 싶어 하고 많이 그런것 같기도 해요.자기보다 어리든 말든.


저도 한 직장에서 사회생활을 거의 23년을 했는데 그전에는 그런걸 잘 못느꼈는지, 아님 이 사람들만 그러는건지? 기분이 상당히


이상하더라구요..그렇다고 말을 안할수도 없고..참 신경안쓰고 싶은데 같이 일을 하니~~참~~


주변에도 혹시 그런사람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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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서바이버(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3.25 저도 그럴까 많이 생각했지만 저보다 형이고 더 어색해질까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사람성격은 안바뀌는거 많이 경험해봐서..ㅎ
    아마 민망하긴 할꺼예요..전에 친구한테 말하니 엄청 민망해 하더라구요..ㅎ
    조언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필살기 | 작성시간 20.03.25 서바이버(경기) 내가 쫒아가서 뭐라해주고싶네요
    저 그런거 조지는거 전문입니다.
    서바이버님 불편하듯 그 분도 마찬가지로 불편할거예요.
    개무시가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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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서바이버(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3.25 필살기 필살기님이 잠시 처리부탁합니다.ㅎㅎ
    앞으로 개무시하고 싶은데 현실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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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필살기 | 작성시간 20.03.25 서바이버(경기) 전 저렇게 하는것보다 밀라노로 보내줄거예요 거기가서 네 꼴리는대로 살아라 이렇게 말해줄거예요
  • 답댓글 작성자서바이버(경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3.26 필살기 밀라노면 이탈리아?
    이시국에 제일 무서운 말이네요.ㅋ
    암튼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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