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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나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대피소 밖은 무법지대일까요?

작성자behamoth(경북)| 작성시간23.05.14| 조회수0|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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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전진(대구) 작성시간23.05.14 저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대피소가 아마 더 생존에 취약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평소 사회도 이렇게 몰지각한 일이 많은데 재난시 사람 모아 두는 대피소를 생각하면 벌써 끔찍해지네여
  • 작성자 일반인 작성시간23.05.14 대피소 인근의 규율을 정하는 집단의 유무나 성향, 대피소 밖이라도 상황마다 다를것같네요
  • 작성자 잘생긴김씨(전주) 작성시간23.05.14 나라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라면 무법지대로 변할 가능성이 높은편은 아닙니다.
    관건은 공무원(군인, 경찰, 소방관 등)들이 통제할 수 있느냐인데 우리나라는 국토는 좁고 인구는 많습니다.
    인구가 많은만큼 공무원도 많은 편이고 국민들도 대체적으로 정부에 협조적이구요.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입니다만 미국처럼 총기가 대중화 되어있지 않다보니 무법자들의 무장도 근접무기로 한정됩니다.
    그러니까 총으로 무장한 군, 경에 대항해서 싸울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은 대규모 재난이 벌어지면 삽시간에 무법천지가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사태가 있죠.
    폭도로 변한 무장 군중들에 의해 삽시간에 미국 정치의 심장부가 무법천지가 됬던 사태 말입니다.
    또 필요한 경우 정부가 피난민들로 하여금 자율방범대를 구성하도록 해서 치안활동에 나서도록 할 수 있습니다.
    재난발생 초기에 혼란은 어쩔 수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질서가 잡힐껍니다만 정부가 얼마나 유능/무능하냐에 따라 시간차가 좀 많이 날걸로 보이네요.
  • 작성자 황금연못(평택) 작성시간23.05.14 일본의 경우를 보니 대피소에서 여성에게 범죄 많이 일어났더군요
  • 작성자 코난.카페장(경기) 작성시간23.05.14 대규모 재난시 대피소 안도 안심할수 없습니다 동일본대지진대도 대피소안에서 성폭행이 많아다고 증언이 나왔죠
  • 답댓글 작성자 생각(서울) 작성시간23.05.15 헐.. 기사 찾아보니 진짜네요
  • 작성자 정해선청(경기) 작성시간23.05.15 저는 군부대 및 대피소 안갈거에요
  • 작성자 빛의일꾼 작성시간23.05.15 위에 방범대 말씀을 해주신분이 계시네요~
    자율방범대가 한달전 의용소방대처럼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단체가 되었습니다.
    대도시는 저런 봉사단체도 아무나 못들어간다고 하던데~
    저희 동네 방범대 대원들과 저런 상황을 두고 얘길한적이 있었는데
    동네가 작고 시골이다보니 대피소 개념은 없고 집에 있는게 가장 안전하다고~
    서울경기같은 대도시는 아마도 전쟁이든 자연재해든 그 크기?에 따라 대피소가 위험할꺼 같다는 결론~
    대피소라고 해서 그 많은 인원이 화장실문제며 누가 거기에 음식을 제공할지~
    질서정연해도 정신없을꺼같은데 한두명의 미친놈들만 날뛰어도 문제생길듯~
    팍팍하고 답답해도 서울이 살기는 좋은데 저런 상황에서는 시골이 나은듯하네요~
    전쟁이 났을때 도망가야되냐하니 동네 어르신이 한말씀하시더군요~
    비싼 미사일을 서울시내에 쏘지 이런 시골에 굳이 쏘겠냐고~

  • 작성자 일루션 작성시간23.05.19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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