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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식품 보던중에 페미컨이라고 있더만요. 근데...파는데 어디 없나요?

작성자헬로~|작성시간13.06.18|조회수3,480 목록 댓글 0


페미컨

http://akethnogirl.files.wordpress.com/2012/03/18_pemmican_web.jpg?width=250

http://2.bp.blogspot.com/_dqiper7Fm7g/TGrlCanUBMI/AAAAAAAAUjU/n-O-oAfaTlU/s1600/luthers-smokehouse-pemmican-style-jalapeno-beef-jerky-pieces.jpg?width=300

pemmican

보존식품의 한 종류.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발명한 식품으로 크리(Cree) 부족 언어로 피미칸(pimihkan)에서 명칭을 따왔다. 크리족 어로 피미(pimi)는 기름지방을 뜻한다.

http://firstpeoplesofcanada.com/images/firstnations/fp_furtrade/pemmican.jpg?width=300

만드는 재료는 들소(bison), 엘크무스사슴 등의 고기를 주로 사용하고, 때로는 크랜베리나 사스카툰 베리(saskatoon berries)를 첨가하기도 했으며 버찌나 다른 열매류를 첨가하기도 하나 이런 페미컨은 축제나 결혼식 때 주로 사용되었다. 최고급품은 지방이 전혀 없는 살코기와 골수의 지방을 섞어서 만든다. 사냥한 들소나 사슴고기 등을 얇게 잘라 불에 천천히 꾸덕꾸덕하게 말린 후, 이를 거의 가루가 될 정도로 빻아 지방과 1:1 비율로 섞어서 만들었다.

사실 기본적으로는 마른 육포를 잘게 빻고, 거기에 길 가다 구할 수 있는 먹을 수 있는 열매와 곡물은 아무 것이나 전부 빻아 넣어서 지방으로 반죽하고 굳힌 것이다. 고로 레시피가 딱 정해진 것은 아니고 대충 단백질 반 지방 반, 거기에 탄수화물과 마른 과일로 보충한 대충 만드는 식량. 그런데 이게 나름대로 밸런스가 잘 맞아서 극한 환경에서 퍽 괜찮은 음식이다.

따로 조리가 필요하지 않고, 한랭지일 경우 수십 년은 보존되는 보존성과 고열량에 부피도 작아서 휴대용 식량으로 적합해서 모피 무역이 한창 성하던 시절의 뱃사공(Voyageurs)들이 식량으로 애용했으며 남극 탐험 때도 로알 아문센이나 어니스트 섀클턴 등이 유용하게 사용했다.

영국 탐험대의 페미컨은 쇠고기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단백질이 ⅔이고 나머지는 지방이었는데, 원래 를 먹이기 위해 만든 탄수화물이 전혀 없는 개먹이용 페미컨이라서 개 페미컨이라고 불렀다. 탐험 후 돌아오는 길에 조난을 당한 섀클턴의 탐험대는 겨울 동안 이 페미컨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허나 단백질 비율이 너무 높아 사람 먹기에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재료는 다르지만 초콜릿 바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대에도 에너지 바라는 이름으로 개량되어 계속 보존식품비상식량전투식량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http://mirror.enha.kr/wiki/%ED%8E%98%EB%AF%B8%EC%BB%A8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렇게 생겼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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