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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각에서 세상사 바라보기

작성자travel|작성시간18.09.17|조회수317 목록 댓글 7

아래 기사를 읽다 들었던 생각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80917113958590?d=y

신문, 방송 등 기성 매체들의 보도를 불신하는 일부 노인들 사이에서는 카카오톡과 유튜브 등으로 유포되는 가짜뉴스를 맹신하고 있다는 내용. 경찰은 연말까지 가짜뉴스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는데 반발도 큰 모양입니다.


세상을 바로 보고 읽을 수 있는 혜안은 생존에 또 하나 필수적인 요소일 것입니다. 언론을 그대로 믿는 것은 눈가리고 아웅, 장님 코끼리만지기 식 세상관이라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자기 주관을 갖고 비판적으로 언론이나 소문을 바라보는 비판적 사고가 중요합니다.


언론조작(위키내용)

달인 괴밸스의 이론을 정치인들은 답습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마타도어'(흑색선전)이다. 인터넷의 대표적인 마타도어는 '고인드립'이다. 이것을 직접 실행하여 일으킨 사건이 바로 '노란엽서 테러사건'이다. 여론 조작은 현대에 이르러서는 주로 '매스미디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표적인 매체가 바로 신문이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인터넷 매체들을 중심으로 흑색선전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특히 뉴스게시판을 중심으로 치열한 이전투구의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뉴스게시판이나 커뮤니티가 특히 여론조작의 치열한 장이 벌어지는 현장이다. 하지만 모두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거나 토론하는 것이 여론조작은 아니다. 여기서 여론조작의 기준점이 되는 것은 집단적인 조작의 흔적이 되겠다. 여론조작은 그 B커뮤니티의 회원이 아닌 타 A커뮤니티(특정한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무리들)의 회원들이 그 B커뮤니티의 회원으로 가장하고 조직적이고 집단적으로 침투하여 조작과 선동을 일삼는 행동이다.


신문 편집과 관련된 참고도서


(약간 좌편향이므로 호불호가 있습니다만)

신문읽기의 혁명 1/2 손석호 저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85548151


제가 아는 범위와 한계는 이 정도라서 관심있으시면 더 공부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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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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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일어서(경기) | 작성시간 18.09.17 그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거지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내는 능력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것만 보려하고 듣고싶은 것만 들으려하는 속성이 있거든요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18.09.17 나이 많다고 많이 배웠다고 성숙한게 아니라는 진실...
    아울러 유튜브 개인 편집자도 통제하겠다는 정부도 한심
  • 작성자카카로트(부산) | 작성시간 18.09.17 정부를 믿을 수가 없어 .... 갈수록 더 그래.
  • 작성자바보들의 행진(서울) | 작성시간 18.09.17 지금 읽고있는 책자가 "프로파간다"(대중심리를 조종하는 선전 전략) 와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입니다 . 사람들의 생각이란 누군가의 끊임없는 간섭과 중첩이죠. 그래도 한가지 남에게 피해를 의도적의로 끼치는건 그것이야 말로 가장 변하지 않는 나쁜짓 이죠. 상식이 보수고 상식이 진보 라는 누군가의 말들이 요즘 절실히 와 닿습니다.

    지금의 우리세대 진보니 보수니 참 의미없군요. 대부분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것들이 웃깁니다. 더구나 상당수 보수라는 것들이 아직은 더 대놓고 사기질 하기에 더 혐오감이 높지만 사실 진보판이라는 곳에도 사기꾼, 가짜진보색끼들, 가짜 인권팔이들 바글바글 합니다. 이른바 pc라는 것들요.
  • 답댓글 작성자travel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9.18 진보니 보수니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상식이 시민으로서 최소한이라 여깁니다. 평범한 예비역, 그저그런 가장에 출근 꼬박하는 월급쟁이, 간혹 방범대나 의소대 지원하며 필요시 구호활동하고... 결국은 필요하면 돕고 상부상조. 거기에 최소한 배려와... 그런데 늘 듣는말이 그것 왜 하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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