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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책

날 속였어.. 사일런트 스크림 (ToT)

작성자BladeRunner(경북)|작성시간15.07.30|조회수829 목록 댓글 3
보기 좋게 속아버렸습니다
올슨이 나를 속였습니다
롱테이크는 맞는데 원테이크는 아니었습니다
교묘한 편집 기술로 나를 속였습니다 T^T
어쩐지... 한시간 넘게 원테이크로 간다는게
불가능 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쩝!

두장의 사진중 첫번째는 쓰러진 아버지를
놔두고 도움을 청하기 위해 문을 나서기
직전의 한컷입니다
가슴 부분에 묻은 피가 보이지요?
...

어딜 보시나요! 핏자국을 보세요!

두번째 사진은 그 문을 나서서 나선형 계단을
따라 내려간 이후의 장면입니다
약 2분 30초 가량 걸렸는데 그사이에 피를
닦거나, 누구와 만나서 싸운적도 없는데
핏자국이 완전히 바뀌어 있습니다
관객이 모르게 중간 중간에 교묘히 편집을
했다는 증거가 되는것이지요
아마도 제가 여주인공 가슴.. 아..아니 연기력에
관심이 없었다면 끝까지 몰랐을 일이었을
텐데 말이지요 ^^;

속일려고 했던것은 아니겠지요
극적인 진장감을 배가 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촬영했을겁니다
암튼 이 영화로 저는 엘리자베스 올슨의
팬이 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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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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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코난.카페장(경기) | 작성시간 15.07.30 역시 그렇군요 그래도 교묘한 편집 기술로 거의 알아차리지 못했다니 더 궁금해집니다 ㅎ
  • 작성자배움엔끝이없구나(경기) | 작성시간 15.07.30 배우가 참 아름답더군요. 촬영기법 때문인지 긴장감도 있고...
    끝이 좀 예상했던 바대로 가는지라 허탈하긴 했지만...

    배우의 연기력과 외모가 출중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공포영화 = 미녀
    는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공식인듯...

    검색해 봤더니 미국판 올드보이에서 꿀꺽
  • 작성자노란곰(서울) | 작성시간 15.07.31 연출보다도 조명 + 올슨때문에 끝까지 봤네요. 흰색 나시는 정말 탁월한 선택입니다.
    조명을 계속 얼굴 및에서 비추는데 불안해보이고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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