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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책

숨 쉴 수 없게 된 지구, 지하 격납고에서 때를 기다리며 인공 동면으로 생존하는 영화 'AIR'

작성자도라삐(서울)|작성시간15.10.13|조회수1,067 목록 댓글 6
















이 영화의 배경은 파멸적 대기의 오염으로 지구는 인간이 숨 쉴 수 없는 상태에 이르고 


이로 인해 미사일 지하 격납고에 만든 동면 시설에 들어간 몇몇 인류만이 생존한 시대입니다.



 

문명을 재건할 소수의 인재들은 다시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인공생명장치에 동면을 하고, 


동면시설을 관리할 두명의 엔지니어가 6개월마다 동면에서 깨어나 두시간 활동할 분량의 공기가 들어오는 동안 


시설의 안전점검을 끝내고 다시 인공수면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반복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다시 깨어난 두 엔지니어 백인인 바우어(노만 리더스)와 흑인인 카트라이트(자이몬 훈수). 


그런데 카트라이트는 여자친구인 아비(샌드린 홀트)의 환영을 보며 대화를 하는등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카트라이트의 생명유지 장치가 불타게 되고, 공기가 공급되는 활동시간은 끝이나 갑니다.


두 사람은 간신히 비상 공기를 작동시켜 두 시간의 여유를 얻게 되지만 동면 장치를 고치지 못하면 하나는 죽은 목숨입니다. 




동면 중인 사람의 것 중 하나를 빼앗자는 바우어의 제안을 거절한 


카트라이트는 밖으로 나가 다른 칸의 동면기지에 가서 부품을 구해 오자고 합니다.




고립된 상황 속에서 점차 미처가는 카트라이트. 그런 그와 맞서는 바우어. 


공기가 없는 세상 속에 남겨진 두 남자가 펼치는 생존, 배신에 대한 심리를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오염된 지구 속에서 때를 기다리며 동면하고 관리자만 몇 달에 한번 깨어나 시설을 관리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입니다. 만, 한정된 공간에서 두 사람이 펼치는 생존 갈등이 지루한 면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얼어붙은 문명 '에어 Air''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습니다.





https://youtu.be/L8tKXWuln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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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건강하자임사장(경기) | 작성시간 15.10.13 워킹데드와 다른 모습...ㅋㅋ
  • 작성자흑천소좌(경북) | 작성시간 15.10.14 구해놓긴 했는데 바쁜 핑계로 아직 못 봤었는데 꼭 봐야겠네요ㅎㅎ
  • 작성자캔듸는죽었다 | 작성시간 15.10.14 공기???
    물도 농담삼아 물 사먹는 시대가 온다고 우스갯소리로 하곤했었는데
    요즘 캔에 공기넣어서 팔기도 하던데
    훗날 공기도 사먹는 시대가 온다는건가
  • 작성자그랑블루(경기) | 작성시간 15.10.14 전 봤습니다...^^ 밤에 팝콘 먹으면서 여유있게 즐기시면 딱입니다 ^^
  • 작성자표지판 | 작성시간 16.01.14 극히 제한적인 공간에서의 삶... 서바이벌 적인 요소 보다는 두배우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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