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서평...

[건강하자임사장(경기)]

뭐.... 손님이 별루 없는 관계로... 이틀만에 다 읽었네요....ㅡ,.ㅡ;

지식....영어로 The Knowledge 라고 되어있네요. 루이스 다트넬이 지은 책으로

즉, 인류 종말에 가까운 재앙이 지난 이후 살아 남은 생존자들에게 사회적계약 관계를 만들고 유지 하는 방식을 기술한 저술서 입니다. 저술이지만 서술도 들어 있습니다. 전문 지식에 대한 각주등을 보면

정말 많은 시간과 지식적 탐구가 담겨 있었습니다.

정말 놀랍고 엄청난 지식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차염소산나트륨이라던가. 질산 화합물을 만든다던가.... 농업, 식량관리 건축, 운송과 전력, 의료까지 현시대에 누리는 윤택을 이어날갈수 있는 방식이 너무나 잘 깨알 같이 들어 있다고 할까요??

정말 인류의 마지막 생존자들이 탐독해야할 필독서 입니다. 다만.... 유럽이나 미국쪽에서 말이죠;;;

항상 서바이벌 관련 책을 대하면 느끼는 거지만... 동양, 아시아 쪽과는 거리가 있는 물품들이나 기계, 약초, 식물, 동물 들이 나열되어 우리가 찾고자 하는 방식과는 괴리감이 있습니다.

또한 영어권 글을 번역 한거라 알아듣기 힘든 글이 의외로 존제 합니다.

그건 어쩔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한국에서 누군가 이런 책을 써준다면 한국에 맞는 아포칼립스 지침서가 되겠네요.

좀 위험한 내용도 내포되어 있어 걱정입니다.

다행이 질산화합물을 대량으로 만드는 방법은 기술되지 않아습니다.^^ㅋ

글은 이야기 방식으로 전게 되고있으며 중간 중간 전문 서적의 내용을 서술 하기도 하고 전문 서적과 같은 가치가 물신 풍깁니다.

이책을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형광펜과 미니포스트지가 있어야 합니다. 거의 성서(성경)를 보는것처럼 페이지 별로 넘겨 가며 확인하고 보시는 편이 좋고 글 중간 중간 자세한 내용을 페이지 표시로 알려 주기때문에 그런 부분을 형광팬으로 표시해 두면 나중에 좋은 내용들을 잘 찾을수 있을꺼 같습니다. 음... 이거 없이 보시면 Knowledge을 날리지~ 입니다...ㅎㅎ;;ㅋ

아쉬운 부분은 언어적 괴리감과 초보자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의외로 산재하고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써서 나중에 찾아가며 보기 힘듭니다.(자료이미지라도 있으면 편했을껀데요... 상상하면서 읽을라니 저도 머리에 쥐가 나더군요..ㅠ,.ㅠ) 또한 사진자료가 너무 허술 하였습니다...

분만용 겸자 라던가 농기구이미지들...그냥 이미지이며 참고 하기에는 어려운 이미지 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국내에 나온 책중에 재난 이후 상황에서 사회 구성을 이룰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라

정말 지침서로서의 역활은 확실 하다고 생각 합니다. 집에 삐뽀삐보119, 재난시대생존법과 더부러 함께 보관해야 겠습니다.^^

코난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참고로... 본 카페 노장 회원님들이시라면... 알고 게신 지식의 80%가 이 책에 들어 있을겁니다...

아... 맨 뒤페이지 정말 마음에 와 닫더군요... 부디 이책이 사용되는 일이 없기를....ㅎㅎ

[즈나(부산)]

책의 내용이 궁금해지는 서평입니다. ^^

[건강하자임사장(경기)]

그러게요... 감상문도 아니고...ㅋㅋㅋ 한번 읽고 쓸려니 서평의 감상적,객관적 내용을 두리뭉실 쓸수밖에 없네요..ㅠ,.ㅠ

[흑천소좌(경북)]

아... 왠지 읽기가 겁나는데요ㅎㅎㅎ

[더블레인보우]

저는 ebook으로 구매해서 보고있습니다. 전자책이 검색하고 찾아보면서 읽기에 편합니다.

[코난.카페장(경기)]

책 만족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앞으로 종종 카페이벤트를 활성화시켜야겠네요